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쩌다보니 가장 이른 2012년판 홍콩책이 나오게 된것 같군요.


2011년 한 해 동안  2~3월, 8월, 12월에 걸쳐 총 3차례 홍콩을 방문했습니다.  
 
 특히 12월 홍콩방문은 개정과 맞물리는 시기에 맞춰 방문한 덕에, 현지 정보를 바로 바로 한국으로 쏴올리는 특이한 테스트를 시행했습니다.

사실 가이드북이라는 장르는 일종의 정보텀과의 전쟁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저자가 직접 취재를 해 온다해도 다시 한국에서 이를 취합해서 원고를 쓰고 편집하는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죠.

이때문에 '최신'이라는 타이틀이 붙어있는 따끈따끈한 책이라고 해도, 현지의 실제 조사와는 최소 4개월에서 신간의 경우는 1년 이상까지 정보텀이 벌어집니다. 사실 저자 입장에서는 취재를 마치면, 그 이후 발간되기까지 바뀌는 현지 사정은 모를 수 밖에 없거든요.


Apple | iPhone 4S | Normal program | Spot | 1/20sec | F/2.4 | 4.3mm | ISO-80 | Off Compulsory | 2011:12:31 15:19:07

매번 인쇄 때마다 바뀌는 홍콩 여행 뉴스, 2011년에는 7월호 10월호를 발행했었죠. ㅋ


이번의 경우는 어디서나 인터넷이 터지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그 기간을 거의 실시간 Real Time으로 고쳤습니다.

서울에서 퍼시픽 플레이스에 새로 입점한 레인 크로포드의 취재와 사진이 필요하다고 카톡으로 연락이 오면,

즉시 현장으로 튀어가 취재하고, 사진찍어 아이폰으로 송고하는거죠.

심지어 이 날은 랩탑을 가지고 가지 않아서, DSLR로 찍은 사진을 송고할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급한대로 기변한 아이폰4S로 사진을 찍어 아이폰용 포토샵으로 색보정을 해서 퍼시픽 플레이스에서 바로 쐈습니다.

언젠가 이야기 하겠찌만, 아이폰4S의 카메라는 긴급한 상황에서, 도시 대표사진이 아닌 본문 사진 정도는 인쇄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그렇게 급하게 찍은 사진은 새로나온 인쇄본 P114에 있으니 아이폰 4S의 카메라 기능이 궁금하신 분들은 확인해 보십쇼.

이번 홍콩 마카오 프렌즈의 특집 화보는 '홍콩의 크리스마스'입니다.

2011년 12월 30일에 나온책에 2011년 12월 홍콩의 풍경이 담겼다는건, 한국 가이드북史 최초의 상당히 의미있는 일일겁니다.






마지막으로 마감에 쫒겨 반영되지 못한 부분이 하나있습니다.

바로 센트럴의 란콰이펑인데 여기가 현재 가장 중요한 건물이 공사에 들어가면서 추천한 바와 클럽들의 위치가 다 바꼈습니다.
이 부분은 1월 첫째 주 내로 정리해서 이 블로그에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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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지났습니다.
사실, 이런 포스팅은 크리스마스 전에 해야 정상이지만 제가 게으르잖아요?
뒤늦게 포스팅을 때립니다.크리스마스 직전, 약 열흘 가까이 홍콩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직전이었던 덕분에 좀 본격적으로 홍콩의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둘러볼 수 있었죠.  

원채 야경으로 유명한 동네라 매년 크리스마스 장식의 기조는 호사가들에게는 상당한 주목의 대상입니다. 

어느 백화점은 올해 테마라 뭐라더라. 우리네 서울 시청 광장격인 황후상 광장 크리스마스 트리는 이번에 어떤 기업체에서 협찬했다더라는정말 중요한 포인트죠.

신자유주의자들의 입장에서 홍콩은 무한경젱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땅입니다.그리고 단지 여행자, 즉 그 곳에 살지 않는 구경꾼의 입장에서 매년 각각의 현란함을 선보이는 홍콩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확실히 좋은 구경거리임에는 분명합니다.

