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프렌즈'에 해당되는 글 118건

  1. 2012/05/19 라다크, 조금 더 안쪽으로 by 환타fanta
  2. 2012/05/17 상하이 취재다녀오고 인도개정하는 이런 요상한 시츄에이션. by 환타fanta
  3. 2012/03/19 수염의 힘. by 환타fanta (1)
  4. 2012/03/10 척박한, 목구멍도 쩍쩍 갈라지는. by 환타fanta
  5. 2012/03/10 호연지기 샘솟던 어느 화장실 by 환타fanta (4)
  6. 2011/12/30 프렌즈 인도 일부 개정 by 환타fanta (7)
  7. 2011/12/28 [오늘의 사진 수다]라다크로 가는 길 by 환타fanta
  8. 2011/12/19 인도 100배 즐기기 '시킴주;파트 공개 by 환타fanta
  9. 2011/12/17 다큐 영화 오래된 인력거 by 환타fanta
  10. 2011/11/28 공항철도 뉴델리역에서 빠하르간즈까지 by 환타fanta (3)

1970년대 레를 중심으로 외국인에게 하나둘 개방되기 시작한 인도의 마지막 오지 라다크. 2010~2011년 연이어 두 곳의 미개방 지역이 개방되며 다시 한번 여행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프렌즈 인도 네팔은 2011년 여름, 전격취재를 통해 새로운 미개방 지역을 둘러봤다. 



판공초의 끝자락 메락 Me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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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공초의 초입에서 다시 지프로 약 2시간, 27㎞를 달려 메락에 도착했다. 2011년 1월부터 외국인에게 개방되기 시작한 메락은 이전까지 갈 수 있었던 마을의 끝자락 만 Man에서도 10㎞를 더 달려야 한다. 

그러지 않아도 험하던 길은 만을 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나빠졌다. 4륜 구동의 지프마저 버겁고, 때로는 길이 사라져 모두를 긴장케했다. 운전수도 처음 가는 길. 그저 방향을 지시등삼아 감으로 운전하고 있었다. 

얼마나 머리를 찧었을까? 이윽고 사람이 살고 있다는 증거, 녹색의 대지와 겨우겨우 개간한 한뼘의 땅에서 노랗게 익어가는 보리밭이 보였다. 

마을에 숙소는 없다. 큰 집을 가진 세 집이 민박을 치고 있었고, 마을의 유일한 점방은 콜라라도 사먹겠다는 신호를 보낼 때야, 열쇠꾸러미를 든 할머니가 나타나 가게 문을 따줬다. 그 안에는 마치 타임캡슐에 묻어놓은 것같은 인도산 라면과 과자,그리고 청량음료 몇 병이 켜켜이 쌓인 먼지틈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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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만난 마모트. 황량하고 척박한 이 땅에서 누군가는 살고 있다. <<사진제공:박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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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공초로의 관문 창 라 Chang La. 해발 5360m로 레에서 멀쩡했던 여행자들도 여기서부터는 고산증 증세를 호소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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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꼬질꼬질. 하지만 이 표현속에는 더러움보다는 정겨움이  숨어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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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공초의 파슈미나 양떼들. 파슈미나는 바로 저 양들의 목털로 만드는 걸 최고로 친다. 

 



투르툭 Turtuk, 라다크에 남아있는 이슬람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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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벌어진 제 3차 인도 파키스탄 전쟁의 전리품. 전쟁에서 승리한 인도군의 점령지역으로 1971년 전까지는 파키스탄 땅이었다.

이런 흥미로운 역사와 함께 투르툭이 여행자들의 기억속에 오래도록 남는 이유는 몽골리안, 불교도로 이루어진 라다크에서 드문 이슬람지역이기 때문이다.

머리에 스카프를 둘러야 하는 여자아이들은 아무리 봐도 중앙 아시아. 인도라기 보다는 파키스탄 훈자쯤에서 보는 얼굴에 더 가깝다. 

마을의 구조도 수로가 마을의 곳곳을 관통하는 이슬람 스타일. 마을의 한가운데에는 모스크가 자리잡고 있고, 하루 다섯번 미나렛을 통해 알라가 위대함을 알리는 찬송소리가 들려온다. 

엄밀히 말해 도랑 사이로 연결되는 다리 사이에 두 개의 마을이 있는데 마을 마다 각각 하나씩의 여행자 숙소가 있다. 다리를 마주보고 오른쪽은 인구밀도가 높은 전형적인 작은 마을로 수로를 따라 골목골목 헤집고 다니는 맛이 좋다.

왼쪽은 농경지 위주. 밀과 보리가 들판을 가득메우고, 가로수처럼 줄을 지어 서있는 살구나무에서는 살구들이 탱글탱글 영글어 간다. 

이 곳에서 한 철쯤 보낼 수 있다면......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작은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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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툭의 아이들은 환타지 소설에서 쏙 뽑아낸 것 같은 외모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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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는 지천이다. 길에 떨어진 살구만 주워먹어도 배가 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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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가 되는 계절은 1년중 3~4개월 뿐이다. 여름의 투르툭은 일종의 황금시대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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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에서 투르툭까지는 한 달에 네 번 버스가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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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는 열심히 상하이 개정중입니다.

전 이달 말까지 잠시 인도 개정으로 외도를.....ㄷ ㄷ ㄷ 

인도 프렌즈 2.0까지는 아니고, 1.5쯤 되겠네요. 


몇 군데 추가되고, 가격은 대략 다 바뀌니까....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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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의 힘.

인도 프렌즈 2012/03/19 03:42



무슬림들의 강한 인상의 절반쯤은 수염이 아닐까?

15년전 만해도 인도 사람들도 수염을 꽤나 길렀었다.  

그때는 면도한 사람을 거의 못봤으니까. 하다못해 콧수염이라도 있어야. 말 그대로 남자였다. 

처음 인도에 갔을때 맨숭맨숭하던 나의 코 아래와 턱은, 뭐랄까 마치 거세당한 남자가 흘러들어온 느낌이었다.

뭐 그렇다고 그거때문에 수염을 기르는건 아니지만.



난, 수염은 많은 편인데, 

이게 결대로 난다. 6개월쯤 길러본적이 있는데, 수염이 반 시계방향으로 결이 생기더라.

양쪽으로 풍성하게 자라는게 아니라, 뭔 만화에 나오는 뭔가 삐딱한 박사놈 같은 분위기?

사실, 그보다 수염을 유지하는데 더 힘든건, 들끓는 파리였다.

라씨를 마시건, 짜이를 먹건, 하다못해 커리를 먹어도 수염에 묻는다.

수염을 원래 기르던 사람들이야, 어찌어찌 수염관리법이 있겠으나, 그런게 없는 털털한 나에게는

늘 입가와 수염주변에 뭔가가 메달려있고...

음 라씨를 마시면 수엽 끝에 라씨 방울이 몽글몽글 잡힌다. 이게 그대로 마를테니 파리가 안꼬일수가 있나.

한번은 정말 놀라운 경험을 했는데 파리떼가 나를 따라 움직이는거다.

그것도 한 100여마리가.

티비에 나오는, 벌을 조종하는 남자처럼. 파리가 나를 따라 떼를 지어 움직이는데

씨발, 슬펐다.
인도까지 와서 파리대왕이나 하고 있는 모습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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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땅, 저 황량한 곳에 무엇이 있을까라고 생각하는건 대부분 멀리서 바라보기 때문이다.
가까이 가보면 듬성듬성이나마 뭔가가 자라고 있다. 

살아남기위해 식물은 필사의 진화를 했다. 
온몸을 가시로 덮었지만, 그래도 꽃을 피운다. 




저 저철한 생존본능을 누가 거스를수 있을까란 생각을 하는사이.
양떼가 몰려오더니
그 가시 가득한 풀을 우걱우걱 씹어먹는다.



치열함은 애절함이 된게 아니라.
뭣도 모르는 이방인의 잠시 잠깐의 망상이 되어버렸다.


하긴, 인도인들은, 부탄사람들은 덮어놓고 우리보다 행복하다고 주장하는 그 부류도 바로 이 지점에 속해있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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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 다 눈 줄도 모르고,
 털어야 한다는 생각조차 잊은채
소변기 앞에 꺼내놓고 멍해지게 만들더군요. 
 


이 화장실 위치 맞추면 인도 고수 인정합니다.
환타 인정이면, 전국구 인증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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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개정판에는 반영되는 내용입니다. 

