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대의 중요성은 100번을 말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제가 늘 하는 말!
'인도에서 연애를 하게 되서 팬티를 내려야 하는 일이 생기게 되더라도,
팬티는 내릴지언정 복대는 풀르면 안된다!' 되겠습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복대의 중요성을 애기하지만 대부분 와닿지 않는듯, 혹은 막연하게 느끼시더라구요. 해서 정리합니다.
-복대 고르기
항공권 구입하거나 하면 여행사에서 덤으로 끼워주는게 복대 되겠습니다. 보기에도 무척 저렵해 보이죠? 뭐 없는것 보다는 낳겠지만, 덤으로 끼워주는 제품은 그리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복대는 늘 피부에 밀착되는 물건이기 때문에 비닐로 제작된 '덤'들은 인도 여행에서 각종 피부 트러블과 악취를 풍기게 하는 주범입니다.
특히 여름철 인도여행을 한다면 배에 습진이나 피부 진무름도 생길수 있답니다.
복대 구입한다 해도 1만원 내외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할만 물건중에 하나는 트레블 메이트(www.travelmate.co.kr)에서 파는 복대입니다. 인도 5개월, 중국 7개월 사용했으니 사용시간은 딱 1년이죠. 항공권 여권이 모두 넉넉하게 들어갈만큼 큰 사이즈와 배에 밀착되는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 그리고 1년동안 제법 큰 제 배를 말고 다녔음에도 내구성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는 점에서 추천할만 합니다. 문제는 너무 커서 체구가 작은 여자분들은 허리까지 커버할수 있다는 것뿐. 제법 만족스러웠습니다.
싼물건들. 1-2달 사용으로 만족하고 싶다면 www.zumpo.com/kalki/ 파는 복대도 나쁘지 않습니다. 단점은 너무 얇아서(장점도 될수 있음), 배에서 지 혼자 말리는 묘기를 펼칩니다. 특히 복대끈이 둘둘 말려주면 가끔 아플때도 있습니다. 천의 재질은 저가품치고는 상당히 좋은 편. 얇기때문에 해도 별로 티가 안난다는 것도 장점인듯.
-복대 대체 어디에 차나?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복대는 바지위에 차는게 아니랍니다. 간혹 전대처럼 복대를 차고 다니시는 분들이....--;
복대의 위치는 팬티와 바지 사이입니다. 상의를 바지속으로 집어넣지 마시고, 밖으로 빼셔서 위장의 효과를 노려줍니다.
단! 밤기차에서 잘때는 상의를 바지속으로 집어넣으세요. 간혹 복대마저 빼가는 악당들이 있는데요. 상의를 하나 더 들쳐야 하기 때문에 악당 입장에서는 품이 많이 들고, 잠귀가 아무리 어두운 여행자라도 배에서 손이 왔다갔다 하면 깨기 마련이지요.
정리하면
활동시
팬티:복대:바지:티셔츠의 순이구요.
밤기차에서 취침시
펜티:복대:티셔츠:바지의 순입니다.
-복대에 뭘 넣어야 하나?
여행중 가장 중요한 물건들
여권, 항공권, 돈입니다.
여기서 또 하나! 초보여행자들이 헷갈리는게 돈의 분산문제.
인도에서 한번 환전하면 약 100-200불정도 할겁니다. 100루피 짜리로 바꾼다해도 자그마치43-86장....이거 부르마블게임 수준입니다.
돈은 복대에 넣는게 맞습니다. 단! 그럼 식당에서 밥먹고 나서도 복대에서 돈을 빼줘야 하나요?
복대를 차고 있고, 복대에 돈을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남에게 보여주는 순간 복대는 별 의미가 없어집니다. 또 바지의 지퍼까지는 내려줘야 복대에 접근할수 있으니 보기에도 안좋습니다.
갑자기 뒤 돌아어서 주섬주섬 옷 내리는 상상을 해보세요.
매일 아침 숙소를 나서기 전, 대략 하루에 쓸돈 400-500루피 정도는 빼서 다른 주머니에 넣어놓으세요.
즉 복대에는 전체 경비를 보관하고, 그날 그날 쓸돈은 복대이외의 주머니에 따로 빼서 놓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쓸수 있게 말이죠.
-복대는 늘 차야 한다.
