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프렌즈/- 인도는 어떤 나라?'에 해당되는 글 5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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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08/18 뜨거운 남자들 by 환타fanta (1)
  3. 2010/08/18 [요즘 인도풍경]충전 전쟁 by 환타fanta (3)
  4. 2010/05/03 나는 원숭이가 싫어유 by 환타fanta (2)
  5. 2009/03/10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아그라 성 Arga Fort by 환타fanta
  6. 2009/03/04 아유르베다란? by 환타fanta
  7. 2009/03/01 아그라 개요 introduce agra by 환타fanta
  8. 2006/01/25 글로벌직불카드 사용기 by 환타fanta (6)
  9. 2006/01/10 [여행자보험] 휴대품보상에 초점을 맞춘~ by 환타fanta (2)
  10. 2005/12/16 <1>여권 발급(05년 12월 업데이트) by 환타fanta (4)

인도 열차 시스템 대 해부

 

인도에서 기차만 탈 줄 알아도 여행의 반은 성공한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만큼 인도여행에서 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높다. 실제로 인도는 세계에서 세번째로 긴 철도망을 가지고 있는 나라. 빠르고 편리한 교통수단임은 물론 전 세계 여행자와 현지인들을 접촉할 수 있는 사교장의 역활도 하고 있다.

 

인도 기차의 종류

인도 기차는 인도의 수많은 카스트에 비교될 정도로 종류도 많고 등급도 다양하다. 하지만 걱정은 금물. 더 세분화 되어있다 뿐이지 큰 틀에서는 한국의 열차 시스템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 하나씩 알아보자.

 

▶열차의 종류

KTX, 새마을호, 통일호처럼 인도 기차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열차의 종류

포함하는 객차 등급

설명

라즈다니 익스프레스

Rajdhani Exp

1A, 2A, 3A

21구간에서 운행중. 승객운송 기차의 최고봉으로 주요 대도시 사이를 연결한다. 전실 A/C침대에 세끼 밥과 간식까지 요금에 포함되어 있다. 속도도 기차중 가장 빠른 편으로 평균 시속 75~85/h까지 나온다.

사땁띠 익스프레스 Shatabdi Exp

EX, CC

13구간에서 운행중. 라즈다니 익스프레스의 단거리 버전. 전실 A/C좌석으로 이루어져 있고 생수와 약간의 간식이 포함되어 있다. 평균시속 70~93/h수준.

잔 사땁띠 익스프레스

Jan Shatabdi Exp

CC, Ⅱ

12구간에서 운행중. 사땁띠 익스프레스의 염가 버전. 비교적 가까운 거리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기차로 A/C좌석과 2등 좌석으로 나뉜다. 2등좌석이래도 일반 Exp 2등 좌석보다 훨씬 좋다. 평균시속 60~65/h.

가립 라뜨 익스프레스

Garib Rath Exp

3A, CC

36구간에서 운행중. 라즈다니 익스프레스와 사땁띠 익스프레스의 중간. 전실 A/C로 침대칸과 좌석칸을 함께 달고 다닌다. 라즈다니와 다른점은 식사가 제공되지 않고, 침구도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가립 라뜨는 가난한 자의 열차라는 의미. 속도는 느린편으로 55~65/h

두란토 익스프레스

Duranto Exp

1A, 2A, 3A, SL

13구간 운행중, 인도 유일의 논스톱 기차로 한번도 쉬지않고 목적지로 직행한다. 아직까지 수요가 많지 않아 대부분 1주에 2~3편 정도만 운행하기 때문에 책에서는 거의 소개되지 않았다. 평균시속 75~88/h

XXXX Exp or XXXX Mail

1A, 2A, 3A, SL, Ⅱ

인도 열차의 70%를 차지하는 소위 일반 열차들. 통상적으로 Mail이라는 이름이 붙은 기차보다는  Exp라는 이름이 붙은 기차들이 더 빠르다. 인도 열차의 속도는 열차 고유의 번호가 낮을 수록 빠르니(5000번대 기차보다는  2000번대 기차가 훨씬 빠르다.)기차를 고를때 염두에 둘 것. 평균 55/hExp라는 이름이 좀 부끄러운 수준.

XXXX Passenger

여행자들은 거의 이용할일이 없는 서민들의 발로 중간 단위 도시들을 주로 연결한다. 간혹, 뿌두체리-비진잠이나 마두라이-람메스와람처럼 페신저만 연결되는 도시들이 있는데, 이때만 이용할 뿐이다. 2등 좌석으로만 이루어진 기찬데, 예약도 되지 않는다. 기차속도도 들쑥날쑥 평균 35~40/h정도다.

 

▶객실의 종류

우리야 일반식과 특실 정도라지만 인도 열차의 객실은 등급이 정말 다양하다. 어떤 기차는 5~6개의 등급을 동시에 달고 있어 객실을 찾는데도 한참 걸린다.

 

침대 객실 등급

설명

1A

에어컨 1등 침대칸. 컴파트먼트라고 하는 작은 방에 침대이 하나씩 마주보고 있다. 가장 비싼 등급이지만, 문을 안에서 잠글수 있다는 이유때문에 혼자 여행하는 여성여행자들에게는 권할만 하지는 않는다. 1,000㎞ 기준 약 Rs2,400

2A

에어컨 2등 침대칸, 2개의 침대가 마주보고 있어, 침대 4개가 하나의 컴파트먼트를 이루고 있다. 2A아래부터는 별도의 문이 달린 객실이 아니라  복도에 침대가 주욱 늘어서 있는 구조다. 1,000 ㎞기준 약 Rs1,400.

3A

에어컨 3등 침대칸. 에어컨 침대칸중 가장 저렴한 객실이다. 6개의 침대가 하나의 컴파트먼트를 이루고 있다. 맨 아래 침대가 낮에는 좌석 역활을 한다. 여유있는 배낭여행자들이 주로 애용한다. 1,000㎞ 기준, Rs1,020.

SL

2등 침대칸. 3A와 똑같은 구조인데 에어컨이 없다. 배낭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등급으로 에어컨 침싫과 달리 관리가 부실해 잡상인들이 들끓고, 낮에는 단거리를 여행하는 인도인들이 마음껏 들어온다. 밀폐된 에어컨 침실과 달리 자유로운 분위기로 현지인들과 마음껏 수다를 떨 수 있지만, 그만큼 노출이 되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1000㎞기준, Rs360

좌석 객실 등급

설명

EX

Executive A/C의 약자. 등이 뒤로 젖혀지는 푹신한 등받이 의자가 있는 에어컨 좌석이다. 사땁띠 익스프레스에만 달려있다. 1,000㎞기준, Rs1,950

CC

에어컨 좌석. 등받이가 포함된 안락한 의자가 있는 에어컨 좌석이다.  열차의 종류에 따라 1,000㎞기준,   Rs790~1,020.

2등 좌석. 예약 여부에 따라 예약가능석과 자유석으로 나뉜다. 출발역 기준으로 탑승한다면 그나마 앉을 수 있기 때문에 나은 편이지만, 도중에 올라탄다면 내내 서서가야한다.

예약 없이 기차표를 구입하면 2등 좌석표를 준다. 또 어떤 좌석을 예약했던 웨이팅 리스트라면 원칙적으로 2등 좌석칸에 가 있어야 한다. 1,000㎞기준, Rs200

FC

산악열차같은 협궤열차의 1등칸. 어떤 열차는 제법 그럴듯한 영국식민지 시절의 1등칸의 모양새고 어떤 기차는 2등 좌석보다 조금 넓다 싶을 정도로 편차가 크지만 가격차는 어마어마하게 벌어진다. 이걸 타고 1,000㎞나 갈 일은 없지만, 어쨋건 가게 된다면 Rs1,230정도.