이전 판 구입자들은 읽어보시고 필요한 부분은 책에 수기로 수동 업데이트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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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5
아이폰 들고 인도가기를 '스마트폰 들고 인도가기'로 고쳐주세요


초창기 스마트폰, 즉 옴니아나 아이폰  3Gs가 아니라면 대부분 국가 제한코드 Country Lock이 풀려서 나온다. 즉 현지에서 심카드 Sim Card를 구입해 스마트폰에 장착하면 바로 통화는 물론 3G데이터를 이용해 어디에서나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 단 현지 심카드를 구입했을 때는 인도의 현지 번호가 생기기 때문에 한국에서 사용하던 번호는 사용할 수가 없다. 

알아두세요→아이폰 4, 갤럭시 이후 발매된 스마트폰은 대부분 국가 제한코드가 풀려있지만, 몇몇 군소브랜드의 스마트폰은 아직도 국가 제한코드가 설정되어 판매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본인의 스마트폰의 국가 제한코드 유무는 본인이 제조사나 통신사를 통해 확인하셔야 합니다.

아이폰 심카드 구입
인도내 각 이통사의 직영 대리점은 물론 시장이나 주요 상업가마다 지정된 가게(이동통신사 간판이 붙어있다.)에서 심카드 구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역시 낯설고 물선 외국인들에게 바가지를 듬뿍 안겨주는 분들이 대부분. 심카드와 기본 충전에 US$200불이 들었다는 웃지못할 이야기도 있다. 

인도의 심카드는 크게 2G용과 3G용으로 나뉘는데 스마트폰 사용자는 3G용을 구입해야 데이터통신을 즐길 수 있다. 
인도의 SK Telecom이라고 불리는 에어텔 Airtel의 경우 기본 심카드가 Rs99. 여기에 Rs99~200짜리 데이터를 별도로 충전하면 한달 기한 200~500Mb의 데이터가 충전된다. 
한달이 지나면 데이터 잔량여부와 상관없이 데이터 재충전이 필요하다. 이를 무시하면 음성 요금에서 데이터 사용액이 빠져나가는데, 이 경우 요금은 상상을 초월한다. 즉 데이터 충전을 할 경우 분명히 데이터 요금을 충전해야한다는 이야기. 

참고로 본문에서 제시하는 가격은 어디까지가 직영 대리점 판매가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드물게 있는 직영 대리점보다는 길거리의 심카드 판매소를 애용하기 때문에 위의 요금에 이런저런 수수료가 붙는다는 사실을 알아두자. 

환타Say→델리 입국자의 경우
인도는 뭐든 복마전. 최근에는 빠하르간즈 내에서 심카드로 인한 사기가 들끓고 있습니다. 해서 나름의 대안으로 빠하르간즈의 두 한국식당, 즉 인도방랑기와 쉼터를 이용해 심카드를 구입하는 방법을 마련했습니다.
이 두 곳의 한국식당에서는 현재 심카드 판매를 대행/연결해줍니다. 
믿을만한 현지 업체와 연계하면서 식당측에서는 별다른 수수료도 받지 않고 해주는 일이니만큼 도움을 얻었다면 밥 한 끼 정도는 반드시 사먹자구요. 

p132 
민속박물관
요금 Rs150

p133 민속박물관 1단 끝에서 3째줄
'입장료가 무료라는~볼거리일지도!'를
무려 30년동안 무료 입장을 고수하던 민속박물관은 최근 여러 매체들이 주목하며 외국인 입장료를 만들어버렸다. 무료에서 Rs150로 변해버린 요금은 보자면 입맛이 약간 쓸 수 밖에 없다. 

p416 
시티팰리스
요금 Rs300, 비디오 촬영권 Rs200

p417
잔타르 만타르
요금 Rs100

p418
하와마할
요금 Rs50

p419
중앙박물관 
요금 Rs150

p419 
나하르가르
요금 Rs30

p426 시내교통 두번째 줄 
왕복 Rs900(운행 08:00~11:00, 15:30~17:30)으로 두명까지 탈 수 있다.

p427 
암베르 성
요금 Rs200

p454
몬순 팰리스
요금 Rs80(국립공원 입장료), 비디오 촬영권  Rs200, 셔틀 승합차 1인 Rs100


p455
바고르 키 하벨리
요금 Rs30


p477
메헤랑가르성
요금 Rs300(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대여료 포함)/학생및 65세 이상 노인 Rs250, 비디오 촬영권 Rs200

정도입니다.

현재 책의 조사시점이 2010년 하반기 쯤인데, 2011년 한해만 물가 상승률이 18%를 찍었어요.
한국이 물가 4.5%인상에 올 한해 이 난리인걸 감안하시면, 숙소가격이나 이런건 차이가 꽤 날겁니다. 
인도는 물가상승의 가장 큰 원인이 부동산 임대료거든요.


부족하나마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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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크 여행을 하실땐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저 아래 절벽에 이렇게 한두대씩 트럭이 누워(?)있죠. 

 
가다보면 그 순간이 얼마나 찰나의 실수인지 알게됩니다. 

 
그리고 그 찰나야 말로 어쩌면 진정한 신의 세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죠. 

 
차가 출발하기 전, 열심히 뿌자를 드리는 기사가 있는 차를 타면 괜히 마음이 든든합니다. 

 
누군가의 염이 어쨌건 좋은 쪽으로 발현될테니 말입니다. 

 
다시 한번 당부드리지만, 당일치기로 올라가는 지프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사람이 20시간 가까이 운전에 집중할 수가 없어요. 

 
기사 옆좌석에 탔다면 자지말고 기사 눈을 감시하세요. 

 
깜깜절벽이 있는 구간에서도 기사의 눈은 순간순간 흰자가 가득해집니다. 

 
까무룩 조는 그 찰나의 위험한, 심장의 두근거림. 아주 쪽득쫀득해집니다. 

 
라다크로 가는 지프안에서는 기사가 상전입니다. 

 
모셔야죠. 피곤해 보이면 잠깐 눈 붙여도 돼. 담배 필래? 빤(씹는담배)줄까? 사탕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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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인도 네팔 100배 즐기기를 절판하고 '프렌즈 인도 네팔'로 출판사를 변경한 채 개정판을 내면서 시킴주 전체를 비롯해 치토르가르, 괄이오르등의 도시가 빠졌습니다.

빠진 이유는 간단합니다. 시간 부족으로 인해 개정 취재를 못했기때문입니다.
취재 하지 못한 지역 정보를 개정판이라는 이름으로 내기에는 양심의 무게가 좀 더 컸기 때문이겠죠. 
물론 프렌즈로 오면서 추가된 지역도 있습니다.
람메스와람, 고카르나와 같은 도시들이 그 곳이죠. 

원래 준비를 할 때는 시킴주를 올 여름쯤 재취재해서 다음판에 넣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게 스케줄이 꼬이다보니 여의치 않더군요.
무엇보다 네팔편이 있는 책이라 시킴이 굳이 들어가야하나라는 의문도 있습니다.

우야튼, 그렇기에 이제는 구판이 되어버린 인도 100배 즐기기 당시의 시킴주 원고를 공개합니다.
아마 프렌즈에 다시 시킴주가 들어가게 된다면 이 도큐멘트는 다시 지워질 것입니다.

모쪼록 시킴주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단, 가격정보는 2008년 기준이니 지금이랑 많은 차이가 날 것입니다.





시킴  Sikkim


시킴 하이라이트

1 펠링 아름다운 리조트 마을. 다르질링과는 또 다른 칸첸중가의 위용을 감상하자.

2 룸텍 티베트 불교 흑모파의 본산. 시킴에서 가장 큰 불교 사원

3 창구 호수 히말라야 자락의 아름다운 빙하 호수

4 케체팔리 트레킹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는 1박 2일의 트레킹

시킴


주도 갱톡 Gangtok 면적 7,096㎢ 인구 55만 명

공용어 네팔어 종교 힌두교, 불교, 이슬람교 여행 적기 3~8월



갱톡 Gangtok

해발 1,870m의 라니풀 계곡 Ranipool Valley에 있는 갱톡은 1975년에 인도로 편입된 시킴 주의 주도. 오랜 기간 외국인의 출입이 불가능했던 탓에 많은 여행자들에게 히말라야산 중의 때 묻지 않은 작은 마을 정도로 인식되어 왔다.

갱톡을 비롯한 시킴 주의 기원은 13세기, 처음 이 땅에 발을 디딘 아쌈 Assam과 동남아에서 유입된 렙차 Lapcha 족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크게 발전하게 된 것은 불교를 신봉하던 티베트 이주민이 실권을 쥔 뒤부터다.