특히 생애 첫 홍콩 여행이 아니라, 꾸준히 홍콩을 다닐수 있는 분이라면 '올해는 어떨까?'라는 질문이 가지는 흥미도는 더 증폭하겠죠.

사실 여행을 업으로 삼는 저 같은 사람도, 크리스마스 시기는 방값이 미친듯이 뛰는 시기라 여지간해서는 엄두를 못내거든요.

 
뭐 이런 년도는 꽤 럭키했다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 홍콩 취재를 세 번이나 할 수 있었다는.
 
 
그리고 곁가지 광고하자면, 덕분에 프렌즈 홍콩 마카오 2011년12월 인쇄본은 현지에서 바로바로 정보를 쏘아버린 탓에 정보텀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세계 최초의 가이드북이 될지도 모른다. 입니다. 

이번에 판을 갈진 않았지만, 2012 버전으로 표지 인쇄를 바꾸고 가격 정보를 모두 2011년 12월 수준으로 맞췄습니다. 준개정판이라고 보셔도 된다능.

자 이제 크리스마스 장식을 보러 갈까요?
 
1 해리티지 1881 
아무래도 클래시컬한 느낌이 강한 곳이라 올 크리스마스의 테마는 황금마차였습니다.
여성들이 가지는 일종의 로망을 잘 자극한데다, 건물과의 매칭이 아주 뛰어났죠.
홍콩은 12월부터 졸업시즌과 결혼시즌이 맞물리는데요. 이 때문에 야외촬영을 하려는 신랑신부와 졸업사진을 찍으려는 학생들이 몰리면서 늘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2완차이의 재래시장
재래시장에서도 크리스마스의 느낌은 전해집니다. 어른도 들어갈만한 커다란 선물 양말부터 산타 복장,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반짝이 구슬까지, 어찌보면 홍콩의 일반인들이 가장 개인적으로즐기는 크리스마스는 이 곳에 있다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한 풍경이었습니다.

 

 
 

전 글쓰는거보다 사진줄여서 올리는 일에 스트레스(?)를 더 받는 성향이라(요즘의 블로그에는 안맞는 인간이죠.)


내일 2편을 올리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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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쇄본(2011년11월 30일 인쇄본까지)에 포함된 홍콩 MTR지도에는

카우롱 九龍역에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AEL과 똥총선, 그리고 웨스트 레일이 모두 정차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만,
실제는 에어포트 익스프레스와 똥총선만 연결이 됩니다.
웨스트 레일은 카우롱 역에 정차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다른 추가 사항이나 오류가 발생하면 다음 인쇄 전까지 이 곳을 통해 정정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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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로 QR코드 길찾기를 도입한 프렌즈 홍콩 2011판이 나온지 대략 50일 가까이 됐습니다.

이쯤에서 독자들은 어떤 지역으로 가는 QR코드를 클릭했는지 찾아봤습니다.

대략 클릭수를 기준으로 프렌즈 홍콩을 보시는 분들은 어디를 즐겨 찾는지,

혹은 어느곳을 찾아가기 힘들어하는지를 대략 가늠해 볼 수 있는것 같습니다.


볼거리, 쇼핑 베스트 10

1위 투 IFC
그리 찾아가기 힘든 곳은 아니지만, 선호도에 있어서 압도적인듯 합니다.
경쟁 쇼핑센터인 하버시티에 비해 IFC의 장점이라면 센트럴 명품쇼핑가로 연결되는 확장성일겝니다.
더 부언하자면 ICC와 함께있는 엘리먼츠의 경우 아직까지 ICC의 부대시설들(리츠칼튼 홍콩이나 스카이 100등)
이 프렌즈 외의 어떤 가이드북도 제대로 소개하지않은 탓에 외면받고 있는데요.
내년쯤되면 엘리먼츠의 성장도 눈여겨 볼만한 대목인듯 하다는 겁니다.
어쨌건 영예의 1위는 투 IFC몰이 차지했습니다.






