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이드북을 쓰는 직업이다 보니, 어딜 가나 가장 먼저 하는 일중 하나는 명함을 주는 일입니다.
문제는 그 명함을 가지고 호객에 이용하는 사례들이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어제부터 맥그로드 간즈의 Akash G.H에서 제가 조사차 방문했을때 준 명함을 들고, 델리-맥그로드 간즈 버스시간에 맞춰 버스 스탠드에서 호객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처음 맥그로드 간즈를 방문한 여행객들이 ‘인도 100배 즐기기’를 들고 있는지의 여부를 살펴본 후, 제 명함을 보여주며, 제가 이들의 이런 호객을 허락했다고(말도 안 되는 친분을 과시하며)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실 말도 안 되는 얘기지만, 인도다 보니 몇몇 여행객들이 명함을 보고 속아서 이 집으로 끌려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명함을, 제 신분을 소개하는 목적 이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시고, 상식적으로 판단해 주신다면, 원치 않은 사기 행각에 끌려가는 일은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아울러 이 글을 보시는 여행자분들께서도, 이 내용을 주변 여행자들에게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맥그로드 간즈에서 환타 배상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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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마찰 프라데쉬의 주요 세도시.
즉 맥그로드 간즈, 마날리, 쉼라구간에 새로운 형태의 디럭스 버스인 볼보버스가 새로 개통했습니다.

기존 디럭스 버스의 품격을 한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되는데요.
한국 우등고속버스 수준의 안락한 의자와(10시간쯤 앉아가도 엉덩이가 둘로 쪼개질거 같은 고통이 없습니다. ) 에어콘은 물론 히터도 나옵니다.

덕분에 이 추운 1월, 맥그로드 간즈를 올라가면서 너무 더워 점퍼도 벗어버렸다는.......후일담이 있을 정도입니다.

버스는 카쉬미르 게이트 I,S,B,T에서 운행하구요.
요금은 델리-맥그로드 간즈 구간이 740루피입니다.
희한하게도 맥그로드 간즈에서 델리로 내려갈때는 708루피더군요.

기존 400루피대의 디럭스버스보다 훨씬 비싼게 사실이지만,
한번 타본 결과. 이제 일반 디럭스를 못탈거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요즘은 메트로가 뚫려서 I.S.B.T도 뉴델이 역에서 겨우 3정거장에 불과하니, 안락한 여행을 원한다면 한번쯤 시도해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뻐하르간지의 악덕 사설버스랑은 이제 안녕을 고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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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다람살라를 가장 알려지게 만든 것은 바로 티벳 망명정부의 존재이다. 1949년 중국에 의해 강제 합병된 티벳은 결국 티벳의 정치종교적 지도자였던 달라이 라마가 인도로 망명하면서 다람살라를 중심으로 망명정부가 건설되었는데, 달라이 라마의 망명을 계기로 동반 탈출한 티벳인들이 6000여명이나 모여사는 인도안의 작은 라사가 되었는데, 그런 이유로 이곳은 자연스레 인도안의 티벳의 모습을 간직한 곳으로 티벳 불교도들에게는 성지로, 그리고 한가한 여행자들에게는 인도안의 색다른 느낌을 얻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자기색이 분명한 인도의 관광지로 자리잡게 되었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다람살라는 인도인 거주지이고, 티벳인들이 사는 지역은 맥그로드간지라는 이름으로 호칭한다. 아랫마을 다람살라와 윗마을 맥그로드 간지는 해발500미터 정도의 차이가 있는 지역인데, 여름에는 윗마을이 훨씬 더 시원함으로, 겨울에는 윗마을에는 눈이, 아랫마을에는 비가 내림으로 500미터의 고도값을 확실히 해내는 지역이다. (다람살라 1300미터, 맥그로드 간지 1800미터)