서두에 말씀드렸듯 팬티를 내려도 복대는 내리면 안됩니다. 하지만 풀러야 할 경우가 있죠. 바로 샤워할때.
개인 욕실이 있는 숙소라면 별 문제가 없지만 공동욕실이고, 붐비는 아침시간에 샤워를 할려고 하면 잠이 안깨 정신도 없을뿐더러, 뒷줄의 압박이 장난 아닙니다.
급한 마음에 얼렁 씻고 나오려다 복대만 두고 나오는 경우가 제법 많습니다.(복대 분실의 꽤 많은 퍼센트를 차지함) 아무리 정신 없어도 복대...잊으시면 끝납니다.
대부분의 복대는 현찰이 들어있기 때문에 아주 착한 사람 아니면 이게 웬 떡이야 하고 먹어버리지 찾아주지 않습니다.
두번째, 잘때는 간편한 복장이 아무래도 편하죠?
가급적 차고 자는게 좋습니다만, 이렇게 자면 아무래도 불편합니다.
가장 좋은 복대 보관 장소는 배개밑이죠. 문제는 다음날 복대안하고 그냥 밖으로 나간다.???
역시 잊어먹고 싶어 안달난 케이스라 할수 있습니다.
인도의 숙소들. 특히 호텔에서 열쇠관리를 하는 업소는 대부분 방에 들어온다고 보면 됩니다.
인도분들 호기심 천국이라 외국인 짐 슬슬 뒤져보는거 아주 흔한일입니다.
복대나 현찰을 숙소에 두고 갔는데 잠깐 방을 비운사이 누가 훔쳐갔다?
이거 인도분들이 나쁜게 아니라 니가 나쁜겁니다.
(일전에 인도 방랑기에 올라온 글중에 어떤분이 마날리 모 숙소에서 나갔다 들어오니 돈이 없어졌드라. 그거 역시 그분이 나쁜겁니다. 1급호텔서도 벌어질수 있는 일을 게스트 하우스에서 벌이시다니 정말 투철한 실험정신의 소유자라 생각합니다.)
취침시 복대를 잠시 풀수는 있지만, 잘 챙길것!
잊으시면 여행이 끝납니다.
제가 늘 하는 말!
'인도에서 연애를 하게 되서 팬티를 내려야 하는 일이 생기게 되더라도,
팬티는 내릴지언정 복대는 풀르면 안된다!' 되겠습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복대의 중요성을 애기하지만 대부분 와닿지 않는듯, 혹은 막연하게 느끼시더라구요. 해서 정리합니다.
-복대 고르기
항공권 구입하거나 하면 여행사에서 덤으로 끼워주는게 복대 되겠습니다. 보기에도 무척 저렵해 보이죠? 뭐 없는것 보다는 낳겠지만, 덤으로 끼워주는 제품은 그리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복대는 늘 피부에 밀착되는 물건이기 때문에 비닐로 제작된 '덤'들은 인도 여행에서 각종 피부 트러블과 악취를 풍기게 하는 주범입니다.
특히 여름철 인도여행을 한다면 배에 습진이나 피부 진무름도 생길수 있답니다.
복대 구입한다 해도 1만원 내외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할만 물건중에 하나는 트레블 메이트(www.travelmate.co.kr)에서 파는 복대입니다. 인도 5개월, 중국 7개월 사용했으니 사용시간은 딱 1년이죠. 항공권 여권이 모두 넉넉하게 들어갈만큼 큰 사이즈와 배에 밀착되는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 그리고 1년동안 제법 큰 제 배를 말고 다녔음에도 내구성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는 점에서 추천할만 합니다. 문제는 너무 커서 체구가 작은 여자분들은 허리까지 커버할수 있다는 것뿐. 제법 만족스러웠습니다.
싼물건들. 1-2달 사용으로 만족하고 싶다면 www.zumpo.com/kalki/ 파는 복대도 나쁘지 않습니다. 단점은 너무 얇아서(장점도 될수 있음), 배에서 지 혼자 말리는 묘기를 펼칩니다. 특히 복대끈이 둘둘 말려주면 가끔 아플때도 있습니다. 천의 재질은 저가품치고는 상당히 좋은 편. 얇기때문에 해도 별로 티가 안난다는 것도 장점인듯.