2위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여긴 처음 홍콩 가시는 분들이 많이들 헷갈려하는 곳입니다.
QR코드 길찾기의 장점중 하나는 내가 가야할 길을 스마트폰에 그려준다는거죠.
무슨 말이냐면 종이지도를 쓸 때의 단점중 하나는 지도에 마킹하지 않는한 지도보고 가다보면 헷갈려지며
딴길을 열심히 가고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프렌즈 홍콩의 QR코드 길찾기의 비밀이라면,
한국에서만 써보면 잘 모르는데요. 현지에서 클릭하면 스마트폰에 구글지도와 함께 최단거리 동선이 그려짐은 물론 현재 내 위치까지 표시된다는거죠.
네, 간이 네비게이터 맞습니다.
아마 프렌즈의 QR을 활용했다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찾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을거예요.



3위 포틴거 스트리트
이건 좀 뿌듯합니다.
프렌즈에서 밀고 있는 지역인데 마침 독자들께서도 저희의 제안에 응해주셨네요.
커다란 사이즈가 아닌 소소한 현지의 풍경을 원하신다면 만족하실거예요.
우리에겐 이제 사라져버린 오종종한 계단길이 아직도 남아있다는게 고마울 따름이죠.
센트럴의 마천루, 그 화려함만 홍콩이 아니랍니다.
거기에도 여러분같은 사람들이 살고 있어요.
포틴거 스트리트는 바로 그럼 홍콩사람들의 열기가 살아 숨쉬는 곳입니다.





4위 하버시티
사실 QR길찾기 상에서는 좀 썰렁하죠.
가는 법도 스타페리 선착장을 기준으로 하면 바로 옆이니 썰렁하기 그지 없구요.
역시 카우롱 반도 최고의 쇼핑스팟이라는 점이 여실히 느껴지네요.





5위 홍콩차이나페리터미널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함께 QR코드 길찾기의 진가가 확연하게 발휘되는 곳입니다.
많이들 헷갈려하고, 때문에 택시로 이동하곤 하죠.
음식값이 모두 반영된 쿠폰인지 아닌지 알수 없는 것보다는 사실 이런게 진짜 돈 아끼는 비결입니다.

 



6위 IFC몰
1위와 거의 같은 성격이죠. 몰과 빌딩을 구분해서 QR코드를 눌렀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음 이건 해석의 차이려나요?)
1위와 6위와 IFC라니, 홍콩쪽 쇼핑이 어디로 쏠리는지는 확연해지는군요.





7위 스타의 거리
이른바 길찾기 동선이 아니라 위치정보만 띄워주는 빨간색 QR코드가 찍힌 곳입니다.
QR코드 길찾기는 구글지도에 업혀다니는 형국인데요.
엄밀히 말해 입력을 간편화하는 역할을 하는거죠.

문제는 구글 맵은 아직 스타의 거리쪽 보행가를 길이라고 인식하지 않아요. 그러다보니 길찾기 정보를 제공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곳들은 자체 지도를 그려서 업로드 시켜야하나 약간 고민중이긴 합니다.

빨간색 QR이 독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사실 위치정보만 떠도 활용하기에 따라 꽤 유용하답니다.






8.란콰이펑
여기도 묘하게 헷갈리는 구간이죠.
ㅎㅎ 요즘 홍콩책을 내는 저자들이 다 30대 후반-40대초반들이다보니 다들 란콰이펑 정보가 약해요.
클럽에서 춤추던 문화권의 사람들이 없는데다.
저와 다른 책 여성 저자분들은 너무 풍만하셔서 이런데 가면 민폐죠.
시뻘건 책 저자분도 이런 취향은 아니구요.

사실 책을 쓰면서 독자들에게 가장 미안한 부분중 하나가 핫한 클럽에 대한 정보가 약하다는 것.
하지만 좀 놀아본 클러버들은 딱 입구만 봐도 물이 어떤지 아시더라구요.
QR길찾기에서 란콰이펑만 찍어줘도 뭐라하지 마세요.