다람살라로 가는 길

아랫마을인 다람살라에서 윗마을 멕레오드간지로 가는 길은 자동차 도로로는 12키로나 되는 먼거리이다. 산을 탄다면 윗마을과 아랫마을 중간의 티벳도서관을 거쳐 위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500미터라는 실제고도에 비해, 이곳은 해발 2000미터 가까이 되는 곳이라 그리 녹록치 많은 않은 길이고 경사도 장난이 아니다. 아랫마을의 버스정거장에서는 윗마을로 가는 버스가 1시간에 한 대꼴로 운행을 하고 있는데 요금은 6루피(2000년 3월 현재)이다. 첫차는 여름과 겨울이 다른데 대략 오전6시에 있고 막차는 밤8~9시 사이에 끊어진다.  윗마을과 아랫마을사이에는 봉고차 같은 합승차가 상시 운행하는데 차 한 대로 계산하며 한 대당 100루피이고, 중간위치인 티벳도서관에 서는 50루피에 한 대를 탈 수 있다.(올라가는 차를 중간에 합승하는 경우는 한명당 10루피이다.)  2000년 재차 방문한 다람살라의 교통사정은 그전보다 훨씬 나아졌는데, 봉고차이외에도 지프운행이 시작되었다. 버스정류장앞에서 항시 사람만 차면 출발하는 이 지프역시 버스값과 똑같은 6루피인데, 이로 인해 봉고차들은 장거리 영업만을 하는 실정이 되었다.

특히 여름에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도착지인 무더운 델리(12시간 소요, 찬디가르 경유)에서 이곳으로 바로오는 경우도 있는데, 델리의 카쉬미르 게이트 앞의 ISBT 버스정류장에서 일반 오디너리 버스와 세미 디럭스, 그리고 디럭스 버스가 수시로 출발한다.(아랫마을까지는 거의 매 시간마다 연결되고, 윗마을까지는 하루에 오디너리 3대-192루피-, 세미디럭스1대, 디럭스 1대-400루피-가 연결된다.) 개인이 운영하는 관광버스는 파하르간지의 수많은 여행사에서 대행을하는데 300~350루피 가량한다.(사람에 따라서는 600루피에 갔다는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파하르 간지 이외에도 델리 북부의 티벳탄 꼴로니에서도 표를 끊을 수 있는데, 같은 버스가 하더라도 티벳탄 꼴로니에서는 250루피에 표를 구입할수 있고 짐값시비도 붙지 않으니 이곳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더 좋다.대부분 파하르간지를 출발한 버스가 티벳탄 꼴로니에서도 한번 사람을 채워간다. )  이외에도 휴양지로 유명한 마날리(12시간 소요 꿀루-만디 경유)에서도 이곳으로 정부버스는 하루에 2번씩 연결이 되고 있고, 여행사버스도 하루에 한번정도(성수기인 여름철에만) 운행하고 있다.(250루피), 우타르프라데쉬의 데라둔까지 운행하는 관광버스도 2000년부터 생겼는데 12시간의 거리에 350루피라는 꽤 센 요금을 받고 있다. 달 하우지에서도 연결이 되는데, 도로여건상 파탄콧을 경유하므로, 그냥 파탄콧-달하우지 식으로 버스를 갈아타는 것이 좀더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암리차르에서도 하루에 한번 아침 7시에 다람살라로 직행이 있으므로 파키스탄쪽에서 오는 사람도 이를 통해 연결할 수 있다.(암리차르-파탄콧, 파탄콧-다람살라로 연결하면 아무때나 이동할 수 있다. 실제로 나같은 경우는 라호르에서 아침에 출발, 암리차르, 파탄콧을 경유하여 저녁9시 경에 다람살라에 도착했다) 델리등 중요지역이 아닌 곳으로 이동할 때는 윗마을보다는 아랫마을인 다람살라에서 더 많은 버스가 출발하는데, 이런 사정을 고려한 컴퓨터 버스 예약 시스템이 다람살라 버스스탠드에 마련되어 있어, 한달이전의 예약을 처리하고 있다.

 

기차는 다람살라로 가는 길 중에 별로 권하고 싶지 않은 방법인데, 그 이유는 기차길이 파탄콧에서 끊어지고 파탄콧에서는 다람살라로 버스를 이용해야한다.(5시간 소요, 48루피)

얼마전부터 인디안에어라인에서 델리-다람살라 간  비행기운행을 시작했다. 12인승의 조그만 비행기인데, 다람살라 지역은 특별 지역으로 묶여 편도 US$148나 하는 비싼 가격이다.(공항은 깡그라 쪽에 있음.)