 

 

기차 고르기

여행계획이 세워졌다면, 우선 국내선 항공기 구간, 철도 구간, 버스구간을 나눠보자. 항공이야 대부분 이용해봐야 한두구간이거나 아예 없을테고, 기차가 들어가지 않는 산악지역을 제외하면 기본 이동은 역시 기차다.

세계에서 세번째로 긴 철도망을 가진 나라니 만큼 한국처럼 경부선 부산 빠른거 두장이요.’같은 식의 스킬은 통하지 않는다. 인도 기차는 모두 고유의 기차번호와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이 기차번호와 이름을 알아내야 예약이 가능해진다.

 

▶가이드북

가이드북의 기차정보는 가장 추천할만한 기차 중심으로 엄선되어 있다. 기차 정보의 선정방법은 가이드북마다 약간 다른데, 론리 플래닛의 경우는 무조건 빠른 기차 위주로 정리되어 있다. 반면 인도 네팔 프렌즈는 빠른기차와 함께 오전 도착 기차 중심으로 정리되어 있다. 오전 도착 기차에 중점을 둔 이유는, 인도의 경우 어차피 연착을 계산에 넣어야 하기 때문에 아무리 빠른기차라해도 도착시간이 해질무렵이면  도시로 나가 숙소를 잡을때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많기 때문이다. 해가 떨어지면 릭샤값부터 숙소값까지 바가지 요금에 노출될 수 있고, 여행자 입장에서는 불안하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지 않고 아무데나 머물수 밖에 없다.

만약 이동 구간의 기차정보가 가이드북에 나와있다면 그 기차는 어쨋건 가장 빠르거나, 안전한 둘중의 하나다. 우선적으로 예약을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안전을 위해 가이드북에서 제시한 기차의 티켓 예약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고 싶다면, 하단의 ▶인터넷파트를 읽어보자. 어쨋건 개념을 잡는 것은 중요하다. 

 

▶인터넷

하지만 가이드북에 나온 철도 정보는 같은 구간을 운행하는 수많은 기차중에 한두개를 골라놓은 것으로 이 기차들은 인도인들에게도 가장 인기있는 기차일것이 분명하다.

때문에 자리가 없을 가능성도 있고, 여행 일정에 따라 오후에 이동해야만 하는게 가이드북에는 오전 기차만 소개되었다면 어쩔 수 없이 전체 시간표를 입수해서 나에게 맞는 기차를 골라야 한다.

몇년 전만해도 느려터진 인도의 인터넷 탓에 기차 시간표를 구입하는 것이 1순위였지만, 이제는 인도도 변하는지라 인터넷 검색으로도 충분히 내가 원하는 기차 시간표를 확보할 수 있다.

인도 철도청 웹페이지 www.indianrail.gov.in에서 기차 시간을 검색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가장 선호되는 방법은 출발, 도착역 검색이다. 다음과 같이 해보자.

 

http://goo.gl/hkbf 로 들어가서 출발역 Source Station과 도착역 Destination Station그리고 객실 등급 Class와 출발 날짜 Journey Date를 찾아서 검색 Get Detail 버튼을 누르자.

참고로 객실 등급의 경우 모든 등급 All Class에 지정해 놓고 검색하는 것이 유리하다. 여기서는 예를 들기위해 뉴 델리역 출발, 바라나시 정션역 도착을 설정해본다.



②아래와 같이 뉴델리발, 바라나시 정션착 기차들의 리스트가 나왔다. 누차 언급하지만 제일 좋은 기차는 빠르고, 도착시간이 이른 기차다. 그런기준으로 본다면 2560 Shiv Ganga Exp가 최적. 18:45 뉴델리 역을 출발해, 07:30에 바라나시정션 역에 도착한다.이 기차는 Day of Run에 의하면 매일 운행하고, 1A, 2A, 3A, SL의 네가지 객실이 배치되어 있다.

기차표를 예약하러 가기전에 이 기차의 침실이 남아 있는지 미리 확인해 볼까? 만약 2등 침대칸인 SL의 표를 구하고자 한다면 Classes의 버튼을 SL(기본 세팅은 1A로 되어있다.)로 변경한 후, 하단의 좌석확인 Get Availlabillty 버튼을 누르자.

 

③헐, 대략 망했다. 내가 원하는 출발날짜는 10 12일이었는데, 보다시피 2등석 침대칸인 SL 10 12일 웨이팅 리스트 161/82. 자리가 나는 건 10 17일이나 되야 가능하다. 바로 윗 등급인 3A의 사정은 더 나빠서 10 17일도 웨이팅 넘버 27/11이다. 5일동안 델리에서 뭘 한단 말인가?

. 다시 ② 의 사진을 보자. 상단에 Enter Quata라는 글자와 General Quota라고 써있는 팝 다운 메뉴가 보일 것이다. 인도 철도는 쿼터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특정 계층에게는 좌석의 우선권이 배당된다. 중요한건 관광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여행자들은 열차에 따라 외국인 여행자 쿼터 Foreign Tourist  Quota. 줄여서 FT라는 특별 쿼터가 부여된다.

! 다시 ②로 돌아가 General Quota라고 쓰여진 팝 다운 메뉴를 클릭해Foreign Tourist  Quota를 선택하고 다시Get Availlabillty 버튼을 눌러보자.


 

④놀랍게도 자리가 생겼다. 그것도 아주 많이. 10 12일부터 17일까지 모두 16~18석 가량의 자리가 비어있다. 뉴델리에서 바라나시로 가는 쉬브 강가 익스프레스는 늘 외국인 여행자들을 위해 18개의 2등 침대칸과 8석의 3A를 비워두고 있는 것이다.

외국인 쿼터를 위한 자리가 있는 기차는 대부분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주요구간 뿐, 모든 기차가 우리를 위해 자리를 비워두지는 않는다.

외국인 쿼터의 기차표는 각 지역편에 소개한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전용 예매창구에서 구입할 수 있다. 델리의 경우 출발일 기준 90일 이내의 모든 여정의 기차표를 예약할 수 있는데 비해 꼴까따는 꼴까따 출발 기준 한 구간에 대해서만 예약이 가능하다. 즉 동네마다 복수발권에 대한 기준이 조금씩 다르다는 이야기. 

외국인 쿼터의 표를 구하기 위해서는 여권과 3개월이내에 발행한 환전영수증(ATM출금 영수증)을 제시해야한다.


 

⑤성수기라면 구간당 8~18석 가량의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쿼터표도 동이 날 수 있다. 이 경우 마지막 대안이 될수 있는 티켓이 있는데, 바로 딱깔 Takkal이라는. 이 또한 쿼터의 일종이다.

딱깔은 쉽게 말해 급한사람은 돈을 더내고 가라는 개념으로 일반요금에 다음과 같은 추가요금이 붙는다.

객실 등급

비수기 추가요금

성수기 추가요금

SL

75

150

CC

75

150

3A

200

300

2A

200

300

게다가 모든 딱깔 티켓은 시발역~종점 기준으로 운임이 계산된다. 예를 들어 내가 델리에서 아그라를 가기위해 끊은 티켓이 델리를 시발역으로 보팔이 종점이라면, 내가 내야할 돈은 델리~아그라 운임+딱깔 추가요금이 아니라 델리~보팔 운임+딱깔 추가요금이라는 이야기. 짧은 구간이라면 평소 운임의 3배가량 내야 할 수도 있으니 유의하자.

마지막으로 딱깔티켓은 출발일 기준 2일 전부터 발권이 가능하다. 만약 내가 10 12일 출발을 할 예정이라면 10 10일 오전 8시부터 기차표 예매사무소에서 선착순으로 발권된다.

 

⑥어쨋건 이제 내가 타고갈 기차가 대략 파악이 되었다면, 이제 기차표를 예매하기 위한 과정으로 들어가보자. 아참! 내가 타고갈 기차의 기차 번호와 이름은 반드시 따로 적어가야 한다. 잊지 말것.