9.해안 산책로
완차이쪽 해안 산책로입니다.
역시 책을 열심히 읽으시는 독자들의 초이스같네요.
2011년들어 심포니 오브 라이츠의 공연방식이 바뀝니다. 이제는 양쪽 해안에서 한번씩 즐기는게 정석이죠.
아직 경쟁서들은 여기까진 안해본것 같아요.
때문에 프렌즈만 주구장창 여기서도 심포니 오브 라이츠를 보라고 주장하는데, 말을 들으셨군요.
다른 책으로는 할 수 없는 독자적인 경험을 하신겁니다. 축하드려요.





10.가스등
길좋아하는 저자들의 취향이 좀 반영된 볼거리죠.
역시나, 꽤들 찾아가신다는데 보람을 느낍니다.
커플이라면 예쁜 사진 건지기에 이보다 좋은 곳도 없죠.
사실 찜샤쪼이의 1881은 뭔가 좀 부담스럽거든요.
 







그나저나 아직도 종이 지도로 힘들게 홍콩에서 길 찾는건 아니겠죠?
프렌즈 홍콩 마카오 2011을 구입하시면
스마트폰에 각 볼거리, 식당의 최단 경로가 지도로 뜹니다.
단지  QR코드만 찍으면 됩니다.

아직도 모르신다면 아래의 만화를 보시면

아!
하고 이해가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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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홍콩 외의 책을 보신다면 이런데가 있다는 것도 모르실겁니다. 

스카이 100 Sky 100.
 
2011년 현재 홍콩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ICC(아직도 IFC2가 홍콩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라고 믿으시나요?)
100층에 있는 유료 전망대죠.

한번도 보지 못한 홍콩섬-카우룽반도의 스카이 라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요.


어떤 책을 사는지에 따라 어떤 걸 볼 수 있는지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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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연동되는 QR코드 길 찾기,
가장 넓은 Coverage,
완전히 새로워진 미식의 세계,



가이드북의 판도를 바꿨습니다.

 

QR코드 길 찾기 1, 바로 이것. 느낌이 옵니다. 


드디어 가이드북과 스마트 폰이 결합합니다. 보기 어려운 지도를 들고 여기저기 맞춰보는 어려운 여행은 이제 끝났습니다.

홍콩 프렌즈 2011이 지정하는 장소로 가서 단지 QR코드를 찍기만 하면, 현재 위치에서 목적지까지의 동선이 스마트폰에 그려집니다.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어느 골목으로 들어가야 하는지 이제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찰칵! 길이 열립니다.








디즈니랜드에 가지 않고도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는 비결


서울 가이드북에 이태원과 홍대, 종로만 나온 책이 있다면,

아니면 한국 가이드북에 부산과 경주, 서울만 소개되어 있다면 그게 과연 좋은 책일까요?

홍콩 프렌즈 2011는 홍콩 전역을 다룹니다.


누구는 쇼핑을 좋아하지만,

누군가는 미식의 세계에 탐닉하고 싶어합니다.


또 누군가는 초현대의 홍콩과 예스러운 홍콩의 두 얼굴을 모두 만나고 싶어합니다.


하나면 하나, 열이면 열. 모든 정답을 홍콩 프렌즈에서 찾아보세요. 


 

환상적인 미식의 향연 홍콩 요리.


어떤 식당에 가서 꼭 그 요리만 먹으라고 말합니다.

그 요리가 어떤 요리인지 모르지만, 기존의 책은 그저 꼭 먹어야해라고만  합니다.


우리는 요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요리를 이야기합니다. 어떤 유래가 있고, 어떤 맛이며, 어디에서 그 요리를 잘하는지를 이야기합니다. 


누구에게나 완탕면이 최고일 수는 없고, 누군가는 조금 더 새로운 맛을 찾아 나서고 싶어합니다.


홍콩 프렌즈는 식당보다 요리를 추천합니다.


당신만을 위한 훌륭한 맛 기행이 지금 시작됩니다. 

 




때로는 사진이 가이드북의 수준을 말해줍니다. 


사진 한장 한장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흔들린 야경 사진으로 두 페이지를 가득 채우는 무모함은 없습니다.