-복대 대체 어디에 차나?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복대는 바지위에 차는게 아니랍니다. 간혹 전대처럼 복대를 차고 다니시는 분들이....--;
복대의 위치는 팬티와 바지 사이입니다. 상의를 바지속으로 집어넣지 마시고, 밖으로 빼셔서 위장의 효과를 노려줍니다.
단! 밤기차에서 잘때는 상의를 바지속으로 집어넣으세요. 간혹 복대마저 빼가는 악당들이 있는데요. 상의를 하나 더 들쳐야 하기 때문에 악당 입장에서는 품이 많이 들고, 잠귀가 아무리 어두운 여행자라도 배에서 손이 왔다갔다 하면 깨기 마련이지요.
정리하면
활동시
팬티:복대:바지:티셔츠의 순이구요.
밤기차에서 취침시
펜티:복대:티셔츠:바지의 순입니다.
-복대에 뭘 넣어야 하나?
여행중 가장 중요한 물건들
여권, 항공권, 돈입니다.
여기서 또 하나! 초보여행자들이 헷갈리는게 돈의 분산문제.
인도에서 한번 환전하면 약 100-200불정도 할겁니다. 100루피 짜리로 바꾼다해도 자그마치43-86장....이거 부르마블게임 수준입니다.
돈은 복대에 넣는게 맞습니다. 단! 그럼 식당에서 밥먹고 나서도 복대에서 돈을 빼줘야 하나요?
복대를 차고 있고, 복대에 돈을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남에게 보여주는 순간 복대는 별 의미가 없어집니다. 또 바지의 지퍼까지는 내려줘야 복대에 접근할수 있으니 보기에도 안좋습니다.
갑자기 뒤 돌아어서 주섬주섬 옷 내리는 상상을 해보세요.
매일 아침 숙소를 나서기 전, 대략 하루에 쓸돈 400-500루피 정도는 빼서 다른 주머니에 넣어놓으세요.
즉 복대에는 전체 경비를 보관하고, 그날 그날 쓸돈은 복대이외의 주머니에 따로 빼서 놓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쓸수 있게 말이죠.
-복대는 늘 차야 한다.
서두에 말씀드렸듯 팬티를 내려도 복대는 내리면 안됩니다. 하지만 풀러야 할 경우가 있죠. 바로 샤워할때.
개인 욕실이 있는 숙소라면 별 문제가 없지만 공동욕실이고, 붐비는 아침시간에 샤워를 할려고 하면 잠이 안깨 정신도 없을뿐더러, 뒷줄의 압박이 장난 아닙니다.
급한 마음에 얼렁 씻고 나오려다 복대만 두고 나오는 경우가 제법 많습니다.(복대 분실의 꽤 많은 퍼센트를 차지함) 아무리 정신 없어도 복대...잊으시면 끝납니다.
대부분의 복대는 현찰이 들어있기 때문에 아주 착한 사람 아니면 이게 웬 떡이야 하고 먹어버리지 찾아주지 않습니다.
두번째, 잘때는 간편한 복장이 아무래도 편하죠?
가급적 차고 자는게 좋습니다만, 이렇게 자면 아무래도 불편합니다.
가장 좋은 복대 보관 장소는 배개밑이죠. 문제는 다음날 복대안하고 그냥 밖으로 나간다.???
역시 잊어먹고 싶어 안달난 케이스라 할수 있습니다.
인도의 숙소들. 특히 호텔에서 열쇠관리를 하는 업소는 대부분 방에 들어온다고 보면 됩니다.
인도분들 호기심 천국이라 외국인 짐 슬슬 뒤져보는거 아주 흔한일입니다.
복대나 현찰을 숙소에 두고 갔는데 잠깐 방을 비운사이 누가 훔쳐갔다?
이거 인도분들이 나쁜게 아니라 니가 나쁜겁니다.
(일전에 인도 방랑기에 올라온 글중에 어떤분이 마날리 모 숙소에서 나갔다 들어오니 돈이 없어졌드라. 그거 역시 그분이 나쁜겁니다. 1급호텔서도 벌어질수 있는 일을 게스트 하우스에서 벌이시다니 정말 투철한 실험정신의 소유자라 생각합니다.)
취침시 복대를 잠시 풀수는 있지만, 잘 챙길것!
잊으시면 여행이 끝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