 

기차표 예매

이제 실질적인 본선이다. 기차표를 예약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 현지 예매와 인터넷 예매가 그것. 현지 예매는 다시 직접 기차표 예매사무소를 방문하는 방법과 여행사를 통해 대행시키는 방법의 두가지로 나뉜다.

 

▶현지 예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인도의 거의 모든 기차역에는 기차표 (전산) 예매사무소 Computerized Reservation Office(Centre)가 있다. 이 곳은 말 그대로 기차표를 미리 예매하는 곳으로 인도에서 기차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 한두번은 들려야 하는 곳이다.

참고로 델리를 비롯한 주요 15개 도시에는 외국인 여행자들을 위한 별도의 전용 예약사무소 International Tourist Bureau를 운영하고 있다.  이런 곳들은 현지인과 뒤엉키지 않고 편안하게 쇼파에 앉아 예매를 할 수 있어 여행자들의 호응이 남다르다.

15개 도시 외에도 사무소까지는 아니지만, 외국인 여행자들을 위한 전용 카운터를 운영하는 도시도 제법 된다. 아무래도 전용 예약사무소에 비해서는 불편한 편. 대부분 외국인 여행자를 포함해 몇가지 특수 계층(노약자,장애인, 독립운동가등)이 같이 쓰는 구조라 현지인 사이에서 줄을 서야 하고 때로는 새치기와 육박전을 벌여야 할 수도 있다. 각 도시의 ‘가는 방법’편을 잘 살펴보자.


 

▶▶예약신청서의 작성

기차표 예매 사무소를 방문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예매 신청서 Reservation Form의 작성이다. 예매 신청폼에는 내가 타고갈 기차 번호, 이름을 비롯해 몇가지의 신상정보를 적어내야 한다.

예매신청서는 예매 사무소 한켠에 쌓여있다. 현지인들에게 어디 있는지 물어보자.

 

기차표 예매신청서 작성요령.jpg

 

환타 Say→█현지 여행사를 통한 예매 대행은 신중하게.

현지 여행사에서도 기차표 예매가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기차역을 오가는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많이들 선호하는 편. 여행사를 통해 대행하게 되면, 티켓 1장당 Rs50~100정도의 수수료가 포함되는데요. 무조건 편안함을 찾기에 앞서 몇가지 생각해볼만한 것들이 있습니다.

4명정도가 같이 다닌다면 매번 여행사에 대행할때마다 기차표 외에 수수료만 Rs200~400정도가 나갑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여행사 대행의 경우 외국인의 특권인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쿼터의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당연히 여행자에서 다루는 제네럴 쿼터로는 표를 구하기 어려울 때가 많죠. 결국, 표가없으니 딱깔로 끊으라는 권유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수수료에 다시 딱깔 추가요금이 붙게 됩니다. 이러다보면 공식 표 요금의 두배를 훌쩍 뛰어넘게 되는 경우도 있죠. 다시 말하지만 외국인 창구가 있는 역이라면 역으로 나가면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쿼터표를 구할수 있음에도 말입니다.

게다가, 여기는 인도, 여행자가 어리숙해 보이면 표값을 속이는 일도, 내가 지불한 객실 등급보다 낮은 등급의 표를 주기도 일쑤입니다. 즉 현지에서 대 놓고 봉노릇을 할 가능성이 아주 농후해지는거죠.

인도여행의 진짜 재미는 현지에서는 비록 피곤하고 힘들지만, 어쨋건 부대끼는 재미입니다. 표 하나도 스스로 처리하지 못하고 돈으로 해결하는 여행을 과연 배낭여행이라 할 수 있을까요? 인도인이 자꾸 속인다구요? 인도인이 생각하는 Rs1가 외국인에게 Rs1로 받아들여지지 않기 때문에 인도인이 외국인을 봉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인터넷 예매

요즘들어 각광을 받는 방법이다. 출발 60일 전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일부 예약 대행 사이트의 경우 한국에서 가입한 후 한국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함은 물론 집에 있는 프린터를 통해 이 티켓을 출력할 수 있다.

이렇게 출력한 이 티켓은 현지에서 구입한 기차표와 동일한 효력을 인정받는다. 사실 얼른 생각하면 가장 편리한 시스템이다.

하지만 맹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인터넷 예매를 선호하는 여행자들은 대부분 전 여정에 대한 코스를 확정지은 후 해당 구간에 대한 모든 기차표를 예매하는 경우가 있다. 문제는 인도가 내 뜻대로 되는 나라가 결코 아니라는 것. 기차는 연착할 수 있고, 아주 운이 나쁘면 기차 전체가 취소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런 경우 일정이 하루이틀 밀리면서 결국 예매한 전체 구간을 모두 취소하고 다시 일정을 잡아야하는 참극이 발생할 가능성도 다분하다. 특히 초보여행자의 경우 인도 경험이 없이 머릿속 시뮬레이션만으로 하루자고 하루이동식의 무리한 여정을 짜는 경우가 있는데 인도는 결코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

또 하나의 단점은 인터넷 예매의 경우 외국인 여행자 쿼터표를 예매할 수가 없다. 외국인 여행자 쿼터표는 기차표를 구하기 쉽다는 장점 외에도 외국인끼리 좌석을 붙여준다는 잇점도 존재한다. 여성으로 이루어진 팀이라면, 기차객실에 외국인끼리 모여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장점인지 현지에 가면 절실하게 느껴진다.

현지에서 표 구입이 자신 없어 굳이 인터넷 예매를 해야 한다면, 무엇보다 여행 일정을 좀 넉넉하게 짜자. 도시간 이동 간격이 넓어야 현지에서의 돌발 사태에 대응이 쉬워진다. 참고로 인도 철도청 사이트의 경우 인도에서 발급된 신용카드만 사용이 가능하다. 일부 편법이 있긴 하지만 수시로 차단당하기 일쑤. 인도에 사는 교민이 아니라면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아래에 소개하는 예매사이트는 소정의 수수료를 부과하지만, 대신 한국의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해 봤다면 이용방법을 따로 설명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Data→█기차표 인터넷 예매 사이트

www.makemytrip.com

www.yatra.com

 

▶웨이팅 리스트

무사히 기차표가 발행되면 다행이겠지만, 만약 원하는 날짜에 자리가 없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역무원은 웨이팅이라고 말하며 어찌할 것인지를 결정하라고 한다. 우선 외국인 여행자 쿼터 TQ도 자리가 없는지를 문의한다. 만약 여전히 만석이라면 하루정도 일정을 미뤘을때 자리가 어떤지를 재차 문의하자. 이 마저도 자리가 없다면 역무원은 어떻하지?라는 표정으로 쳐다볼 것이다. 이미 뒤에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판단을 빨리하자.

 

①웨이팅 리스트의 대기순번을 물어본다. 경우에 따라, 그리고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인도 치가의 예매 취소율은 30%에 달한다. 즉 빠른 순번이라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게임이라는 이야기. 축제가 아닌 일반적인 시즌의 경우 출발 3일전 기준으로 SL이라면 웨이팅 리스트 50번대라면 80%정도의 확율로 자리를 얻을 수 있다. 3A의 경우는 SL에 비해 달고 다니는 객차의 수가 훨씬 적기 때문에 웨이팅 리스트 10번정도까지가 그럭저럭 안전한 순번이다.

 

②두번째는 돈은 들지만 안전한 딱깔티켓을 문의하는 방법이다. 현지의 일반인들은 특별 쿼터에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딱깔티켓의 인기가 의외로 높다. 딱깔티켓이 있다면 역무원이 얼마의 추가요금이 붙는데 괜찮냐는 확인을 하고 발권해준다. 만약 티켓 사정에 여의치 않으면 내일 아침 8시까지 창구로 오라고 이야기할 것이다.

 

▶웨이팅 리스트 티켓 재확인하기

대게 2~3일 후 출발의 웨이팅 리스트 티켓을 확보하게 된다. 티켓을 보면 WL/36같은 번호가 있는데 이 것이 나의 대기순번. 즉 대기번호 36번째라는 이야기다.

