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닥의 신설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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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공 초 Pangong Tso
레에서 154㎞거리에 있는 판공 초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염호鹽湖중 하나로 길이가 154㎞에 이른다. 이중 134㎞는 인도령이고 나머지는 중국령. 1948년 전까지 티베트땅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해발 4,000m가 훨씬 넘는 곳에 호수가, 그것도 염호가 있다는 사실에 의아해한다. 하지만 약간의 지리적 상식만 동원한다면 의문은 쉽게 풀린다. 현재의 히말라야는 6천만년전 바다였던 곳. 인도와 아시아 대륙의 충돌로 인해 솟아버린 부분이다. 판공 초는 융기할 때 솟아나온 바닷물이 증발하지 않고 호수를 이룬 탓에 실제로 물맛을 보면 짜다!
때문에 판공 초에서는 히말라야의 고지대에서 진화해버린 갈매기와 과거 바다 물고기의 후손들, 작은 새우를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신비함보다 여행자들을 더 매료시키는 부분은 바로 판공초로 가는 길의 여정과 판공초 일대의 빼어난 풍경이다. 특히 황갈색의 아이스크림이 흘러내린 듯 한 기묘한 주변 경관과 거울처럼 맑은 수면은 이곳이 현실 세계인가하는 의심마저 들 정도다.

이 외에 판공 초를 가기 위해서 반드시 넘어야하는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해발 5320m의 창라 Chang La의 압도적인 풍경 또한 빼놓을 수 없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아직까지 개발 자체가 진행되지 않은 탓에 마땅히 머물만한 숙박업소가 없다는 것. 판공 초에서 40㎞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마을 탕체 Tangtse와 호수 끝자락인 스팡믹 Spangmik에 천막숙소가 있다.

Box―〉■어떻게 가면 좋을까?
대중 교통수단은 없다. 레에서 지프를 대절해 방문해야 한다. 레→쳄레이 곰파 Chemrey Gompa→택톡 곰파 Thak Thok Gompa를 거치는 1박 2일 코스와 판공초만 당일치기로 들리는 코스 두 가지가 있다. 레→판공 초 편도 5~6시간 소요.

■어떻게 다니면 좋을까?
호수에 도착하면 지프들이 정차하는 뷰 포인트 같은 곳이 있다. 대부분의 지프 기사들은 호수 초입까지만 들어가려 하지만, 안쪽으로 더 들어갈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요구하자. 여행자들은 호수 초입에서 7㎞거리의 스팡믹 Spangmik까지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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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타fan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