손톱만한 썸네일 사진으로 지면을 가득 채워, 여러분의 시력을 떨어트리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직찍의 힘


어쩔때는 민망합니다. 모든 책이 똑같은 페닌슐라 호텔 사진을 책에 집어 넣었습니다. 모두 호텔에서 제공한 프레스킷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실제 방문해서 직접 찍은 사진을 사용합니다. 직찍의 힘. 실제 조사를 했다는 뜻입니다. 






푸른 하늘을 찾아서 

보다 좋은 사진을 찍기위해 항상 홍콩 기상청 홈페이지를 감시했습니다. 

구름이 얼마나 많은지, 시야는 어디까지 확보되는지, 골든타임을 위한 일출, 일몰시간을 모두 고려했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어느 눈부신 날에는 아침도 거르고 전화만 걸었습니다. 그날 잡힌 약속을 취소하기 위해서였죠. 그래야 사진에 집중할 수 있을테니까요.


 

예술의 경지에 오른  HDR 파노라마 사진

길찾기에 도움을 주는 파노라마 사진의 사이즈가 확 커졌습니다. 출구를 나와 어디로 가야하는지 책만 펼치면 길이 보입니다.

파노라마 사진의 과장된 색감은 잘 안보이는 그림자를 없애고 밝은 사진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이를 위해 HDR이라는 특수효과가 도입되었습니다. 




가장 정확한 지도


업계 최초의 별책 지도북

이제는 모두가 따라하기 때문에 새삼스럽지 않지만, 홍콩 프렌즈는 대한민국 최초로 별책 지도북을 도입한 가이드북입니다. 


별책에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분점까지 모두 소개된 놀라운 디테일

비쳉향 육포를 먹기위해, 타이청 베이커리의 전설적인 에그타르트를 먹기위해

반드시 찜샤쪼이와 센트럴의 언덕빼기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됩니다. 

본점과 함께 분점도 지도에 그려져 있습니다.

이제 가장 가까운 곳에 가서 원하는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어제까지 잘 모르던 정보

이를테면 무료 무선 인터넷이 빵빵하게 터지는 곳을 찾고 있다면 와이파이 마크를 지도에서 찾으면 됩니다.

화장실이 급하다구요? 역시 지도를 펼쳐보시면 됩니다.


어제까지 모르던 정보들이 지도속에 가득합니다. 




그리고 디지털과의 결합

프렌즈 홍콩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존합니다.

홍콩에서 심카드 구입하기, 와이파이 가입하기를 비롯해 홍콩 여행시 필요한 아이폰/안드로이드 앱에 대한 리뷰 형식의 소개를
덧붙였습니다.

여러분들이 스마트폰을 들고 여행을 하신다면, 우리는 그 방법을 제시합니다.

QR코드 길찾기와 함께, 프렌즈 홍콩은 가장 똑똑한 가이드북입니다.


 




프렌즈 홍콩은
가이드북의 2막을 선언합니다. 

 7월 11일 놀라운 세계를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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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맛있는 요리를 즐기는 비법


그간 가이드북들은 식당을 다뤘습니다.


이를테면 스위트 다이너스티를 가면 망고 푸딩을 먹어라.

허우라우싼을 가면 시원한 망고 디저트를 먹어라.

융키에 가면 거위 구이를 먹어야 한다. 


식당은 요리를 파는 곳입니다.

그렇죠. 식당의 주인공은 요리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가이드북 서술 시스템에서 식당의 주인공은 식당입니다.


어디를 가서 무얼 먹어라가 지금까지의 서술이었죠.

주인공인 요리는 간 데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꿔봤습니다.

프렌즈 홍콩은 요리를 먼저 이야기합니다.






하카우는 어떤 요리이며, 씨우마이는 북방식과 남방식이 있는데 홍콩에서는 주로 남방식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딘타이펑에 가면 북방식 씨우마이를 먹을 수 있다구요.




요리 그 자체에 페이지를 할애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여러분들이 요리에 대한 사진과 설명을 보고 입안에 침이 흥건하고

위액이 소용돌이 칠 때쯤. 넌지시 말하는 겁니다.


'그럼 이 요리를 잘하는 식당으로 가볼까나?'





즉 기존의 방식이


식당추천→그 식당의 필수요리 추천이었다면.


우리는 좀 돌아갑니다. 