이 대기순번은 2~3시간 단위로 갱신된다. 즉 예매 취소가 나올때마다 컴퓨터에 의해 자동으로 순번이 위로 올라가는 구조. 만약 숙소에서 역이 가깝다면 오가면서 한번 씩 예약사무소의 Enquiry 카운터에 들려 체크를 부탁하자. 역무원은 체크 시점에서 확인된 대기순번을 볼펜으로 적어준다. 만약. 자리가 났다면? 그 자리에서 객실 Coach번호와 좌석(침실)번호를 적어줄 것이다.

최근에는 기차 예약전반, 즉 빈좌석 여부, 예약현황, 대기상태 현황을 보여주는 무인 기계도 생겨나고 있다.


만약 역과 숙소가 멀리 떨어져 있다면 근처 인터넷 가게에서 인터넷으로 현재 현황을 체크해보자.

http://goo.gl/vmxD 로 들어가 발급받은 기차표 상단의 PNR Number을 입력하고 확인 Get Sattue 버튼을 누르면 된다.

만약 좌석이 났으면, 객실번호와 좌석번호를 티켓 위에 적어놓도록 하자.

 

▶끝까지 좌석이 안난다면

얘매 취소에 대한 전산 종료는 출발 5시간 전에 종료된다. 이후의 예매 취소 현황은 기차역의 티켓 콜럭터 Ticket Collector Manager에 의해 총괄 관리된다. 출발 직전의 좌석 현황을 쥐고 있는건 바로 이 사람. 기차역 플랫폼쪽에 있는 티켓 콜렉터 오피스에 찾아가 외국인이라 낮설고 물설은데 편의좀 봐달라고 한두번 읍조릴 수 있다.(너무 조르거나 시위하듯 사무실 앞에서 계속 서성대면 부작용이 생긴다.)

출발 직전 티켓 콜렉터 매니저가 취합한 예약현황은 다시 각 열차의 차장에게 넘어간다. 아마 출발 30분 전까지 좌석이 안나면 우선 기차에 올라탄 후 차장에게 부탁하라고 할 것이다.

엄밀히 말해  웨이팅 리스트의 티켓은 예약 객실이 아닌 2등 좌석에 머물수 있는 권리가 있지만, 엄격하기로 소문난 께랄라의 차장이라면 모를까, 대부분의 차장은 외국인 여행자가 배낭메고 객차 구석에서 버티는 것을 묵인해준다. SL칸의 경우 인도인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좌석 끄트머리에 엉덩이를 걸치는 것도 허용된다.

차장은 이때부터 제 시간에 탑승안 한 사람들을 체크하고 빈 자리를 남은 웨이팅 리스트 들에게 배분한다. 그전까지와 달리 이때부터 좌석 배분은 전적으로 차장의 재량. 순번이 무시되는 경우도 많지만, 대부분의 차장은 외국인들의 편의를 우선적으로 봐준다.

인도인의 경우 이 과정에서 차장에게 Rs100가량의 뇌물이 오가기도 하는데, 외국인인 우리는 절대로 돈을 주면 안된다.(특히 미리 돈을 뒤어주는 경우는 결코 없어야 한다.) 외국인 뇌물이 생겨나기 시작하면 몇년안에 현지인보다 몇배나 더 비싼 비공식 시세가 생겨날것이 뻔하기 때문. (이런 멍청한 짓은 한국인들이 꽤나 잘하는 기술에 속한다.)

다만 어떤 차장은 정말 외국인 여행자를 위해 숨이 턱에 닫도록 이리뛰고 저리뛰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좌석이 생긴 후에 고마움의 표시를 할 수는 있을 것이다. Rs50정도를 쥐어주며 학생이라 돈이 없어서 미안하지만 정말 고맙다고 말하면 대부분의 차장은 만족해한다. 규정대로 일을 처리한 정도라면 나는 인도 실정을 전혀 모르는 쑥맥 외국인이 되면 된다.

 

인도 기차의 탑승과 하차

기차의 예매를 마쳤다면 이제 기차를 타는 일만 남았다. 기차표 끊고 이젠 끝이겠거니 생각하지 말자. 여기는 인도다. 아직도 몇개의 작은 고개가 남아있다. 처음에는 솔직히 이 과정들이 번거롭기 짝이 없는데, 두세번만 해보면 익숙해지면서 자동적으로 몸이 움직인다.

 

▶승차하기

열차출발 한두시간 전에 역에 전화를 걸어 내가 탈 기차가 정시도착을 할 예정인지 물어본다. 가이드북에도 전화번호가 나와있긴 하지만, 인도는 솔직히 전화번호 변동이 너무 심한 동네다. 숙소마다 전화번호부는 한부정도 비치되어 있으니 그 곳에서 기차역 안내전화 Railway Enquary를 알아내자. 만약 10시간 이상의 연착이라면 기차역을 가느니 그냥 숙소를 반나절 단위로 더 연장해서 푹 쉬던가, 시내 관광을 하는 것이 낫다.

만약 연착을 감안한 도착시간이 꼭두새벽이라면, 어쨋건 너무 늦은 밤이 되기 전 기차역으로 출발해 웨이팅 룸에서 시간을 때우자.

 

▶▶플랫폼 확인

여러분들이 들고 있는 인도 기차표에는 내가 기차를 타야할 플랫폼에 대한 정보가 없다. 즉 기차역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헤야 할 일은 내가 타고 떠날 플랫폼 번호를 파악하는 길.

커다란 역의 경우는 역 구내의 홀에 대형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어, 내가 타고갈 기차번호를 매칭시키는 방식으로 플랫폼 번호를 알 수 있다.

문제는 전광판이 없는 작은 역인데, 이경우는 대부분 1번 플랫폼쪽에 있는 철도경찰부스 Railway Police(대부분 May I Help YouPolice Assistant라고 써있다.)에 표를 내밀면 알려준다. 이마저도 없다면 웨이팅 룸을 찾아 들어가자. 웨이팅 룸의 벽 한켠에는 늘 출발, 도착 기차의 정보와 플랫폼이 적혀있기 마련이다.

 

▶▶객실 찾기

열차 도착 예정시간 20분 전쯤에 미리 해당 플랫폼으로 나가 있는다. 어지간한 역에는 플랫폼마다 어떤 객차가 들어오는지가 작은 전광판에 안내되어 있으니 내가 탈 객차가 정차할 곳 앞에 서있으면 된다.

만약 이런 전광판이 없다면 열차가 도착했을 경우 좀 바빠진다. 열차의 객차번호는 열차 바깥쪽 한가운데 간판이 붙어 있거나 인쇄되어 있다. 대부분 앞일수록 고급 객실, 뒤일수록 나쁜 객실이 붙어 있으니 대략적인 가늠은 가능하다.

참고로 일도 열차는 각 동일 등급의 객실끼리는 연결이 가능하지만, 다른 등급이 시작되는 연결점은 막혀있다. 무슨 말이냐면, 열차에 우선 올라타서 객실을 찾는다고 생각하면 안된다는 이야기. 1A에서 SL로 갈 수 있을때는 열차가 정지했을때 뿐이다. 잘못하면 남의 객실에서 자리도 없이 다음 정차역까지 서서갈 수 도 있으니 유의하자.

