2005년 12월 28일. 홍대쪽으로 오면서, 소문으로 듣고만 있던 훠궈전문점을 찾았습니다.
평소에는 좀 하는 가격에 망설였던 곳인데...너무나 오랜만에 만나는 동생커플을 위해 특색있는 이곳을 선택한 것이지요^^.

너무나 늦은 저녁9시라는 시간에 만났기에, 배가 고파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답니다. 그나마 환타가 몇장~


불이아 간판입니다. 홍대 1번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구요.
http://www.bulia.co.kr/index.asp 홈피도 있습니다.
홍대점 외에도 강남점과 대전에도 있구요, 홍대가 본점이랍니다.


잘 모르는 사람 또는 이거저거 챙기기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1인 기본세트가 있습니다. 일인당 \15,000이구요.
이렇게 큰 냄비에 태극무늬로 둘로 나뉘어져 있구요.
일명 홍탕과 백탕인데요...
매운걸 못 먹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홍탕을 선호하시죠.
매운음식 매니아인 환타와 마녀 입에 그다지 자극적이지 않아, 좀더 맵게 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중국에서 그렇게 오더하면 매운 액기스 기름을 부워주곤 했는데, 여기가 한국인지라, 한국스타일인 다데기 형식으로된 매운것을 넣어 주시더군요^^.
그걸 넣고 나니, 음...이제 좀 먹을만 하다로 바뀌었구요.
함께간, 매운걸 잘 못먹지만, 매운 음식의 유혹을 저버리기 힘들어 하던 친구는 좀더 힘들어 했습니다.




탕에 담궈먹는 재료들입니다.
기본세트를 시키면 소고기와 양고기, 야채, 얼린두부, 감자, 빨간호박, 당면등이 나옵니다.
저희는 4명이서 3인분 시키고 추가로 해물, 당면, 어묵등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추가로 기본메뉴를 시킬때는 2인분 이상시켜야 한다고 주의를 주시더군요.

매운걸 잘 못 먹던 친구는 어묵을 먹고 좀 진정이 된다고 했구요.


중국에서 이미 훠궈매니가가 되어버린 우리 커플에겐 꽤 맛났던 식당이였습니다. 음..겨울엔 한번씩 오면 좋겠다. 안비싸면 좀더 자주 오겠지만...

해외에 한번도 안 나가본, 즉 외래문화와 접촉이 적은 커플에게도 꽤 인상적인 식사였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맵지만 자꾸 당긴다고....

강남에도 체인점이 있으니, 가려고만 한다면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 있을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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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타fan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