하지만, 18세기 들어 부탄의 독립과 네팔의 침입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이 닥치게 되자 시킴 왕국도 쇠퇴기를 맞게 된다. 무엇보다 네팔로부터 시킴 왕국을 지켜주겠다는 명분을 내세운 영국과 손을 잡은 것이 실수였던 것. 결국 시킴 왕국은 독립을 지켜준 것에 대한 답례의 표시로 오늘날의 다르질링 지역을 영국에 넘겨줘야만 했다. 제 2차 세계 대전 이후 영국이 물러가면서 갱톡은 독립의 기쁨을 누린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일 뿐, 차 산업의 노동력으로 동원됐던 네팔계 노동자가 시킴 주 인구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자 소요와 파업이 줄을 잇게 된다. 결국, 혼란만을 거듭하는 시킴 왕국을 신뢰하지 못한 주민들은 1975년의 국민 투표에서 인도 편입을 결정한다. 현재 갱톡은 시킴 여행의 출발점이자 인근 웨스트 벵갈 주민의 산간 휴양지로서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How to Access

갱톡 이렇게 간다

고산지대에 자리하고 있는 갱톡까지는 기차 노선이 없다. 따라서 버스와 지프 등의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갱톡까지 버스와 지프로 연결되는 도시는 다르질링, 칼림퐁, 실리구리, 그리고 시킴 주의 서부에 있는 일부 도시 등. 특히 다르질링과 실리구리는 갱톡을 방문하기 위한 대표적인 관문도시로 꼽힌다.


갱톡으로 가는 길

실리구리 → 갱톡

․ 버스 5시간/ 지프 3시간

다르질링 → 갱톡

․ 버스 7시간/ 지프 4~5시간


버스로 간다

 갱톡의 관문도시는 실리구리와 다르질링. 실리구리에서는 텐징 노르게이 센트럴 버스 스탠드 Tenzing Norgay Central Bus Terminal와 그 맞은편에 있는 SNT 버스 스탠드 SNT Bus Compound에서 버스가 출발한다. 예전에는 사설 버스도 따로 운행했지만 공영 버스 노선이 강화되고 지프 이용률도 높아지면서 사설 버스는 더 이상 운행되지 않는다. 

 참고로, 실리구리의 SNT 버스 스탠드에 있는 관광 안내소 Sikkim Tourism에서도 시킴 주 방문 허가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특히 다르질링을 거치지 않고 시킴 주로 가고 싶다면 이곳에서 받는 게 가장 좋다.

 다르질링에서는 메인 버스 스탠드 격인 촉 바자르 버스 스탠드 Chowk Bazaar Bus Stand와  SNT 버스 스탠드에서 갱톡으로 가는 버스가 출발한다. 하지만 운행 편 수가 하루에 고작 1~2편에 불과하기 때문에 잘 이용되지는 않는 편. 일반적으로는 지프가 많이 이용된다.

 갱톡의 버스 스탠드는 SNT 버스 스탠드와 사설 버스 스탠드, 두 곳이다. 시킴 주의 공영 버스는 SNT 버스 스탠드를, 사설 버스와 웨스트 벵갈 주 소속의 공영 버스들은 사설 버스 스탠드를 이용한다.


알아두세요

 SNT 버스란 Sikkim National Transport의 약자로, 시킴 주에서 운영하는 공영 버스를 뜻한다.

실리구리의 ⓘ

주소 Tenzing Norgay Rd., Siliguri

전화 (0353)243 2646

가는 방법 실리구리 버스 스탠드 맞은편

※실리구리에 대한 정보는 다르질링(p569)편을 참고하세요.


알아두세요

갱톡으로 가는 버스는 관문도시인 실리구리와 다르질링 외에 칼림퐁, 게이징, 펠링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갱톡의 SNT 버스 스탠드

주소 NH31A 

전화 (03592)222016

운영 24시간


갱톡에 도착하는 버스 노선

출발지


운행


소요 시간


요금


텐징 노르게이 센트럴 버스 스탠드(실리구리)


하루 9편(06:30,07:15,08:00,09:00, 13:00,13:30,14:00,14:30,15:00)


5시간


₨ 75~95


SNT 버스 스탠드

(실리구리)


하루 7편


5시간


₨ 75


촉 바자르 버스 스탠드(다르질링)


07:30


7시간


₨ 98


SNT 버스 스탠드

(다르질링)


13:00


7시간


₨ 90


펠링


07:00


9시간


₨ 100


칼림퐁


08:30, 13:15


3시간


₨ 62


룸텍


16:00


1시간 30분


₨ 18


포동


08:00, 09:00, 16:00


2시간 30분


₨ 30 


조레탕


14:00


4시간


₨ 60


게이징


06:00, 13:00


5시간


₨ 80




TIP

갱톡에서 기차표 예약하기

갱톡의 SNT Bus Stand 안에 기차표 예약 사무소 Railway Booking Counter가 있다. 뉴 잘패구리를 거쳐 꼴까따나, 빠뜨나, 델리 등지로 나갈 예정이라면 미리 기차표를 예약해 놓자. 참고로 할당량이 적은 탓에 최소 5일 전에는 예약을 해야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

기차표 예약 사무소

운영 월~토요일 08:00~13:00, 일요일 08:00~12:00


지프로 간다

 갱톡과 다른 도시를 잇는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은 지프로, 버스보다 빈번하게 이용된다. 버스의 경우, 실리구리를 빼면 운행 편 수가 상당히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같은 구간을 달릴 때, 지프 요금이 버스보다 1.5배 정도 비싸지만 속도 역시 더 빠르기 때문에 손해는 아니다.

 단, 지프를 이용하려면 예약이 필수! 자칫하면 짐칸에서 비좁게 몸을 구부리고 가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프는 운전석 옆자리가 약간 더 비싼 편이다.

 하지만 다른 좌석에 비해 널찍하고 경치도 좋기 때문에 이용할 만하다.

갱톡의 지프 정류장

사설 버스 스탠드에서 출발하는 지프는 실리구리, 다르질링 등의 웨스트 벵갈 주의 도시들과 연결되고, 시킴 주 의회 Legislative Assembly 옆에서 출발하는 지프는 시킴 주의 서부 지역까지 운행한다. 랄 마켓의 정류장에서 출발하는 지프는 가까운 룸텍까지 연결된다.


갱톡에 도착하는 지프 노선

출발지


도착지


소요 시간


요금


실리구리


사설 버스 스탠드


3시간


₨ 10


다르질링


사설 버스 스탠드


4~5시간


₨ 130 


칼림퐁


사설 버스 스탠드


2~3시간


₨ 110


펠링


의회 옆 정류장


4시간 30분


₨ 150


게이징


의회 옆 정류장


4시간


₨ 110


조레탕


의회 옆 정류장


2시간 30분


₨ 85


룸텍


랄 마켓 정류장


1시간


₨ 25



 


Transportation

갱톡 이렇게 다닌다

 갱톡 시내를 돌아다닐 수 있는 이동 수단은 도보와 택시뿐이다. 산소가 적은 산악 지대인 만큼 릭샤의 운행은 불가능하고, 드물게 운행하는 오토 릭샤는 워낙 속도가 느려 효용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시내 관광은 도보로, 근교 지역은 택시를 이용하는 게 최선이다.

 갱톡의 택시는 4명까지 탈 수 있는 승합차 형태의 미니 밴으로, 아예 미터기가 없기 때문에 전적으로 흥정에 의존해야 한다.

택시 요금

M.G. Marg. → 앤체이 곰파 ₨ 50

M.G. Marg. → 남걀 티베트학 연구소 ₨ 50



Information

i

M.G. Marg.의 끝에 위치한 관광안내소 Tourist Office는 인도 어디에 있는 ⓘ보다도 유용한 편. 갱톡의 까다로운 교통편 안내, 특별 허가서 발행, 투어 안내, 시킴 전통 축제일 소개, 트레킹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에서 운영하는 1일 투어 상품이다. 방문하기 어려운 갱톡 외곽의 전망대만을 찾아다니는 ‘3 Point Tour’가 인기 만점! 가네쉬 톡, 하누만 톡, 타쉬 뷰 포인트라는 이름의 전망대를 방문한다.

이외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시킴 주 각 지역들에 대한 안내 책자도 구할 수 있다.

갱톡의 ⓘ

주소 North M.G. Marg.

전화 (03592)222064

운영 월~토요일 10:00~16:00


환전

관광 안내소 앞의 오르막길에 있는 State Bank of India가 유일한 환전소. 참고로, 시킴 주에서는 아예 환전이 안 되는 곳도 많으므로 갱톡이나 혹은 갱톡에 들르기 전에 넉넉하게 환전해두는 게 좋다.

M.G. Marg. 남쪽에 있는 UTO Bank는 카드 이용자들에게 오아시스와도 같은 곳. Cirrus, Maestro, Plus 등의 직불카드를 비롯, 대부분의 신용카드로도 현금 인출이 가능하다.


인터넷

모던 센트럴 로지 옆에 있는 닷컴 Dot.com이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일부 컴퓨터는 한글 사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1시간에 ₨ 30.