 

▶▶객차에 오르자마자 해야할 일

객차에 오르기전 입구를 살펴보면 탑승자 명단이 붙어 있다. 여기에서 본인 이름을 다시한번 확인하자. 드물지만 시스템 사정에 의해 좌석 변동이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

문제가 없다면 이제 객차에 올라타면 된다.  객차에 올라 내 자리를 찾고나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배낭을 좌석 아래에 집어넣고 쇠사슬과 열쇠로 고정하는 일이다. 만약 나 홀로 여행자라면 작은 배낭 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쇠사슬 묶는데 정신이 팔린새 누군가 다가와 작은 배낭을 채가는 일이 제법 많기 때문. 만약 두명이상이라면, 짐을 고정하는 역활과 작은 배낭을 주시하는 역활로 분담을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시발열차가 아니라 어디선가 출발해 경유하는 기차에 올라탔다면 아마 당신의 자리는 누군가 앉아있거나 누워서 자고 있을 확율이 높다. 이 경우에는 내 티켓을 보여주며 자리에서 비키라고 해야 한다. 참고로 한국인들과 달리 인도인들은 이 경우에도 미안하다는 말을 한다거나, 재빨리 자리를 비켜주는 경우가 없다. 만약 밥을 먹고 있다면, 밥을 다 먹을때까지 기다려주는게 인도쪽 시스템이다.

간혹, 자기 자리도 아니면서 내 표를 검사하는 친구들도 있고, 정말 운나쁘면 미리 예약차트를 보고 외국인이 잡은 자리만 미리 점거한 친구들도 있다. 이들 중 일부는 내자리다 너의 착각이다라는 식으로 옥신각신하게 해 정신을 딴데 팔리게 만든뒤, 작은 배낭을 들고 도망하는 패거리들도 있으니 주의하자. 이때도 영어를 좀 하는(인상도 흉악하면 좋다.) 사람이 인도인들을 상대하고  한사람은 무조건 배낭만 주시해야 한다. ‘저기 UFO가 날아간다!’고 해도 쳐다보지 말것.

 

▶기차 안에서

배낭 묶고 자리 앉았으면 우선 해결. 한숨을 돌려도 된다. 여기서는 기차 안에서의 행동요령에 대한 몇가지 안내를 하겠다.

 

▶▶기차안에서 고가품을 꺼내는 행위

처음 기차타면 신기하다. 해서 카메라를 꺼낸다거나 심지어 요즘은 랩탑을 꺼내는 여행자들도 있는데, 이거 좀 위험하다.

만약 야간기차라면 내가 물건을 꺼내서 마음껏 자랑을 한 후에 잠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 조금 더 안전한 방법은 잠자기 전에는 가급적 작은 배낭에 있는 고가품들을 꺼내지 않는것이 좋다. 우선 자고, 다음날 날이 밝으면 사진기를 꺼내놓고 기차 내부나 그 사이 친해진 현지인들의 사진을 찍어주도록 하자. 사람이란 누구나 견물생심이다.

 

▶▶현지인이 주는 음식은 무조건 금물

이건 내 말이 아니라 인도 철도청에서도 공식적으로 당부하는 사항이다. 인도는 전통적으로 약물을 먹여 기절시킨 뒤 물건을 털어가는 수법이 전통적이다.

즉 낮선 사람이 주는 음식은 무엇이든 먹지 마라. 맞은 편에 앉은 친절한 가족이 밥을 먹길래 물끄러미 봤다가 권하는 음식을 먹고는, 약에 취해 쓰러지는데, 가족중 가장 연장자인 노파가 가장 앞서서 내 주머니를 뒤지더라는 경험담의 주인공이 될수도, 정말 운나쁘면 약기운에 취해 영영 일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

 

▶▶기차안에서 끼니 해결하기

만약 끼니를 해결할 뭔가를 미리 구입하지 않았다면 기차안에서 끼니를 해결해야 한다. 방법은 두가지. 도중에 정차할 때마다 플랫폼으로 나가 뿌리나 오믈렛, 과자등의 간식겸 요기거리를 사먹는 방법과 객차내에서 배달하는 인도요리를 먹는 방법이다.

전자의 경우 주의 사항은 내릴때 반드시 해당 역에서 몇분 정도 정차하는지를 현지인에게 문의, 확인하고, 가급적 내가 탄 객차 안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는다.

후자의 경우는 아침, 점심, 저녁별로 승무원들이 블랙 퍼스트? 런치 런치? 디너르 디너르? 하면서 돌아다닌다. 내가 고를 수 있는 요리는 일반적으로 채식탈리와 육식 탈리로 구분된다. 육식의 경우 90% 이상이 치킨이다.

요리를 주문하면 밥 때쯤 일괄적으로 배달해준다. 밥값의 선, 후불 여부는 주변의 인도인들이 하는 것을 보고 따라하면 된다.

다 먹은 밥은 좌석 아래 공간(배낭 묶어논 곳)에 넣어두면 역무원들이 회수해 간다.

기차역에서 뭔가를 사먹을때는 반드시 제복을 입은 역무원이 판매하는 물건들만 구입하도록 하자. 가끔 개인업자들이 올라타는데 이 경우 요금 시비가 붙을 가능성이 있다.

마지막으로 인도의 모든 열차에서 판매하는 음식은 모두 정찰제다. 간혹 외국인에게 속이려는 승무원이 있는데, 이 경우 강력하게 항의하도록. 아래는 인도 철도관광공사에서 발표한 기차내에서 판매하는 먹거리들의 공식 요금이다.

이름

가격

Standard Breakfast(Veg)

Rs17

Standard Breakfast(Non-Veg)

Rs20

Standard Veg Meal

Rs30

Standard Non-Veg Meal(계란커리)

RS35

Chicken Curry with Rice(일부 열차만 가능)

Rs40

 Mineral Water(1Liter)

Rs12(플랫폼에서 파는 물도 같은 가격)

Tea(짜이)

Rs4

Coffee

Rs5

 

 

 

*Mineral Water를 제외한 모든 품목에는 6.12%의 세금이 붙는다. 짜이의 경우 Rs5를 받는 경우도 있다. 현지인들이 내는 돈을 살펴보고 그에 따르는 것이 좋다.

 

▶하차하기

인도 기차는 도착역 안내방송이 없다. 즉 내가 가는 목적지가 종점이라면 상관없겠지만, 도중에 내리는 곳이라면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내리지 못하고 모르는 도시로 가 버릴 수도 있다.

http://goo.gl/kcSC 에 내가 탈 기차번호를 입력하면 모든 스케줄이 나온다. 내가 이동하는 구간의 도착시간을 미리 적어놓으면, 현재 이 기차가 몇시간쯤 연착하고 있는지를 파악 할 수가 있다. 내리는 것도 만만히 보면 안된다.

 


 

 발간예정 원고에 대한 베타 테스트의 개념이라. 퍼가시면 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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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에 카메라가 달린 이후로 예전보다는 덜 하지만,
그래도 종종 길이나 기차안, 관광지 같은데서 사진 찍어 달라는 친구들이 있다.

이 친구들도 해변에서 한명에게 모래찜질을 해주다,
커다란 카메라를 든 나를 보더니 한방 찍어달라는 제스츄어를 취했다.

고개를 옆으로 까딱이며 동의를 표하자.
갑자기 친구를 묻어놓은 모래를 마구 파헤치더니 이런 자세를 만들어버렸다.
한국에서라면 아마 깔린 아저씨가 깜짝 놀랐을수도 있지만,
뭐 늘 그랬다는 듯, 배에 눌리는 하중에도 불구하고 나름 편안한 웃을 짓는다.

처음 인도 가서 깜짝 놀라는 것중에 하나가
인도에서는 남자들끼리 손잡고 다닌다는 거다.
한국에서는 이게 특정 성 취향으로 보이는지라 많은 여행자들이 의문을 품는다.

통계적으로 인도는 극심한 남처지역지라
실제로 성적 소수자들이 많은 편이긴 하지만,
손을 잡은 모두가 그런건 아니다.

원채 접촉을 싫어하는 문화인지라.
(왜 합장을 하는 인사가 발달했냐면, 서로 카스트를 모르는 상황에서 접촉하기 싫은거다.
자기가 오염될지도 모르니까)

한번 접촉이 허용되도 되는 관계가 되면 미친듯이 쪼물딱거린다.
남녀가 유별하다보니 동성간 쪼물딱 거림이 더 발달했다고 해야하나?