요리이야기를 읽어보고 동 할때→그 요리를 잘하는 식당을 추천하는 방식이죠.

(사실 환타와 마녀의 가이드북을 읽는걸 좀 좋아해야 120% 즐길 수 있어요.)




이상, 프렌즈 홍콩 2011-2012의 두번쨰 프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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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는 현재 두가지의 야경투어 버스가 있습니다.
(뭐 카우롱반도의 2번버스는 정규노선이니 우선 빼고 이야기하자구요.)

하나는 다국적 기업이 운영하는 빅버스투어구요.
하나는 홍콩의 공영버스 회사에서 운영하는 릭샤버스입니다.

두 버스 모두 비슷한 방식으로 운행됩니다. 관광지를 중심으로 배치된 정규 노선이 있고 버스 탑승권을 구입하면 그날에 한해 이 버스를 타고 관광지 이 곳 저곳을 무제한으로 도는 거죠.

문제는 빅버스의 운영방식입니다.
출발지인 센트럴, 찜샤쪼이 스타페리 선착장 주변에는 호객이 너무 심합니다.
느끼기에 따라 삐끼수준이라는 점. 선착장 출입구를 이들이 막고 있는 것도 불만입니다. 통로를 방해하면 안되죠.

두번째는 제가 느끼기에 빅버스의 요금은 턱없이 높습니다.

거의 같은 조건의 릭샤버스가 하루 HK$40인데 비해 빅버스는 HK$320이라는거죠.

빅버스가 릭샤버스에 비해 가진 장점은 딱 하나입니다.
한국어 서비스가 된다는 거죠.

문제는 이 한국어 서비스의 범위일겁니다.
제가 느끼기에 빅버스의 한글 서비스는 승하차장 안내에 불과합니다.(물론 몇가지가 더 있긴 합니다만.)

결국 한국어 서비스 하나로 8배의 요금차이가 발생하는거죠.


게다가, 릭샤버스는 단승이 가능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하루종일 탑승이 아니라 1회 탑승도 가능하다는 거죠.
이 경우 HK$7.8만 내면 됩니다.

위의 동영상에서 소개하는 야간에는 그야말로 최고의 홍콩섬 야경투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즉 단승도 탑승할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되겠습니다.

릭샤버스의 탑승장은 센트럴쪽 스타페리 터미널을 나와 바로 오른쪽에 있는 버스 정류장입니다.
왼쪽에는 빅버스들이 호객을 하고있으니 그 반대편으로 가면 됩니다.



한마디 요점정리.
비싼 빅버스 탈 이유 전혀없습니다.

이게 돈버려가면서 얻은 결론입니다.

개정판에는 공정한 지면을 할애해서 두 투어 버스의 장단점을 기술했습니다.
이건 웹이니 확실하게 제 본심을 드러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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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환타 가이드북 월드! 



홍콩 여행 하실분들,

가이드북 구입을 모두 홀딩하고 기다려도 만족스러울 만한 홍콩 가이드북이 곧 선보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이런 식으로 뻥 지르는 스타일이 아닌데요.

이번에는 자신있게 뻥 지를 수 있습니다.

초미래까지는 아니어도 근미래형입니다.

 
이번 홍콩 가이드북은 몇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 가이드북이 선보이는 세계 최초가 있습니다.


사실 우리의 가이드북 역사는 일천합니다.


1세대라고 할 만한 90년대 초중반에는 거의 외국책 카피한 짜집기에 가까웠습니다.

심지어 번역을 했다는 티를 팍팍 낼 정도로 번역투의 가이드북도 그때는 호평받던 시절이었죠.

2세대는 헬로우 시리즈와 100배 즐기기가 나온 이후로 잡을 수 있을겁니다.


데스크에서 짜집기 하던 틀에서 벗어나

한국 작가들이 직접 세계를 누비며 가이드북을 썼습니다.

하지만 가이드북이라는게 취재만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보니 

지도등 많은 부분에 있어서 미약했습니다. 