의료 서비스

NH31A와 Paljor Stadium Rd. 갈림길에 SNT Memorial Hospital이 있다.

24시간 응급실, 앰뷸런스 등을 갖춘 시킴 주 최대의 병원인데, 트레킹 사고 등 긴급 사고 시 가장 먼저 가봐야 할 곳이다.

SNT Memorial Hospital

전화 (03592)222944


시킴 주를 방문하려면

시킴 주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시킴 출입 허가서 Sikkim Permit가 필요하다. 허가서를 받을 수 있는 지역은 델리와 꼴까다의 시킴 주 관광 안내소 Sikkim Tourism와 실리구리, 다르질링 등이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다르질링과 실리구리에서 허가서를 받는다.(다르질링의 ‘Information’(p572), 갱톡의 ‘버스로 간다’(p591) 참고)

한편, 최근에는 웨스트 벵갈과 시킴 경계인(다르질링에서 갱톡으로 가는 길 중간) 랑포 Ranpo의 허가 사무소  Permit Office에서도 허가서를 내준다. 버스를 타고 갱톡으로 가는 길이라면 도중에 내려 허가서를 발급받아야 하기 때문에 무척 성가시지만, 지프를 전세 내서 간다면 단 20분 정도만 정차해 허가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하지만 허가서를 발급받았더라도 방문 기간은 1년에 단 15일뿐. 그나마 2001년부터 정책이 다소 완화돼 갱톡에 있는 외국인 등록소 Foreigner’s Regional Registration Office에서 15일 연장 체류 도장을 찍어준다. 따라서 실질적인 시킴 주 방문 기간은 30일인 셈이다. 시킴 주에서 외국인 등록소는 갱톡밖에 없으므로 싫든 좋든 갱톡으로 와서 체류 연장을 받아야 한다.

연장 허가를 받을 때는 특별한 서류가 필요 없고 여권과 기존의 허가서만 가져가면 된다. 단, 체류 허가는 체류 첫날부터 연속 15일, 30일이고 시킴 주를 한 번 벗어나면 1년 내에는 다시 돌아갈 수 없으니 주의하자.

시킴 주의 방문 가능 지역은 기본 출입 허가서로 갈 수 있는 지역과 특별 허가서(그룹 투어)로 갈수 있는 지역, 트레킹 허가서로 방문 가능한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기본 출입 허가서로 방문 가능한 지역

갱톡, 룸텍 Rumtek, 포동 Phodong, 라브랑 Labrang, 망간 Mangan, 조레탕 Jorethang, 나야 바자르 Naya Bazaar, 렉쉽 Legship, 게이징, 펠링, 페마양체 Pemayangche, 케체팔리 Khechepali, 욕솜 Yok Som (2007년 3월 현재)

특별 허가서로 방문 가능한 지역

쏭고 호수 Tsongo Lake (2007년 3월 현재)



Sightseeing

갱톡의 볼거리

불교 왕조의 수도였던 갱톡의 최고 볼거리는 곳곳에 자리한 사원. 하지만 방문객에 따라서는 수백 년 된 사원보다 더 눈길을 끄는 것이 바로 칸첸중가의 위용이라고도 한다. 갱톡은 다르질링보다 칸첸중가에 더 가깝기 때문에 그 자태가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

갱톡에서는 매년 5월에 열리는 꽃 전시회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히말라야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한 난들도 전시되는 흔치 않은 기회이니 놓치지 말자.


갱톡 100배 가이드

꽃 박람회장(도보 7분) ▶ 쭐라캉(도보 25~35분) ▶ 엔체이 곰파(도보 20분) ▶ 랄 마켓(도보 25~30분) ▶ 남걀 티베트학 연구소 

예상 소요 시간 9~10시간


꽃 박람회장 ■■

Flower Exhibition Centre

 4~6월이나 10~12월에 갱톡을 방문했다면 꽃 박람회장을 방문하자.

 꽃 박람회장은 매년 갱톡에서 벌어지고 있는 난 축제의 전시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히말라야에서 파는 각종 난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꼭 한번 들러볼 만하다.

 전시장 외곽의 작은 꽃가게에서는 전시되고 있는 난을 판매하기도 한다. 원한다면 구입할 수도 있으니 일단은 구경삼아 들어가보자.

개장 4~6월, 10~12월 10:00~18:00

요금 ₨ 5

가는 방법 Tibet Rd.에서 도보 10분


릿지 파크 ■

Ridge Park

 꽃 박람회장에서 출구를 따라 나 있는 오르막길을 걷다 보면 바로 보이는 작은 공원. 인도 전역에서도 가장 깨끗하고 정돈이 잘 되어 있는 공원으로 손꼽힌다.

 인도에서는 보기 드물게 기와로 단장한 시킴 양식의 팔각정과 조그마한 우물도 있다. 갱톡 시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어 탁 트인 전망이 한눈에 들어온다.

개장 24시간

요금 무료

가는 방법 꽃 박람회장에서 도보 3분


쭐라캉 ■■■

Tsuglagkang

 노란색 지붕이 인상적인 쭐라캉은 원래 갱톡의 왕궁이었던 곳. 일반인은 특별한 행사가 있는 날에만 입장할 수 있다.

 갱콕이 불교 문화권인 만큼 쭐라캉이 공개되는 대표적인 행사일도 대부분 불교의 주요 경축일로, 티베트의 음력 설인 로사와 석가탄신일, 성도일, 초전법륜일, 열반일 등이다. 참고로, 티베트의 음력 설은 우리나라 설날 다음날이라고 한다.

 그밖에 매년 12월에 벌어지는 댄스 축제인 카갸트 Kagyat에도 쭐라캉을 개방한다.

 건물 안에는 보존 상태가 좋은 벽화와 목판 불경이 보존돼 있다. 운 좋게 개방하는 날에 맞춰 쭐라캉을 방문했다면 꼭 한번 감상해볼 만하다.

 쭐라캉의 개방일은 갱톡 ⓘ에 문의하면 된다. 단, 날짜는 모두 티베트 음력을 따르니 주의할 것.

요금 무료

가는 방법 릿지 파크에서 도보 5분 


엔체이 곰파 ■■

Enchey Gompa

 시내에서 3㎞ 떨어져 있는 엔체이 곰파는 닝마파 소속의 작은 불교 사원. 하늘을 날아다녔다는 일화로 유명한 19세기 중반의 밀교승 둔둡 까르포 Dundup Karpo가 세운 곰파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비교적 최근에 세워진 관계로 탕카 등은 크게 눈길을 끌지 못하는 수준이다.

 엔체이 곰파로 오르는 길은 상당히 수려한 편이다. 하늘을 찌를 듯 줄지어 서있는 침엽수도 대단하지만, 여기저기에 집들이 산재해 있는 작은 마을 역시 그림처럼 아름답다. 특히 곰파의 입구에 서 있는 새하얀 룽타는 피안의 세계로 들어가는 관문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엔체이 곰파에서 가장 큰 볼거리는 바로 이곳에 기거하는 50여 명의 동자승. 같은 또래의 개구쟁이 소년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천진한 모습들을 바라보다 보면 시간이 흐름을 잊게 된다.

 오전 7시에서 8시 사이에 방문하면 곰파에서 행하는 티베트 불교 예식도 지켜볼 수 있다.

 또한 매년 12~1월 사이에는 티베트 댄스 가면극인 참 Cham 축제도 있으니, 이 시기에 갱톡을 방문했다면 잊지 말고 참관하자.

개방 일출~일몰

요금 무료

가는 방법 시킴 시내에서 택시 ₨ 50, 릿지 파크에서 도보 20~30분


랄 마켓 ■■■

Lal Market

 시킴 주에서 가장 큰 시장. 우리나라로 치면 시골의 재래시장과 비슷한 분위기지만 색다른 물건이 많아 구경 삼아 들를 만하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말린 노가리. 갱톡은 워낙 첩첩산중에 자리하고 있는데다 인근에 바다도 없기 때문에 공수과정이 의아하다. 그밖에 배추, 말린 고사리, 호박잎 등 인도의 여느 시장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물건들도 많다.

 구역에 따라 채소, 생선, 육류 코너로 나뉘어 있으니 구입하고 싶은 물품이 있다면 천천히 둘러보자. 다 돌아보려면 2시간은 족히 걸린다.

가는 방법 Tibet Rd.에서 도보 15분 


남걀 티베트학 연구소 ■■

Namgyal Institute of Tibetology

 1958년에 세워진 티베트학 교육기관. 모스크바의 티베트 박물관과 북경의 티베트 연구소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티베트학 관련 연구소로, 방대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남걀 티베트학 연구소의 대표적인 소장품은 라사에서 직접 실어온 티베트 불교 경전을 비롯해 사람의 뼈로 만든 예식 도구 등이다. 그밖에도 흥미로운 전시품이 많은 편이니 티베트에 관심이 많은 여행자라면 꼭 한번 들러보자.