뭐 우리도 언니들끼린 손 잡고 다니잖냐?
서양아이들은 한국와서 그런거 보면 놀란다고 하더만.


그르게,
어렸을때는 남자들끼리 어깨동무 새동무 미나리 밭에 앉았다~하면서 놀았는데,
한국의 이상하게 강조되는 남성성이 문제인듯 싶기도 하고.

간혹, 아주 간혹
친구놈의 손을 잡고 걸어볼까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
어쨋건 쟈네들은 그런 부분에서는 자유롭고,
그 자유로움이 나는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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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의 기하급수적인 보급으로 요즘은 어딜가나 충전 전쟁중이다.
특히 기차역은 콘센트만 있으면 충전중.
그곳이 기차역 홀이건, 웨이팅 룸이건 가리지 않는다.

인도를 오래 다닌거와는 상관없이 태생적으로 외국인인 나는
눈알을 두리번 거리며 저들의 충전 행렬에 동참한다.
잠시 딴짓을 하다가도 어느새 화들짝 놀라 충전중인 전화를 확인하는거 보면
은근히 웃긴다.

여행중에 은근히 소심한 성격탓에
초대형 사고가 없긴 했지만,
반면, 인도여행 15년차의 간지따위는 나지 않는다.

이번에 가면 아이폰을 저리 충전해야 하는건가?
Rs30000루피 짜리 기계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어찌 감시해야 할런지..
지금부터 걱정이 앞선다.
아이팟 괜히 판건가 싶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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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8년 수도를 델리에서 아그라로 옮긴 무굴제국은 1564년에서 1574년에 걸쳐 아그라성을 건축하였는데, 지금의 모습을 나타내게 된 것은 건축광이라 불리우는 샤 쟈한 때의 일이다. 아그라 성은 왕궁과 전투요새의 역할을 동시에 할수 있게끔 설계가 되었는데, 성 주의의 해자나 20여 미터나 되는 높은 성벽은 이것을 잘 나타낸다.


무굴의 황제이던 악바르는 아쇼카 황제와 더불어 인도 역사상 둘밖에 안되는 '대제'라는 칭호로 불리우는 인물이다. 악바르 황제는 13세에 왕위에 올라 군사적인 정복전쟁에서도 능해 인도의 영토를 넓혔지만 그가 진정한 대제로써의 칭호를 받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은 바로 그의 포용정책이었다. 다른 종교에 비해 약간은 배타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회교도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힌두교, 불교를 포함한 당시 인도내의 모든 종교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는데, 그의 당대에 시크교의 성지인 암리차르가 건설되었다는 것은 이를 잘 나타내 주는 것이라 할수 있겠다.

그의 증손자격인 아우랑제브의 편협성과 비교하면 악바르의 업적은 더욱더 빛을 발하는데, 그는 회교도 교리상 인정되지 않았던 우상에 대한 조각(왕성의 기둥에 코끼리를 조각)을 한 것이다.

이처럼 악바르의 체취가 강하게 남아있는 아그라 성은 샤자한 시대에 와서 한층더 증축이 되는데, 특히나 건축적 감각이 남달랐던 샤 자한에 의해 아그라 성은 더욱더 화려해진다.

이런 아그라성의 역사는 성을 중건한 샤 자한의 비극으로 더욱더 우리의 뇌리속에 강하게 남는다. 재위기간중,  델리의 붉은성, 자마 마스지드, 아그라의 타지마할등 엄청난 역사를 이루어낸 샤 자한은 말기에 자신의 막내아들인 아우랑제브에 의해 폐위되어 아그라 성에 갇혀서 말년을 보내게 되는데, 아그라성에서 타지마할은 아련히 보이게 마련이어서, 그곳에서의 샤 자한의 심정을 헤아리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19세기 이후 영국치하 시절의 아그라성은 군대의 주둔지로 사용이 되었는데, 그런 성내의 일부가 개조되면서 약간은 훙물스런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인도 고고학조사국에 의하면 성의 주위가 해자에 둘러싸여 있어서 습기에 의한 침식이 우려된다고 하는데, 먹고 살기도 힘든 인도에서 얼마나 이부분에 신경을 쓸지는 미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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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르베딕이란 원래 인도의 전통적인 의학을 말한다. 현재 세계에는 크게 4분류로 할 수 있는 전통 의학이 전해지고 있는데, 모헨조다로의 유적에도 약용으로 보이는 각종 유적들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아유르 베딕의 역사는 인도역사와 더불어 시작되었다고 볼수 있을 것이다. 덧붙여서 4 개의 전통 의학이란 중국에 전해지는 중국 의학, 티벳 의학, 아라비아 의학 (유나니의학) 등이다.

서양의 의학이 인체를 기계적으로 분류하여, 육체적인 문제만을 해결하는 것에 비해 아유르 베딕은 마음과 신체를 하나로 보는데, 사람의 체질에 따라 모든 처방을 분류하는 것이 아유르 베딕의 특징이라 하겠다. (우리나라의 사상의학과의 연관성은 묻지마라. 난 전공자가 아니다.) 아유르 베딕의 병의 치료보다는 병의 예방에 더 중점을 두고 연구되었는데, 그런 결과로 아유르베딕은 운동이나 쉬는법, 식사법등이 발달되어 있다.

아유르 베딕은 인간의 몸을 불, 바람, 물의 세가지의 조화로 보고 있다. 결국 이런 세가지의 조화가 무너지면은 인간은 아픈 것이다. 이들 세가지 요소는 인도의 고대철학에서도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인데, 이 세가지 에너지의 역할을 분류하면

타(바람):운동에너지

핏타(불):변환에너지, 즉 음식물이 몸안에서 포도당으로 변하는 변환에너지 같은 것들.

카파(물):결합에너지, 몸의 구조를 유지하거나, 병균과 싸우는 면역력등......

위에서 열거한 3 개의 밸런스가 무너지면 병이 된다는 것이 아유르베다의 사고방식이다. 이것들이 균형을 잃으면  체내에는 아마라고 말하는 독소가 발생되고, 병이 된다고 생각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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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아는 도시, 인도를 상징하는 유물인 타즈마할이 있는 도시 아그라는 신기루 처럼 빛나는 타즈마할이 여전히 거기에 있지만, 현재는 북부인도의 중추적인 공업도시로 그다지 매력이 있는 도시는 아니지만, 인도를 방문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방문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16~17세기까지 무굴제국의 수도로써 인도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아그라는 1638년 샤쟈한이 새로운 도시 델리를 건설하면 수도로서의 지위를 델리에 넘겨주게 되었는데, 그 이후로도 현재는 파키스탄 땅인 라호르, 델리와 함께 무굴제국 시대의 가장 중요한 3개의 도시중 하나로써 그 역할을 한다.  오늘날의 아그라는 역시 타즈마할로만 대표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델리로부터 240Km밖에 떨어지지 않았다는 지리적인 이점은 아그라를 델리-바이푸르와 함께 북부인도 여행의 트라이앵글로 만들어 놓았다.

