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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30 Pages 신버전의 아이북 출력기능 by 환타fanta
  2. 2010/08/30 주말 삽행기 by 환타fanta
맥의 표준 워드 프로세서인  Pages가 업데이트 됐다.
업데이트의 핵심은 바로 이북용 파일형식은 epub로 파일 출력이 가능해졌다는 것.
단지 파일 내보내기만 설정해주면 자동으로 iBook을 위시한 이북리더기로 출력이 가능해졌다는 것.

심심해서 인도개정판의 께랄라 원고를 Pages로 옮겨서 넣어봤다.
뭐 용량이 얼마 안되서이겠지만, 바로 파일이 뜬다.

이걸 iTunes의 구입함 항목에 넣고나서 아이폰 동기화만 시켜주면 이렇게


본문도 이렇게 보인다. 


뭐 내 원고는 이렇게 넣어서 틈틈히 보면서 수정을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과 함께.
나는 정말 아이폰 잊어먹으면 밑천이 다 날아가겠구나라는 두려움이 함께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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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타fanta


작년에 산 맥북 프로에는 그전에 쓰던 1394a가 아닌 1394b가 달려있었다.
USB가 1.0부터 앞으로 나올 3.0까지 같은 소켓을 사용하는데 비해, 1394는 소켓 모양이 다르다.
아이들이 만져도 문제 없을 정도의 튼튼한 케이블이 개발당시의 중점과제중 하나였다는데,
그 때문인지 금속성 소켓으로 인해 가끔 찌릿함을 안겨주던 1394a에 비해 1394b의 소켓은 플라스틱 속에 금속 소켓이 내장된 형식이라. 아이가 빨지 않는한 안전할 것 같긴 하더라.

아 참고로 1394a가 전송속도 400Mbps인데 비해 1394b는 그 두배인 800Mbps다.
뭐 피씨쪽은 Sata를 직접 연결하더라만, 내 13인치 맥북 프로는 익스프레스 슬롯도 없는 기종이라 Sata를 직접 연결할 길은 없다.

에니웨이.
그러다보니 기존 맥북에서 1394로 구성했던 외장하드들이 맥북 프로를 구입하고 부터는 죄다 UBS2.0으로 구성을 바꿔야 했다.
뭐 다행히 지금 쓰고 있는 두개의 케이스가 모두 1394a와 USB겸용이라 케이스를 바꾸거나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쉬웠다. USB는 대용량 파일을 전송하거나 할때 1394a에 비해 느리고 안정성도 떨어지며, CPU에 걸리는 부하도 많다.

대충 포기하고 살다. 한달전쯤.
한쪽 소켓은 1394b이고 또 한쪽은 1394a라 호환이 가능환 케이블이 있다는 이야길 들었다.
냉큼 질렀다.
그리고 다시 1394의 세계로 편입했다.
뭐 1394b의 속도를 즐기고 싶었으나 그럴려면 외장 케이스를 모두 갈아야 하는 상태. 게다가 하드 하나는 pata방식이라 케이스를 구하기도 힘들다.(지구상에 존재야 하겠지만.)

문제는,
1394가 상당히 불안했다.
하드가 잠자기 모드로 들어가면 아예 깨어나질 않거나, 심지어 시스템 커널패닉까지 일으켰다.
결국 보름쯤 쓰다. 새 케이스를 사서 1394b로 가자고 결심. 케이스 물색에 이르고, 급기야 세로텍에서 나오는 RS-2라는 놈을 주문했다.




뭔 놈의 케이스가 23만원.
하드 두개가 동시에 들어가고, 하드웨어 적으로 레이드 구성이 된단다.
사실 안정성이 더 중요한지라 레이드0 구성은 생각도 없었다.
그냥 하드 두개를 개별적으로 인식한다니, 그리고 1394b를 지원하고 안내 페이지에서
맥에 찰떡 궁합인것처럼 써놔서 주문한거다.

물건은 28일 도착했다.


룰루랄라…..조립을 했는데, 신발 하드 인식을 못하는거다.
살짝 패닉.
분리해서 재조립(사실 의미없는)하고, 커넥트부를 유심히 봤지만 접촉불량으로 인한 것 같지는 않았다.
1394b는 포기.
기존의 1394a,b 호환 케이블 접속. 인식불가.

근데 USB는 연결이 된다.

그런데, 내가 USB쓸려고 이걸 산 건 아니지.
1394b만 바라보고 23만원을 투자한거니까.

원인 분석에 들어갔다.

우선 가정할 수 있는 원인의 수는
내 랩탑쪽 1394포트의 고장
혹은 외장하드쪽 1394포트의 고장

내 랩탑쪽은 호환 케이블로 캠코더가 무리없이 연결되고 있었고, 외장 하드도 잠자기 패닉에 빠져서 그렇지 연결에는 문제가 없었다.
PRAM소거와 SMC리셋도 완료. 하드웨어 테스트 오케이.
내 쪽 문제는 아니다.

구글링을 했다.
이런 신발.
다나와에 해당 상품의 첫번째 상품평이 맥 오에스 10.6에사 사용이 안되 반품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더 검색을 하니 KMUG의 어떤 유저는 10.6에서 문제없이 사용했다는 주장도 있었다.