 남걀 티베트학 연구소는 가는 길에는 무려 454종의 히말라야 난이 있는 히말라야 난원 Orchid Sanctuary도 있다. 난꽃이 피는 3~5월에는 상당히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해, 많은 이들이 방문한다.

 약 300m에 걸쳐 펼쳐진 난원을 지나가면 티베트식 불탑인 초르텐 곰파 Chorten Gompa도 보인다. 시킴에서 가장 중요한 불교 유산으로 꼽히는 초르텐 곰파는 특히 각각의 구성 요소가 상징하는 바가 커 눈길을 끈다. 우선 탑까지 오르는 30개의 계단은 해탈을, 상단부의 황금 장식은 해와 달, 그리고 공기를, 초르텐 곰파를 둘러싸고 있는 108개의 기도통 Mani Korwa은 진리를 상징한다.

 초르텐 곰파 바로 옆에는 수백 개의 등불로 환하게 불을 밝힌 기도실도 있다. 특히 기도실에는 티베트 불교에서 최고의 성자로 추앙받는 구루 린포체 Guru Rinpoche와 빠드마 삼바바 Padma Sambaba를 그린 초상화가 있어 눈길을 끈다.

운영 월~금요일 10:00~16:00

요금 ₨ 5

가는 방법 쭐라캉에서 도보 약 40분, 갱톡 시내에서 택시 ₨ 50

알아두세요

기도통이란 티베트 불교 사원에 있는 원형의 통을 말한다. 티베트 불교인들은 이 기도통을 한번 돌릴 때마다 경을 한 번 읽는 효력이 있다고 믿고 있다.


쏭고 호수 ■

Tsongo Lake

 해발 3,780m에 자리 잡은 호수. 이곳을 방문하려면 외국인의 경우 방문객의 수가 4명 이상이어야 하고, ⓘ의 퍼밋 오피스 Permit Office에서 특별 허가서 Special Permit도 받아야 하는 등 절차가 꽤 복잡하다.

 하지만 시킴 주의 웅대한 자연 경관을 감상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어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찾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단, 마땅한 숙소도 없는 데다 방문 허가 기간도 고작 하루뿐이기 때문에 당일치기로 다녀와야 한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에서는 퍼밋 허가서 발행은 물론 자세한 지역 정보도 제공한다.

가는 방법 택시로 왕복 ₨ 700


주의하세요

갱톡에서 쏭고 호수까지는 불과 3~4시간 거리의 짧은 길이지만, 고도가 3,700m까지 급격하게 오르기 때문에 고산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만약 쏭고 호수에 갈 예정이라면 2~3일 전부터는 술과 담배를 멀리하자. 


전망대들 ■

View Points

 웅장한 칸첸중가의 위용을 보기 위해서는 갱톡 시내 주변에 산재해 있는 전망대들을 방문해야 한다.

 가장 접근하기 좋은 곳은 시내에서 7㎞떨어진 하누만 톡 Hanuman Tok(2,300m)이다. 갱톡 북쪽으로 6㎞ 거리에 있는 타쉬 뷰 포인트 Tashi View Point도 압도적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타쉬 뷰 포인트에서 볼 수 있는 피라미드 모양의 설산은 시니오추 Siniochu(6,887m)봉이다. 넓게 퍼진 칸첸중가와는 또 다른 느낌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어,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개방 24시간

요금 무료

가는 방법 ⓘ에서 운영하는 ‘3 Point Tour’를 이용하는 게 가장 좋다.

개별적으로 방문하기 위해선 지프를 통째로 전세 내는 수밖에 없다.



Entertainment

갱톡의 놀거리

밴드가 있는 시끌벅적한 바에 가고 싶다면 M.G. Marg.의 호텔 바윤 Hotel Bayul 부설 바를 찾아가보자. 환상적인 밴드의 공연은 물론 이국적인 인테리어, 현란한 무대 장치 등으로 방문객을 흥분시킨다.

티베트 문화권인 갱톡에서는 티베트나 네팔 등지에서 맛보았던 각종 전통주도 줄길 수 있다. 우리나라의 막걸리와 비슷한 창 Chang, 대나무 통에 빨대를 꽂아 뜨거운 물을 부어가며 마시는 뚱바 Tungba 등이 대표적이다.

Tibet Rd.나 외국인 등록소로 올라가는 길에서 시큼한 냄새를 맡았다면, 그곳이 바로 전통주를 파는 주막이다. 창이나 뚱바는 모두 ₨ 10~20 정도면 충분히 마실 수 있어 더욱 즐겁다. 안주를 곁들여도 ₨ 50를 넘지 않는다.



Restaurants

갱톡의 먹을거리

시킴 주는 고아 주, 타밀나두 Tamilnadu 주의 폰디체리 Pondicherry, 구자라트의 디우 Diu와 함께 주류세가 적용되지 않는 지역. 술값이 싼 것은 물론이고 판매에 대한 규제도 없어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천국이나 다름없다.

갱톡에 있는 대부분의 숙소는 부설로 바를 갖춘 레스토랑을 운영하기 때문에 손쉽게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참고로, 갱톡에서 가장 대표적인 주류는 시킴산 맥주. 특히 댄스버그 Dansberg는 1병에 ₨ 38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맛까지 훌륭하다.


블루 쉬프 레스토랑 Blue Sheep  Restaurant

주소 갱톡 ⓘ 2층, M.G. Marg.

예산 2인 ₨ 100~250

시킴 주 정부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갱톡 ⓘ의 2층에 있다. 외관은 평범하지만 실내 분위기는 꽤 고급스럽다.

주방장의 솜씨가 뛰어나기 때문에 고기 요리 등에서도 냄새가 나지 않는다. 비위가 약한 여행자에겐 최적의 장소.



포키 레스토랑 Porky Restaurant

주소 남걀 사원 입구 쪽 NH 31A

예산 2인 ₨ 150~250

갱톡에 몇 안 되는 서양 음식 전문 레스토랑이다. 식당 앞에 직접 만든 햄과 베이컨을 판매하는 코너도 마련해두고 있을 만큼 육류 요리에는 일가견이 있다.



스노 라이언 레스토랑 Snow Lion Restaurant

주소 Paljor Stadium Rd.

예산 탄두리 버터 난 ₨ 25, 초우민 ₨ 50~60

티베트 망명 정부에서 운영하는 호텔 티베트 Hotel Tibet의 부설 식당으로, 갱톡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를 선보인다.

이곳의 탄두리 버터 난은 특별히 맛있기로 소문나 있다. 그밖에 중국식, 일본식, 인도식 요리가 가능한데, 중국식과 인도식은 모두 평균 이상의 맛이다.

단, 일본식 메뉴와 케첩에 버무린 양배추 맛이 나는 김치 샐러드 Kimchi Salad는 피하는 편이 좋다.



베이커스 카페 Baker’s Cafe

주소 M.G. Marg.

영업 09:00~20:00

예산 2인 ₨ 50~120

부드러운 빵, 갓 내린 원두커피의 쌉쌀한 맛이 생각난다면 들러보자. ⓘ와도 멀지 않기 때문에 오가다 들르기 좋다. 사설 버스 스탠드 근처에도 분점이 있다.



Hotel

갱톡의 숙소

갱톡의 저렴한 숙소는 특정 지역에 몰려 있지 않고 곳곳에 흩어져 있다. 따라서 미리 묵을 곳을 정해놓는 게 헤매지 않는 비결이다. 특히 이곳은 고산 지대이기 때문에 여름에는 시원하지만 겨울에는 상당히 춥다. 더욱이 저렴한 숙소는 난방이 전혀 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해, 여행자 스스로 월동 장비를 갖추어야 추위에 떨지 않을 수 있다.


모던 센트럴 로지 Modern Central Lodge

주소 Tibet Rd.

전화 (03592)224670

요금 도미토리 ₨ 50(공동 욕실, 순간온수기), 싱글․더블 ₨ 150․250(개인 욕실)

배낭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숙소. 각종 편의 시설이 돋보이는 곳으로, 당구장과 TV 시청실까지 갖추고 있다. 바를 겸한 부설 식당은 메뉴도 풍부하고 맛도 뛰어나다.

순간온수기는 공동 샤워장에만 설치돼 있기 때문에 싱글이나 더블룸에 묵어도 호젓하게 샤워를 즐길 수는 없다.


트래블 로지 Travel Lodge

주소 Tibet Rd.

