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억하는 가장 오래된 올림픽은 1984년 엘에이에서 열린 올림픽이다.
뭐 그 다음회수 올림픽 주최국이 한국이었던지라, 이때는 올림픽 안보면 역적되는 사회적 분위기였고
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최초의 금메달을 딴 한국은 84년부터 국제 스포츠 무대에 두각을 나타내며
꽤 많은 금메달을 국민들에게 선사했다.

비록 군화발에 더럽혀지긴 했지만 88년 서울 올림픽을 지나, 92, 96, 2000, 2004년등, 6개의 올림픽이 지나갔다.
그리고 2008년

사람들이 흔히뽑는 수치의 올림픽
36년 베를린 올림픽과 72년 뮌헨 올림픽이다.
하나는 히틀러에게 자신감을 주어, 결국 2차 대전 발발의 원인중 하나가 되게했고
또 하나는, 아랍 무장단체의 이스라엘 선수단 학살로 핏빛으로 짙게 물들었다.

그런데,
21세기가 시작되고도 8년이나 지난 2008년
인류가 그나마 조금은 진화되었을거라 믿는 21세기의 벽두에
올림픽 역사상 가장 수치스러운 올림픽이 개최되려고 한다.

유럽에서 개막식 보이코트 이야기라도 나오는 작금.
역시나 중국 옆에 붙어있는 한국은 부끄럽기 짝이없다.
어떤 정치인도 중국을 비난하지 못하며, 여전히 아침방송, 스포츠 프로들은 베이징 2008을 광고해주고 있다.
정치인이야 그럴수 있다 치자.
미디어들은 최소한의 양심에 따라 베이징 관련 프로들을 축소할수는 없는걸까?
산발적이고 국지적인 국내의 티베트 지지 시위대들이
차라리 베이징 2008을 홍보하는 미디어를 타격하는 방식으로 전술을 바꾸면 어떨까?

인터넷 상에서 베이징 올림픽 공식 포스터보다
안티 베이징 올림픽 포스터가 더 빨리 찾아지고
더 많이 깔려있는 현실.

수치심이 없는 인간은, 조직은, 국가는
정상적인 범주에 들어갈수 없다.
중국은 수치심을 모르는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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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타fan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