 

아그라로 가는 길

유명한 관광지이자 교통의 요지답게, 수많은 버스와 기차들이 아그라를 연결하고 있다. 240Km정도의 거리인 델리에서는 수많은 버스들이 모든 등급으로 아그라를 연결하고 있는데 정부버스들은 카쉬미르 게이트쪽의 ISBT를 출발점으로 삼는다.(5시간 소요, 70루피)  델이 이외에도 자이푸르(6시간 소요, 93루피, 디럭스 112루피), 마투라(1시간 30분 소요, 21루피), 카쥬라호(12시간 소요, 120루피, 오전 5시 한 대!)등이 이드가 버스스탠드에서 출발한다. 디럭스버스의 경우는 아그라 역 근처에 있는 SHEETAL호텔 근처의 공터에서 출발한다. 푸쉬카르로 연결할 경우 푸쉬카르에서 12Km 떨어진 아즈메르로 가야 하는데, 이 것 역시 1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델리에서 기차로 연결할 경우는 선택의 폭이 더 많은데, 델리와 아그라를 단 두시간정도에 연결하는 초특급에서 5시간에 걸쳐 연결하는 일반 익스프레스까지 수많은 기차들이 두도시 사이를 연결하고 있다. 카쥬라호에서 올 때는 쟌시역에서 아그라로 오게 되는데, 쟌시역 역시 델리로 가는 대부분의 기차들이 아그라역에서 정차하므로, 문제 될 것이 없다. (너무 많아서 기차번호를 나열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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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와 환타는 외국나가있을때 '시티카드'를 사용합니다.
만들때 100만 이상예치해야 하고, 이후 잔액이 100만원 이하일때는 수수료가 나가구요.
근데, 이번 환타의 인도행에 맞춰, 시티통장에 100만원을 예치할 수 없어서, 그냥 평상시 사용하던 신한은행 글로벌직불카드를 가지고 갔습니다.
시티카드는 잔고가 100만원 이상이면, 외국에서 이용할때 수수료가 안나갑니다. 시티은행ATM기를 사용할 경우. 다른 ATM기를 사용하면 그 ATM이용 수수료가 나가구요.

이번에 환타가 인도에서 10,000루피를 인출했습니다. 당시 대미환산을 적용하면(44.12) $226.65가 됩니다.
수수료는 찾은금액의 1% + $3 = 2.27 + 3 = $ 5.27 됩니다.

결론은 얼렁 시티카드에 돈을 채워써야 겠구나!! 구요. 한두번 정도이렇게 인출하는건 모르겠는데, 그나마 환율이 요즘 낮기에 망정이지..

225,607원을 찾기위해 수수료가 5,245원 들었으니~
참고들 하시라구요.

마녀도 이렇게 요목조목 따져보기는 첨이라서요..
흔히있는 기회가 아니거등요^^.
다른은행들도 비슷하리라고 보는데, 혹 좀 더 싼 은행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아래는 신한은행 인터넷 답변입니다>
글로벌직불카드(카드번호 5898~로 시작)의 해외 이용에 관한 문의를 주셨는데요.

직불카드로 인출시나 직불카드로 물품구매시 수수료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현금 인출시 수수료는
미국지역은 건당 USD2 + Conversion Fee(인출금액의 1%)
미국이외 지역은 건당 USD3 + Conversion Fee(인출금액의 1%)이며

물품 구매시에는
미국지역 Conversion Fee(구입가의 1%)
미국이외 지역 Conversion Fee(구입가의 1%)가 됩니다.

위의 수수료와 찾으시는 금액이 해당일의 환율로 계산되어
신한은행 계좌에서 바로 인출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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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들고다니는 장비들이 많다보니, 휴대품보상에 초점을 맞춘 상품들 비교해 보았습니다.

1.AIG http://www.aiuins.co.kr/
최대 2개월까지 가능. 휴대품 보상은 50만원이 최고
보험료 \89,340원

2.쌍용화재 http://www.insurance.co.kr/cm/html/ins/insumallTravelForeign.jsp
최대 3개월까지가능. 휴대품 보상은 50-250만원 까지 다양
보험료는 휴대품 보상을 150만원으로 했을때(단순여행,학생) \37,200
휴대품 보상을 250만원으로 했을때(단순여행,학생) \67,330원

3.LG화재 http://www.lginsumall.com/
최대 3개월까지 가능. 휴대품 보상은 최대 50만원
휴대품 50만원 보상으로 했을 경우 보험료 \108,143과 \127,103 두가지 있음.

4. 매리츠화재 http://www.insmate.com/
최대 3개월까지 가능, 휴대품 보상은 80-400만원까지 다양
테스트로 해본건, 휴대품보상 200만원 고급형, 보험료 \76,920


대략 이정도인데, 3개월까지 가능한것과 적당한 금액을 봤을때는 쌍용화재가 가장 적당한 선이 아닐지...하는 결론을 내려봤습니다.

근데 아시죠? 아무리 휴대품 보상액이 높아도 한 품목에 한하여 보상되는 금액은 정해져 있는거...
여튼 이렇습니다.

길게 가시면서 비싼 장비들고 가시는 분 참고해 주세요.

좋은 의견 있으시다면 의견주시면 더 감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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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어느나라든 한국 밖을 벗어나고 싶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이 여권발급이다.

여권이라는 것은 외국에서 한국인으로써 내 신분을 증명하는 주민등록증과 같은 것이다.
1988년 여행자유화 이전만 해도 여권을 소지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부유층이라는 하나의 상징이었으나 지금은 무척 간편해져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발급받을수 있다.

2005년 9월 30일 이후부터 '사진전자 방식'의 신여권이 발급되고 있다. 사실 지금까지 우리가 써오던 대한민국의 여권은 너무나 허술했다. 몇번 해외에 들고다니다 보면 걸레처럼 너덜너덜해진 여권을 발견하곤 난감해했던 사람들 있을거다. 위조하기도 쉬워 대한민국보다 못 사는 나라에선 대한민국여권 분실률도 높았다.
주민등록증도 전자식으로 바뀐마당에 여권이 새롭게 바뀌는건 당연한 수순.

하지만 예전보다 조금더 까다로와진 점들이 몇 있으니 숙지하도록하자!



여권의 종류는 무척 다양한데 배낭여행자들이 알아둬야 할 사항은 기한에 따라 ‘복수여권’과 ‘단수여권’으로 나뉜다는 사실 정도다.


복수여권 : 유효기간에 따라 5년, 10년 두가지! 기간내에 얼마든지 해외여행이 가능하다. 단, 연장은 불가능

단수여권 : 기한은 1년, 기한내에 한차례의 해외여행이 가능하다. 군미필등의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단수여권을 받을 필요는 없으나, 갑작스레 해외여행 계획이 생겼다면, 단수여권 발급도 고려해 볼만 하다. 왜냐하면 단수여권은 발급까지 걸리는 시간이 1-2일로 일주일 가량 걸리는 복수여권에 비해 발급이 신속하기 때문이다.


여권 발급을 위한 구비서류

여권을 받기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서류가 필요하다.

-여권 발급 신청서
여권 업무를 대행하는 구청이나 도청의 여권과에 비치되어있다.
혹은 외교부 홈페이지 (http://www.0404.go.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칼라 프린트로 인쇄해 사용할 수 있다. 꼭! 본인 자필이어야 한다.

(인도 환타지 사이트 자료실에 신청서 양식 있음)



-여권용 사진 2매
여권 발급 사진은 여권 신청일 전 6개월 이내에 찍은 칼라 사진으로 얼굴 길이나 2.5~3.5Cm, 가로 3.5Cm, 세로 4.5Cm여야만 한다.
또 앞머리 등으로 얼굴을 가리면 안되고, 선글라스등을 착용해서도 안된다. 즉 얼굴이 크게 나와야 한다는 말. 특히 9.11이후 여권 사진형식이 무척 타이트해져서 반드시 위의 크기를 준수해야만 한다.

뿐만아니라, 신여권으로 바뀌면서 여권용 사진이 조금더 까다로와졌다. 다행히, 사이즈나 비율은 종전과 같다.
사진의 배경: 흰색이나 옅은 하늘색, 옅은 베이지색 바탕의 무배경
양쪽귀가 보여야 한다.
치아가 보이게 웃어서는 안된다.
흰색옷을 입어서도 안된다.
정도가 추가된 사항이다. 사진부착이 아닌 전자방식으로 스캔해야 하기 때문에 배경이 어두울 경우 인식이 불가능하단다.




진 촬영 비용을 아끼기위해 지하철 역내에 있는 무인 사진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위와 같이 얼굴크기에 대한 기준이 있기 때문에 셀프로 찍다가 는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표정이 제각각으로 나오기 쉽기 때문에 권하고 싶지는 않다.