전화 (03592)223858

요금 싱글 ₨ 200(개인 욕실, 순간온수기, 발코니), 더블 ₨ 250~350(개인 욕실, 순간온수기, 발코니)

가격에 비해 설비가 좋은 편. 객실마다 카펫도 깔려 있어 무척 따뜻해 보인다. 거의 모든 방에 발코니가 딸려 있기 때문에 전망도 나쁘지 않다.


호텔 락파 Hotel Lhakpa

주소 Tibet Rd.

전화 (03592)201175

요금 싱글․더블 ₨ 250(개인 욕실, 순간온수기)

나쁘지 않은 조건을 가진 곳으로 저렴한 숙소들이 모여 있는 Tibet Rd.에 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호텔 판딤 Hotel Pandim

주소 Secretariat Rd.

전화 (03592)227540

요금 싱글 ₨ 200(개인 욕실, 순간온수기), 더블 ₨ 300(개인 욕실, 순간온수기)

찾기 만만치 않은 언덕에 자리잡고 있다. 무척 평범한 분위기와 설비를 자랑하지만, 전망 때문에 찾는 여행자들의 수는 만만치 않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 해도 순백의 설산 관람만큼은 충분히 할 수 있어 만족스러운 집.



호텔 포르마 Hotel Porma

주소 Secretariat Rd.

전화 (03592)226648

요금 도미토리 ₨ 100(공동 욕실), 싱글․더블 ₨ 650(개인 욕실, 순간온수기)

호텔 판딤 옆에 있는 중급 숙소. 도미토리가 있다는 사실은 의외다. 하지만 도미토리의 경우 여성이 머물기에는 적당치 않다. 인도인 관광객들을 태우고 온 운전사들이 머무는데 질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



민토클링 게스트 하우스 Mintokling G.H.

주소 Bhanu Path

전화 (03592)224226

요금 싱글 ₨ 650(개인 욕실, 순간온수기)~950(개인 욕실, 순간온수기), 더블 ₨ 950(개인 욕실, 순간온수기)~1,250(개인 욕실, 순간온수기)

시킴 전통의 느낌이 완연한 중급 숙소. 아름다운 정원, 탁 트인 전망, 친절한 가족으로 여행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객실을 채우고 있는 시킴 전통의 가구들도 플러스 요인.



룸텍 Rumtek

룸텍은 갱톡에서 불과 24㎞ 떨어진 곳에 자리한 작은 마을로, 티베트 불교의 4대 종파 중 하나인 까규파 Kagyupa의 총본산이 있는 곳이다. 까규파는 검은 모자를 쓰기 때문에 흑모파라고도 불린다.

10세기 말 당대 최고의 역경승 譯經僧 마르빠 Marpa에 의해 종단이 형성되었지만, 교세가 확장된 것은 티베트 역사상 최고의 신비주의 요기 Yogi인 밀라레빠 Milarepa, 티베트 최초의 린포체 Rinpoche인 두슴 겐파 Dusum Khyenpa로 이어지는 12세기경이다.

참고로 두슴 겐파는 제1대 까르마빠 라마로 알려져 있는데, 지금까지 약 17대, 900년에 걸쳐 거듭 환생을 하고 있다.

티베트 불교에 관심이 있는 여행자라면 까규파의 총본산인 룸텍 곰파 Rumtek Gompa야 말로 필수 방문지 중 하나일 것이다. 티베트 불교 주요 종파의 총본산이라고 하기에는 좀 작은 느낌이 들지만, 400년의 사원 역사가 부끄럽지 않게 잘 보존되어 있어 여행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특히 매년 5월 룸텍 사원에서 벌어지는 티베트 가면 축제 참 Cham은 인도 북부 헤미스 곰파의 참 축제와 함께 인도에서 벌어지는 가장 흥미로운 불교 행사 중 하나로 손꼽힌다.

3일에 걸쳐 이어지는 축제 기간에 가장 큰 볼거리는 선과 악의 대결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티베트 가면 퍼포먼스. 인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이때 시킴을 방문한다면 반드시 들러볼 만하다.

룸텍은 갱톡에서 워낙 가깝기 때문에 아침 일찍 나선다면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다. 하지만, 한적한 분위기를 즐기는 여행자라면 며칠 머물며 사원의 이곳저곳과 승려들의 생활을 구경할 수도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현재의 까르마빠 라마인 트린레 따예 도르제 Trinlay Thaye Dorje는 1999년 중국의 감시망을 피해 히말라야를 넘어 시킴으로 탈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원래대로라면 17대 까르마빠 라마는 까규파의 총본산인 룸텍 사원에 머물러 있어야 하지만, 중국으로부터의 암살 위협에 시달리는 관계로 현재에는 티베트 망명 정부가 있는 맥그로드 간즈에서 약 30㎞ 떨어진 따시종 사원에 머물고 있다.


How to Access

룸텍 이렇게 간다

갱톡에서 출발하는 룸텍행 버스는 하루 1편으로, 16시에 출발한다. 따라서 룸텍을 당일치기로 둘러보고 싶다면 갱톡의 랄 마켓에 있는 지프 정류장에서 룸텍행 지프를 이용해야 한다. 요금은 ₨ 25. 참고로, 룸텍은 마을이 워낙 작아 지도조차 필요 없다. 걸어다니는 것이 가장 좋다.


Hotel

룸텍의 숙소

작은 마을 규모에 비하면 제법 많은 숙소들이 성업 중이다. 어차피 길 하나로 이루어진 작은 마을인 만큼 어디에 숙소가 있을까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 배낭 여행자는 물론, 중급 여행자들도 편하게 머물 수 있다. 약간은 심심한, 약간은 나른한 여유를 즐겨보자.


상게이 호텔 Sangay Hotel

주소 Rumtek

전화 (03592)252238

요금 싱글 ₨ 80(공동 욕실, 양동이 온수), 더블 ₨ 150(공동 욕실, 양동이 온수)

룸텍에서 가장 오래된 숙소 중 하나로 티베트풍의 가옥을 개조한 집이다.

여전히 저렴하고, 친절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신설 숙소 탓에 몇 년 전에 비해 오히려 요금이 내렸다.


선게이 룸텍 게스트 하우스 Sungay Rumtek G.H.

주소 Rumtek

전화 (03592)252221

요금 도미토리 ₨ 10(공동 욕실, 양동이 온수), 싱글․더블 ₨ 150(개인 욕실, 순간온수기)~200(개인 욕실, 순간온수기)

룸텍 곰파 입구에 있는 신설 숙소, 깨끗한 객실, 봄이면 꽃이 만발하는 정원, 주변 산세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로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호텔 쿵가 델렉 Hotel Kunga Delek

주소 Rumtek

전화 (03592)252246

요금 싱글․더블 ₨ 100(공동 욕실, 양동이 온수)~150(개인 욕실, 양동이 온수)

룸텍 곰파 관리 위원회에서 운영하는 호텔. 가장 기본적인 설비만을 갖추고 있다. 순례객들을 타깃으로 하는 만큼 편안함을 추구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최근에는 완연한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숙소.



펠링 Pelling

펠링은 트레킹을 즐기는 여행자들의 베이스 캠프로 각광받는 곳이다. 마을 자체에 볼거리가 많지는 않지만, 주변의 자연 경관이 빼어나게 아름다운 데다 트레킹의 출발점으로도 적당해 시킴 주 서부 지역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찾고 있다.

펠링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마을에 안주해 있기보다 트레킹을 즐기는 데 골몰하는 편이다. 특히 티베트 불교인들이 성지로 여기는 케체팔리 호수 Khechepali Lake나 시킴 왕국의 옛 수도인 욕솜 Yoksom까지 이어지는 굽이굽이 산길은 매우 인기 있는 코스. 손끝과 발끝까지 저릿하게 전해지는 신선한 공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꼭 한번 경험해볼 만하다.

여기에 더해 육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맑게 정화시키고 싶다면, 오가는 길에 있는 닝마파의 본산 페마양체 사원 Pemayangche Monastery에 들러 잠시 명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펠링은 주변의 볼거리를 연결해주는 중간 도시로서의 역할도 크지만, 해발 2,138m의 고산지대에 자리하고 있어 전망이 무척 근사하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특히 펠링에서 바라보는 칸첸중가는 다르질링 등에서 보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멋진 편. 마치 손만 뻗으면 닿을 듯 가깝게 느껴져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How to Access

펠링 이렇게 간다

펠링으로 가는 길

갱톡 → 펠링

․ 비행기 5~6시간

실리구리 → 펠링

․ 버스 5~6시간

조레탕 → 펠링

․ 지프 2시간 30분

케체팔리 → 펠링

․ 지프 40~50분

욕솜 → 펠링

․ 지프 1시간 30분~2시간

게이징 → 펠링

․ 지프 30분

 

펠링은 버스나 지프로 연결하는 게 일반적이다. 단, 펠링까지 버스로 연결되는 도시는 갱톡, 실리구리, 조레탕뿐이며 각 도시에서 하루 1편씩 운행된다.

