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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철거민이 불에 타 죽는 세상,

30원때문에 사람이 목을 메야하는 세상,

전직 대통령이 절벽으로 뛰어내려야하는

깜깜한 땅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어떤 미사여구로도,

어떤 표현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는 일이,

지금 이 땅에서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 곳이 바로 우리가 사는 세상입니다.



한 편의 글이 무의미한 밤입니다.


긴말이 무슨 필요 있겠습니까?


우리는 내일, 시청에 모여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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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타fan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