Tip:종각과 종로서적사이의 길에는 여권사진등을 덤핑으로 찍어주는 사진관이 있다. 이 사이의 길을 지나다니기만 해도 광고전단을 받을수 있는데, 가격에 비해 사진의 질도 만족스럽고, 무엇보다 여권사진을 비롯해 다양한 양식의 사진을 덤으로 얻을수 있다.
지방에서 사진때문에 서울까지 올라올 이유는 없겠으나 서울 산다면 권할만한 방법이다.


-신분증 :주민등록증 혹은 운전면허증이 가능하다. 학생증
같은거 가져가면 안된다.

<사람에 따라서...필요한 것들~>
-주민등록 등본(유효기간: 3개월) : 양쪽의 전산망 차이로 인해 반드시 주민등록 등본을 가져가야 한다.(개명이나 호적을 정정한 경우)
-병역관계서류 (병역해당자)
- 법정대리인의 여권발급 동의서 및 인감증명서(미성년자)


-발급수수료: 10년 55,000원
5년 47,000원
단수 20,000원

여권 발급 기관



신여권 바뀐것들!!
1. 유효기간 10년으로 늘어났다.
뭐 예전의 5년짜리 받아서 연장한번했던거랑 별반 다를게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연장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사라졌다는데 의의가 있겠다. 사실 5년은 너무 짧았다.
2. 대신 유효기간 연장제도는 사라졌다.
3. 여권에 붙어있던 사진이 이제는 스캔(전자방식)된 사진으로 바뀌였다. 이건 위조가 거의 불가능해졌다고 보면 된다.
4. 복수여권의 경우, 42면이였던 여권의 페이지가 48면으로 6면 늘어났다.
5. 동방자녀 병기제도가 사라졌다. 1인 1여권~
6. 기재할 내용이 많이 간소화 됐다. 이젠 집안식구들 주민번호나 최종학력등을 기재할 필요 없다.
7. 다시 한번 강조하는 건데, 전자식이기 때문에 모든지 제대로 해야한다. 사진도 찍으라는데로 찍어야 하고, 글씨도 또박또박써야 한다. 영문이름은 대문자로 또박또박 써야한다.

대략 이렇게 정리된다.
까다롭다 생각하지 말고 제대로 숙지해 한번에 만들도록 하자^^.


여권은 아래에 나오는 서울특별시내의 5개 구청과 각 도의 도청 소재지에서만 발급이 가능하다.




군 미필자 여권 받기

여자들이 언제든지 여권을 발급받고 해외로 나갈수 있는데 반해 남자들은 군대를 마치지 않으면 여권 발급에 상당한 제약이 따른다.
그러나 아주 불가능 한것은 아니니 실망하지 말고 해외여행에 뜻이 있다면 아래의 서류를 추가해 여권을 발급받을 일이다.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하지 않았던가?

-국외여행 허가서

-총장 추천서 :대학생이라면 이 것을 필수로 받아야 한다. 총장 추천서라는 무서운 이름이기는 하지만, 과사무실가서 조교에게 부탁하면 알아서 대부분 해결해 준다.

-초청장 :만약에 대학생이 아닌 군미필자라면 재외공관장의 확인을 받은 친지등의 초청장이 필요하다. 하지만 인도에 친척이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으랴? 사실 대학생이 아니라면 한국의 사정에서 해외여행은 불가능 하다.

이중 국외여행 허가서는 해당지역 병무청에 가야 구할 수 있는 서류다.


군 미필자들, 재대2개월 남둔 병장 아저씨들은 이 곳으로!



우리나라 병무행정이 춘향이 널뛰듯 정권이 바뀔 때마다, 조금씩 바뀌는 것들이 있으니 병무청에 확인전화(02-820-4352)나 병무청 홈페이지 (http://www.mma.go.kr)로 접속해서 자세한 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시간낭비를 줄이는 길이다.


알아두세요! 군미필자의 두번째 해외여행-Rallo님 제공 정보

단수 여권을 만들어 해외 여행을 다녀온 후,
다시 해외 여행을 가려고 또 단수 여권을 만들기 위해,
여권 사진 과 국외 여행 허가서 만 달랑 들고 시청 여권과로 달려가는 당신!

잊은게 있다.

접때 썼던 여권을 꼭 지참해야 한답니다.
그 여권을 가져가서 void 도장 쾅 받고 쓰레기통에 버리고,
새 여권을 받아야 한데유~

오늘 별 생각없이 여권 발급하러 시청 갔다가 피봤습니다.
별 중요한 정보는 아니지만 백배에 한줄 더 추가해서,
저 같은 군 미필자가 두번 시청 가는 일을 없게 해주세요. ㅠ.ㅠ



여권을 잊어먹었어요!




국내에서 여권을 잊어먹었다면, 당장 여권분실 신고를 여권업무를 보는 구청이나 도청에서 해야한다.
여권 분실의 경우는 제3국인들에 의한 위조문제가 있기 때문에 즉시 신고하지 않으면 나중에 일이 좀 복잡해 질수도 있다.(중국의 연변이나 동남아 일대에서 한국여권은 상당히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5년의 기간동안 2번 잊어먹으면 재발급이 되지 않으니 각별히 신경 쓰도록 하

그나마 국내에서 분실을 하면 신고의 번거로움만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여행지에서 여권을 잊어먹는다면, 그야말로 그 순간 낭만 끝! 악몽 시작이다.
특히 인도와 같은 제3세계 국가들에서는 숙소에 머물때도 여권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므로 문제는 더 복잡해진다. 자칫하면 오도가도, 어디에 머물지도 못하게 된다.

해외에서 여권을 분실했을 경우는

1.해당 국가의 관할 경찰서에서 분실 신고서Police Report를 발급 받아야 한다. 인도의 경우 하루면 받을수 있다.

2.분실신고서를 들고 한국 대사관의 영사과나 한국 영사관을 찾아가야 한다.(인도의 경우 대사관은 뉴델리, 영사관은 뭄바이에 있다.)
우선 여권 분실 신고서를 작성한후, 여권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3.여권(혹은 여행증명서)이 재발급되면 델리에 있는 외국인 관리소FRRO에 가서 비자를 재신청 해야 한다, 만약 분실한 여권과 비자에 대한 복사본이 있다면 일처리는 훨씬 빨라진다.

FRRO는 상당히 권위적인 분위기므로, 인도 현지인 대하듯 화를 내거나 퉁명스런 반응을 보이면 바로 보복이 돌아온다. FRRO에서 만큼은 활짝 웃으면서 Yes! Sir!를 많이 사용하자.
재발행되는 비자는 통상적으로 분실한 비자의 남은 기간 만큼을 허락한다.


알아두세요 여행 증명서란?
해외여행도중 여권을 분실하면 그 순간부터 행복한 여행은 끝났다고 보는게 좋습니다. 대사관에 여권을 신청한다 해도 여권이 다시 나오기까지 최소 3주는 걸리기 때문이죠. 이 기간동안 경찰 신고서를 제시해서 숙박은 할수 있지만, 다른 지역으로의 여행은 불가능 합니다.(무시하고 다닐수는 있으나 출국시 문제가 될수 있답니다.)
이때 대안으로 삼을수 있는게 여행증명서인데요. 여권이 한국 외무부에서 재발행을 받아야 하는 것과는 달리 여행 증명서는 현지 영사가 직접 발행할수 있답니다. 발행에 따른 소요시간도 최장 1주일로 비교적 빠른 편이지요.
여행증명서를 받으면 해당국가에서의 여행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해당국과 본국으로 돌아올수만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로 건너갈수는 없습니다.
긴급한 경우 제 3국으로의 여행도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배낭여행자들에게 이런 혜택을 주는 경우는 거의 드뭅니다.
인도를 거쳐 다른 나라로 이동하는 일정이라면 3주를 기다려 여권을 재발급 받아야만 합니다.


----수정 200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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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타fan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