 지프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은 편. 몇몇 개인 여행사들이 합승 지프를 운영하고 있지만 제한적이다. 그나마 갱톡과 펠링을 오가는 노선만이 자주 있을 뿐이다.

 간혹 다르질링에서 펠링으로 바로 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반드시 웨스트 벵갈과 시킴 주의 경계 도시인 조레탕을 경유해야 한다. 즉 다르질링→조레탕→펠링의 순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한편, 펠링에서 12㎞ 떨어진 게이징 Geyzing은 외부 도시로 연결 편이 많은 도시. 펠링이 산간 마을이라면 게이징은 읍내에 속하기 때문이다.

 펠링의 숙소 주인들은 펠링과 연결되는 도시에 대한 버스․ 지프 시간표를 꿰고 있다. 교통편의 운행 시간 변동이 심하므로 이들의 조언을 받는 것은 필수다.

 펠링의 사루다 호텔 앞의 대로변에 SNT 버스 스탠드와 지프 정류장이 있다.

펠링행 버스

운행 갱톡․실리구리․조레탕에서 07:00 출발

게이징 ↔ 펠링

지프

운행 06:00~16:00 30분에 1편

요금 ₨ 20


Transportation

펠링 이렇게 다닌다

 펠링 시내에서의 이동 수단은 따로 필요 없다. 걸어서도 충분히 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페마양체 사원까지도 불과 2㎞ 거리라 1시간 정도의 산책이면 충분하다.

 트레킹의 출발지로 유명한 케체팔리 호수 Khechepali Lake까지는 매일 15시 30분에 버스가 출발한다. 하지만 버스가 펠링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다음날 오전 7시이므로 1박 이상 머물 생각이 없다면 지프를 전세 내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것이 좋다. 지프를 빌릴 경우, 하루 동안에 욕솜까지 둘러볼 수 있어서 여러모로 편리하다.

 펠링의 여행사에서는 근교의 칸첸중가 폭포 Kangchenjunga Fall, 림비 폭포 Limbi Fall, 싱쇼 브릿지 Sinshore Bridge 등을 둘러보는 투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방문자들이 모두 개별적으로 방문하기엔 여러모로 여의치 않으니 투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투어 신청은 머무는 숙소에서 하면 된다.

투어 요금 ₨ 150


Sightseeing

펠링의 볼거리

펠링 시내만을 따진다면 볼만한 곳이 별로 없다. 따라서 근교의 케체팔리 호수나 욕솜 등을 묶어서 둘러보는 게 요령. 각 볼거리를 연결하는 노선은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트레킹 코스이기도 하니 시간이 넉넉하다면 걸어서 이동하는 것도 괜찮다.

단, 걸어서 다닐 경우, 하루에 한 곳 이상을 보기는 힘들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 일정을 넉넉하게 잡아야 한다.


펠링 100배 가이드

페마양체 사원(지프 30분, 트레킹 5시간) ▶ 케체팔리 호수(지프 30분, 트레킹 3시간 30분) ▶ 욕솜

예상 소요 시간

지프 5~6시간, 트레킹 12~13시간


페마양체 사원 ■■■

Pemayangche Monastery

 1705년에 세워진 불교 사원으로, 티베트 불교의 한 종파인 닝마파의 시킴 본부다. 본당은 언제나 묵직한 자물쇠로 채워져 있어, 개별적으로 관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만약 본당 안을 둘러보고 싶다면 사원 안뜰에서 놀고 있는 동자승에게 문의해 열쇠 담당 스님을 소개받아야 한다. 페마양체의 본당에는 비전문가의 눈에도 상당히 아름다운 탕카들이 상당량 보존돼 있어 둘러볼 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펠링에서 페마양체 사원까지는 걸어서도 충분히 이동할 수 있다. 단, 장마철에 방문한다면 나무에서 떨어지는 거머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풀밭과 나뭇잎에 서식하는 이 지역의 거머리들은 사람을 포함해 지나가는 동물들의 몸에 찰싹 달라붙어 피를 빨아먹는다.

개방 08:00~20:00

요금 ₨ 10

가는 방법 펠링 시내에서 도보 30~40분


케체팔리 호수 ■

Khechepali Lake

 펠링에서 케체팔리 호수까지는 여행자들에게 각광받는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 트레킹의 처음 2시간 정도는 시골마을을 끼고 걷는 내리막길이고 이후 4시간은 오르막으로 이어진다. 특히 마지막 1시간 남짓 걸리는 코스는 경사가 무척 심해, 초보자는 애를 먹을 수도 있다.   웬만큼 트레킹에 익숙한 여행자라도 하루 동안에 왕복하기는 불가능하니 케체팔리 호수에 있는 숙소를 이용하자. 당일치기로 다녀오려면 지프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참고로, 케체팔리 호수는 티베트인에게 있어 사원과 마찬가지로 여겨지는 신성한 장소다. 상당한 추앙을 받고 있으니 행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자.

 펠링에서 케체팔리 호수까지의 자세한 트레킹 노선은 가루다 호텔에서 자체 제작한 지도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자체 제작했다고는 하지만 트레킹을 즐기는 데 전혀 문제가 없을 만큼 완벽해 큰 도움이 된다.

요금 펠링→케체팔리→욕솜→펠링 지프 ₨ 850

가는 방법 펠링에서 도보 6시간, 버스 ₨ 20


게이징 ■

Geyzing

 펠링에서 불과 12㎞ 떨어져 있는 게이징은 시킴 주 서부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 게이징은 시킴 주 내에서는 교통의 요지로 꼽히지만 관광지로 개발되지 않은 탓에 아직까지 소도시다운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다.

 게이징이 특별한 이유는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7일장 때문이다. 근교의 펠링이나 욕솜 등에 거주하는 마을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있어 수요일에는 주변 도시의 모든 자동차가 게이징으로 몰려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여행자에겐 순박한 시킴 주 사람들이 엮어내는 활기찬 장터 풍경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셈. 단, 여행자가 머물 만한 숙소는 거의 없는 편이므로 펠링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것이 좋다.

가는 방법 펠링에서 지프 30분, ₨ 20


욕솜 ■

Yoksom

 갱톡으로 수도를 옮기기 저까지 시킴 왕국의 수도였던 곳. 현재는 그저 작은 마을에 불과해 고도의 분위기를 느끼긴 어렵다.

 트레킹으로 욕솜을 방문하고자 한다면 케체팔리 호수를 출발점으로 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약 5시간 정도가 소요되지만 내리막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만약 펠링을 기준으로 한다면 펠링→케체팔리 호수(1박)→욕솜의 순으로 움직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펠링에서 욕솜까지 버스로 가려고 마음먹었다면 먼저 근교의 게이징으로 이동하자. 펠링에서 욕솜까지는 직행버스가 운행되지 않기 때문이다. 게이징에서는 매일 오전 7시에 욕솜행 버스가 출발한다.

가는 방법 게이징에서 버스, ₨ 35


Hotel

펠링의 숙소

펠링과 트레킹 코스로 연결된 근교 지역은 부유한 인도인 관광객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배낭 여행자가 머물 만한 저렴한 숙소가 거의 없다. 펠링을 베이스 캠프로 삼는 것이 최선이다.


가루다 호텔 Hotel Garuda

주소 펠링의 SNT 버스 스탠드 앞

전화 (03593)258319

요금 도미토리 ₨ 60(공동 욕실, 순간온수기), 싱글․더블 ₨ 120(공동 욕실, 순간온수기)~

300(개인 욕실, 순간온수기)

펠링을 방문하는 모든 배낭 여행자가 첫 번째로 찾는 곳. 특히 무료로 배부하는 트레킹 지도와 각국의 여행자들이 남긴 트레킹에 대한 꼼꼼한 정보 책들은 이곳만의 보물이다.

부설 식당은 주문하고 최소한 30분은 기다려야 음식이 나올만큼 느리지만 맛은 좋다.


트레커스 헛 Trekker’s Hut

주소 케체팔리 호수 근처

요금 도미토리 ₨ 70(공동 욕실), 더블 ₨ 100(공동 욕실)

객실은 허름하지만 케체팔리 호수에 방문하는 대부분의 배낭 여행자가 머문다. 숙소가 별로 없어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몇 년째 같은 요금을 고수하고 있어 인기 있다. 예쁘게 꾸민 정원도 눈에 띄고 네팔식 탈리인 달밧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

모든 객실이 더블룸으로 이루어져 있다.


라다크 게스트 하우스 Ladakh G.H.