검색의 범위를 늘려 영어 검색에 돌입했다.
맥 오에스가 10.6으로 업데이트 하면서 1394관련 이슈가 꽤 많았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10.6에서 1394 I/O파일이 메이저업데이트를 했는데, 문제는 외장하드 제조사에서 쓰는 컨트롤러 칩과의 충돌이 있다는.

무려 29페이지짜리 이슈 토론글을 모두 본결과.
많은 유저들이 맥 오에스의 그전 버전인 10.5.8에서 1394 I/O관련 5개의 파일을 복사해 10.6의 해당위치에 넣으니 되었다는 내용이 있었다.


성격이 급해 백업없이 시스템 파일을 건드렸다.
(지금 생각하면 내가 왜 이랬는지….)
맥의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외장하드가 잡힌다.
오예! 쾌재를 부르며 디스크 권한복구를 하는데, 뭐가 마이 틀어졌단다…ㄷ ㄷ ㄷ ㄷ
그리고 재시동.
헐퀴. 아예 컴퓨터에 1394포트가 없는 걸로 잡힌다.
출동끝에 해당 파일을 죽여버린거다.
다시 원래 파일을 복사해 넣었는데.
안된다!!!! 이런 닝기미…

살릴려던 1394포트 사망.
결국 시스템을 새로 깔아야 하는 상황이다.
급하게 애물단지 외장하드 케이스를 USB로 전환하고
메일계정, 사파리 즐겨찾기 메뉴등등을 복사해 넣었다.

이미 새벽 3시 --;;;

어차피 시스템을 새로 깔아야 할 거.
정말 10.6의 문제인지 알아보고 싶었다는 생각이 대체 그 시간에 왜 들었을까?
나는 10.5를 깔고 있었다. --;;; ㄷ ㄷ ㄷ ㄷ ㄷ

새벽 4시

헐…..잡힌다….1394b
우선 10.6 오에스 문제고 이 경우 업체에서 펌웨어를 업그레이드 해줘야 하는데.
2009년 새로 나온 이 케이스를 만든 세로텍 홈페이지를 이잡듯이 둬져도 그런건 없었다.
Q&A에도 이 문제에 대한 어떤 이슈도 없더라….(이럴수가 있나? --;;;)

우선 잠시 고민.
원도우로 치면 7쓰다 비스타로 내려가는 건데,
그나마 내껀 10.5가 깔려있던 기종이라 다행이지, 10.6부터 깔려나오는 작년 가을이후 모든 맥은
다운그레이드가 안된다.

게다가 애플은 구 오에스에 대한 지원이 좀 미약한 편이고, 모든 프로그램도 신 오에스 기준으로 딸려나오는지라. 내가 외장하드때문에 오에스를 다운그레이드 해야 한다는 건 생각해보니 말도 안됐다.

결국 그냥 확인만 했다.
확인만 했어도 좋을텐데…이 빌어먹을 지적호기심.
그렇다면, 10.5의 최신 업데이트를 모두 받은 상태에서 1394 I/O파일들을 10.6으로 옮기면
어찌될까라는……
만약 되면 이 정돈 뭐 그냥 참고 쓰지라는 결론을 내리고, 해당파일 복사후, 다시 10.6을 깔았다.

시간은 새벽 5시 30분. --;;;

10.6을 깔고
나는 왜 또 백업안하고 같은 짓을 또 한건가?
--; 가장 최신의 10.5파일을 10.6은 또 이해못하고 1394포트 사망선고. --;
해서 또 한번 10.6을 깔았다.

 
외장하드 케이스는 포기.
해뜨면 바로 반품 전화를 해야지 싶다.

우선 제작사인 세로텍의 홈피 어디에도 오에스를 가린다는 안내고지가 없다.
사실 이거 중요하다. 작년 가을 이후 생산된 맥은 10.5로 다운그레이드 자체가 안된다니까!
그리고 다나와 사용후기에 의하면 해당 사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서 인식을 하고 있다는데,
여기에 대해 대응안한다는건,
사실 반품 택배비를 내돈으로 내는 것도 졸 억울하다.
거의 이틀, 지금도 아직까지 프로그램 재 설치도 다 끝나지 않은 상태다.

요즘 개막장 케이스가 많다는데 반품은 안해주거나 하진 않겠지?
소심한 나는(정말 난 생각보다 소심하다니까!!) 이미 상법, 전자상거래 소비자 보호법, 공정위 인터넷 쇼핑몰 가이드라인등
저쪽에서 삐리하게 나올경우의 대응논리와 내용증명 발사할 문장까지 미리 써놨다.


아 지친다. 신발.
1박 2일동안 오에스 4번이상 깔아봐라…사람 맛간다.

--;

아! 한줄 결론

세로텍에서 나오는 Frigo RS-2케이스는 스노 레퍼드랑 상극이다.
이 꼬라진데 케이먹에서도 이거 팔더라.
이거 좀 빡시게 알려야 한다.
23만원짜리 외장 케이스 사서, USB전용으로 쓸거 아니면 사면 좆된다.

나의 삽햏이 뒤따라올 인간들이 일찌감치 포기하고 반품하는 교훈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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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타fan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