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인도여행사 홈피 뒤지면, 출발일과 일정표라는게 뜹니다.

즉 언제쯤 레에 있는지 역산이 된다는 거죠.

지금 파악한것만 대략 4팀. 뭐 눈에 보이는대로 체크했으니 아마 더 있을겁니다.


팀이 돌아갈려면 최소 10명, 최대 25명까지 잡을 수 있으니

결국 단체여행객만 최소 40명, 최대 100명의 인원이 고립되었다는 산술적 계산이 나옵니다,

여기에 개별 여행객을 더해야죠.

일반적으로 개별여행객이 단체보다 많습니다. 그게 정상이죠.


슬슬 답이 안나옵니다.


장점은 인원이 많으니 집단 지성을 모아 특수건에 대해서 공동대응이 가능하겠죠.


지금 우려되는건, 이런 일이 발생하면 모든 구호 혜택이 서양인 위주로 돌아간다는 겁니다.

이미 인도 언론보도에 의하면 외국인들에게 구호품을 우선 분배하고, 쉘터를 제공했다는데

방랑기에 올라온 현지 소식에 의하면 한국인들이 한국식당에 모여있는 것 같더군요.

인도 정부가 그럴리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만에 하나 항공을 이용 외국인 여행자를 탈출시킨다해도

우리는 선순위에서 밀릴 가능성이 다분해 보입니다.


이 때문에라도, 한국정부의 외교통상부와 델리주재 인도대사관의 역활이 중요합니다.

끊임없이 접촉해서 우리 국민에 대한 배려를 다짐받아야 합니다.

CEPA백날하면 뭐합니까? 정작 자국민이 위험에 처했을때 행정편의를 받을수 없다면요.



1988년 해외여행 자유화 이전에 이만큼의 한국인이 고립된 것도 사상 초유고,

사건 발생 4일이 지나도록 어떠한 정부의 공식적인 대응이 없다는 것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파악이나 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당장 죽고 사는 문제는 아니지만,

인도 정부건 한국정부건 항공편의를 제공하지 않으면 그 분들은 꽤 오랜기간 레에 고립되어 있어야 합니다.

교량이 유실되었다는 이야기는, 올해 안에 이쪽의 육로 복구는 불가능하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이제 한달만 있으면 도로가 끓어질 시기구요.


결국 이 나라는 이슈화 시키지 않으면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군요.


정말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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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타fan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