주소 Hotel Garuda에서 게이징 방향으로 30m

요금 도미토리 ₨ 50(공동 욕실), 더블 ₨ 200(개인 욕실, 순간온수기), 3일실 ₨ 300(개인 욕실, 순간온수기)

시킴 전통 가옥을 개조한 숙소. 1개의 더블룸, 2개의 3인실, 4개의 침대를 갖춘 도미토리가 전부일 만큼 규모가 작다. 부설 식당은 없다.


TRAVEL PLUS+

펠링에선 트레킹을 만끽하세요!

펠링은 전망도 아름답지만, 시킴 주 서부 트레킹코스가 시작되는 지점으로도 각광받는 곳. 우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기간에 트레킹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답니다. 

가장 인기 있는 트레킹 코스는 펠링을 출발해 케체팔리 호수→욕솜→타쉬딩 Tashiding→렉쉽으로 향하는 3박 4일 코스. 하지만 말이 3박 4일이지, 실제로 걷는 시간은 하루에 6시간도 채 되지 않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습니다.

물론 난이도도 높지 않아 산을 잘 타지 않아도 상관없는데요, 우리나라라면 북한산을 올라가는 수준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트레킹 시즌

한여름인 3~5월 중순과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9~11월이 최고의 시기입니다. 우리나라의 여름을 떠올려 6~8월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천만의 말씀! 이 기간은 인도의 우기에 해당돼 내내 비가 내리는 데다 풀밭에는 거머리마저 서식해 트레킹하기에 좋은 시기가 아닙니다.


출발 전 주의 사항

펠링의 트레킹 코스는 고산병에 걸릴 만한 높은 고도도 아닐뿐더러 험한 길도 아니기 때문에 크게 주의할 만한 사항은 없습니다. 어지간한 체력의 소유자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낮으니, 코스를 잡는 데도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죠.

다만, 다른 여행자의 조언을 듣고 싶다면 가루다 호텔의 여행자 방명록 Information Book을 들춰보세요. 먼저 다녀간 선배 여행자들의 자상하고 친절한 설명을 접할 수 있답니다. 한국어로 적힌 주의 사항도 발견할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가루다 호텔에서는 함께 산에 오를 동반자도 구할 수 있습니다. 안내 데스크 옆에 마련된 광고란에는 일행을 구하는 사람들의 벽보가 가득하니 이를 적극 활용하세요.


코스 가이드

첫째 날 펠링 → 케체팔리(6시간~)

트레킹 초보자에게 권하고 싶은 코스. 크게 험한 길도 없는 데다 전체 코스 중 2시간 정도는 내리막길이라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심지어 등에 땀도 차지 않을 정도니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듯 걸어도 좋을 듯합니다.

아무리 걸음이 느린 사람도 4시간이면 충분해, 펠링에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오전 10시 이전에 출발하면 됩니다. 정 힘들다면 오가는 버스나 지프를 잡아타고 좋습니다.


둘째 날 케체팔리 → 욕솜(4~5시간)

마지막 40분간의 오르막을 제외하면 모두 내리막길인 코스입니다.

첫째 날의 펠링 → 케체팔리 구간보다는 길이 좋지 않은 편이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주변 풍경을 즐기며 걷는 데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단, 코스 중간에 마땅한 레스토랑이 없다는 게 문제인데요, 가장 좋은 방법은 케체팔리에서 아침 식사를 마친 뒤 바로 출발하는 것입니다. 넉넉잡아도 점심 식사 시간 전까지는 욕솜에 도착할 수 있답니다.


셋째 날 욕솜 → 타쉬딩(6~7시간)

타쉬딩은 ‘기본 출입 허가서’로 갈 수 있는 마지막 마을입니다. 경사가 심한 오르막길은 없지만, 욕솜에서 타쉬딩까지의 거리는 무려 19㎞나 되기 때문에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야만 하루 안에 트레킹을 마칠 수 있습니다.

타쉬딩은 아주 작은 마을이지만 방문객을 위한 작은 숙소도 마련돼 있습니다. 또한 타쉬딩 곰파 Tashiding Gompa라는 작은 티베트 불교 사원도 있으니 빼놓지 말고 들러보세요.


넷째 날 타쉬딩 → 펠링

타쉬딩에서 도보로 1시간 정도 떨어진 렉쉽까지 이동한 뒤, 30분에 1편꼴로 운행하는 지프로 게이징까지 이동하면 됩니다. 게이징에서는 펠링까지 운행하는 지프가 있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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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타fan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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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헷갈리는 분들 많습니다.
우선 공항철도 Airport Express 탑승 관련 정보는 프렌즈 p98~99참고하세요.

자, 문제는 나와서입니다.
공항철도 뉴델리역은 메트로(지하철)뉴델리역과 출구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뉴 델리 기차역 New Delhi Railway Station방향으로 나오셔야 해요.
인도 메트로는 방향과 출구번호를 동시에 표기하지 않습니다.

'방향'에 의존하세요. 출구번호는 출구 직전까지 나와야 확인이 가능합니다.


우야둥둥 나왔습니다.
이런 풍경이 펼쳐질거예요.
사진의 한가운데가 여러분이 출구로 나왔을때 정면에 해당합니다. 

 

 이건 좀 크게 봐야 합니다. 
해서 사진 클릭하면 큰 사진이 보이게 했어요.

참고로 인천에서 인도로 가는 비행기는 모두 야심한 시각에 도착하기 때문에,
이렇게 밝은 풍경이 펼쳐지진 않을겁니다. 

어두컴컴하겠죠?
아마 인도 릭샤왈라들이 개떼같이 몰려와서 빠하르간지 무지 멀다고 150루피쯤 주면 간다고 할거예요.
뭐 여러분들의 얼굴이 보다 더 곱고 어리숙해 보인다면 US$150을 부를지도 몰라요.

여러분들이 내린 곳은 뉴델리 기차역 뒷면이예요. 빠하르간즈는 뉴델리 기차역 앞면이구요.


우선 왼쪽에 파란 지붕 육교 보이시죠?
이리로 가셔야 합니다.

단, 아주 간혹, 이 육교가 폐쇄될 때도 있어요.
그러면 화살표된 흰 건물 안으로 들어가세요.
여기에서도 육교가 연결됩니다.
 
단! 또 별별 놈들이 다 나타나서 육교를 건널 수 없다는 둥, 돈내야 한다는둥 멍멍이 소리를 할겁니다.
정복 경찰이 하는 말이 아닌 이상 모두 무시하세요.

자, 이렇게 계단을 오르면 이런 육교(철교가 펼쳐집지다.)



참고로 이 육교의 용도는 기차역 플랫폼을 연결하는 역활을 겸하기도 하죠.
나중에 여러분들이 델리를 떠날때도 이 육교를 통해 해당 플랫폼으로 연결해야해요.

우쩃든, 육교 끝으로 가면 바로 기차역 광장과 연결됩니다.


 자. 직진해서 큰길로 나가볼까요?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빠하르간즈라는곳은 왼쪽 화살표 보이시죠? 노란 건물 안쪽에 있는 대로
(라기보다는 2차선 차도,인도 뒤섞인 무규칙 도로)를 뜻합니다.

골목 입구를 볼까요?

네 이렇게 생긴 길이예요. 이 길을 따라 쭈욱 들어가면 이제 가이드북에 소개된 호텔들이 있죠.
참고로 이 사진은 2011년 8월 사진이예요.
왼쪽의 노랑건물 부서졌죠?
아마 수리했을거라 사료 됩니다.

이제 갈리 찬디 왈리 Gali Chandi Wali를 찾아가보죠. 
 아, 갈리 찬디 왈리가 뭐냐구요?
일명 코리안 스트리트라는 별명이 붙은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숙소가 밀집된 구역이예요.

스팟호텔을 비롯해, 뉴호텔, 나마스카르 인, 스털링 인등 주요 숙소들이 모여있죠.
자, 우선 쭉 들어 가세요. 이런 풍경이 나올때까지.

왼쪽에 호텔 디센트, 코티지 굿 데이라는 간판이 보일때까지 그냥 무작정 걸으면 되요.

참 쉽죠?
그리고 간판과 일직선이 될 때 멈춰서는 우향우 하세요. 

 자,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람 찬드 하르 보석집 간판 확인하시구요.
(이 집에서 보석사란 이야긴 아닙니다.)

저 골목으로 쪽 들어가면 오른쪽 왼쪽에 숙소가 우두두두둑 떨어지진 않고 보일겁니다.

여까지 왔으면 입국 첫 날 미션 컴플리트 되겠습니다.



인도 공항철도 정보는 현재 인도 네팔 프렌즈 밖에 없을거예요.
발을 헛디뎌 론리 플래닛이나 100배 즐기기인줄 알고 세간다 구입하신 분들은
도서관에서 복사를 하든, 메모를 하든 프렌즈의 입국 과정을 챙기도록 하세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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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타fan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