무엇보다 세계를 간다식의 일본식 편집을 그대로 따라한 탓에

컨텐츠는 우리 것이었지만, 디자인 면에서는 일본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솔직히 최신 가이드북에서 보여주는 파노라마 사진과(저도 이번에 도입했습니다만)

같은 기술적인 도입도 일본 가이드북에서 먼저 시도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번 홍콩 개정판,  프렌즈 홍콩 2011-2012의 가장 큰 의미는

세계최초로 시도하는 다양한 편집, 기술적인 부분들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 한국 가이드북이 이만큼의 독자성을 가지는 경우는 아마 최초입니다.

그리고 그 독자성은 자랑할만한 부분들입니다.

(앞으로 언급하겠습니다.)

 

홍콩을 여행하실 예정이라면 가이드북 구입을 홀딩하셔도 좋습니다.

구입한지 며칠 안되셨다면 반품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완벽한, 새로운 경험을 준비중입니다.

기존의 책을 보는 방식과 완전히 달라집니다.

7월 11일 발간 예정입니다.


앞으로 환타의 가이드북은 컨텐츠면에서 완전히  독자적인 길을 갈겁니다. 


가이드북의 제 3막이

곧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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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우마이를 한국에서는 꽃만두라고 부르곤 하는데, 들을때마다 누군지 이름하난 기가막히게 지었다는 생각을 했었던 적이있다.

홍콩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씨우마이

 
하카우가 홍콩에서 탄생해, 홍콩에서 자라난 100% Made in HongKong이라면 씨우마이의 고향은 북쪽끝인 몽골이고, 원나라 시절 중국전역에 퍼지기 시작해 요즘은 일본이나 태국의 편의점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간식거리가 됐다. 


순전히 칼의 힘으로 잘게 다져진 돼지고기 소에 계란반죽 밀가루를 감싸서 쪄내는 것이 기본적인 형식. 홍콩의 레스토랑에서 맛보는 씨우마이의 소는 대부분 돼지고기와 새우가 7:3정도로 섞여있다.(하카우는 이와 반대로 새우의 비중이 월등히 높다.)
 


모양새로 봤을때, 씨우마이를 제외한 모든
  만두계열이 소가 피에 의해 밀폐된데 비해, 씨우마이는 소에 피를 감은 구조로 되어있어 언제나 상단은 소가 노출되어 있다. 


노르스름한 피 위에 봉긋하게 솟은 순백의 소. 씨우마이는 다른 어떤 딤섬보다 장식성이 강한데, 수많은 요리사들은 소가 보이는 여백을 마치 캔버스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초기에는 완두콩을 한알 올려놓는 단순한 장식이 전부였지만, 곧 콩의 자리는 게 알이나 삶은 전복, 제비집같은 고급 식재들로 채워졌다.

 호텔식 씨우마이라고 해야할까? 조개관자와 날치알로 치장했다. 
 


현재 홍콩에서 맛 볼 수 있는 씨우마이는 크게 두가지. 하나는 몽콕 야시장 주변에서 꼬치에 꿰어파는 소박한 버전이다. 참고로 이런 꼬치형 염가 버전의 소는 무작정 다진 돼지고기뿐. 한입 베어물면 소에서 육즙이 배어나는데, 잘 못만드는 집은 돼지고기 냄새를 서비스로 제공하기도 한다.


레스토랑 버전의 씨우마이는 대부분 돼지고기와 새우가 배합된 소를 사용한다. 새우가 많이 첨가될수록 소 자체의 맛은 하카우와 비슷해지는 느낌이지만, 씨우마이 특유의 장식으로 인해 확연한 차별화를 이루는데 성공했다.
 



북방식 씨우마이, 늘어진 상단의 피가 장식적 효과를 더한다. 


첨언하자면 홍콩에서 보는 씨우마이는 이른바 남방식으로, 북방식은 약간 다른 모양새. 소를 감싸는 피가 더 긴 탓에 주름에 따라 꽃잎처럼 피어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베이징에 있는 뚜이추 都一處 레스토랑은 북방식 씨우마이 하나로 황제의 편액까지 하사받은 300년 전통의 레스토랑이다. 홍콩에 이어 기회가 되면 한번 방문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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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타fan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