2000년 3월 24일 1차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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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도서관:윗마을인 맥그로드 간지와 아랫마을인 다름살라 중간에 위치한 곳이다. 상당히 많은 양의 티벳관련 문건들과 불교서적들을 가지고 있는데, 책을 볼 수 있는 열람실과 탕카나 불상등을 볼 수 있는 전시실로 나뉘어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쉬고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여름철), 오후 4시(겨울철)에 문을 닫는다. 겨울철을 제외한 기간에는 각 종 불교에 대한 강좌등을 들을 수 있는데, 이런 학생들이 많아짐에 따라, 도서관 주변의 많은 개인집이 방을 내놓고 있다. 부엌과 좁지는 않은 방한 개, 그리고 공동화장실로 구성이 되어있는 이들 집들은 한달 임대료가 대략 1500~1800선으로 책정되어 있다. 현재에는 몇 명의 한국인들도 티벳불교를 배우기 위해 티벳 도서관쪽에 머물고 있으므로, 능력이 된다면 김치정도는 얻어먹을 수도 있을 것이다.

티벳 어린이 마을:맥그로드 간지에서 달레이크로 가는 길목에 있는데, 걷기에는 멀다면 멀 수도 있는 거리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수준까지 교육을 하는데, 원한다면 이곳에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봉사를 할 수도 있다. 현재 한창 증축중이다.

박수폭포:맥그로드 간지에서 약 2키로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폭포다. 다름살라라는 지역이 원채 볼 것이 없는 지역이라 그나마 이곳이 볼거리로 뽑히게 된거 같은데, 박수폭포로 가는 길의 아기자기한 조그마한 카페와 폭포 입구 전에 나오는 조그마한 마을은 그림과 같은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곳이다. 박수폭포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막상 가게 되면 맑은 물과 그 안에서의 고즈넉함으로 한동안 발을 떼지 못하게 하는 곳이다. 박수폭포에서 위로 한 5분 산을타고 올라가면 산자락에 '쉬바 카페'라는 음식점이 있는데, 이곳역시 박수폭포를 기억속에서 오랜시간 간직하게 하는 명물이다.

달레이크:티벳 어린이 마을을 지나서야 있는 조그마한 폭포다. 가서 보면 이게 호수인가? 하는 생각이 들 게 할 정도로 작고, 물도 깨끗하지만은 않은 곳이지만, 가는 길이 좋고, 또 중심부에서 벗어난 지역에 사는 더욱더 순진한 티벳사람들을 볼 수 있는 몇안되는 기회이다. 학교에서 하교하는 아이들과 눈인사를 하고 지나가고, 가끔은 소리내어 '다시델레'를 하면 그들의 숙인고개와 숙여진 고개만큼이나 조그맣고 수즙게 흘러나오는 또 다른 느낌의 '다시델레'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노블링카:노블링카는 티벳예술인촌으로 이해하면 쉬운곳인데, 이곳을 갈려면 우선 버스를 타고 아랫마을인 다름살라로 내려가야 한다. 그리고 다시 다름살라 버스 정거장에서 팔람푸르행 버스를 탄다.(요금3루피) 산을 내려갈 때쯤 되서 차장이나 사람들에게 노블링카에서 내린다고 하면 세워줄 것이다. 노블링카에는 티벳의 지역마다 다른 복식을 소개하는 인형 전시관, 사진 전시관과 아울러, 티벳식의 수공예를 파는 판매점도 있고, 무엇보다 그들이 직접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노블링카에서의 전망 역시 빼놓을 수 없는데, 한겨울에 눈이라도 내린 날이면 하늘 가득 보이는 하얀산을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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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와 식당 그리고 인터넷
다람살라 지역은 기타 인도에 비해서 아직은 인간적인 정을 느끼게 해주는 곳인데, 성수기로 분류될 수 있는 기간(로사기간-티벳의 음력설, 한국의 설보다 하루전날이다.-, 달라이라마의 티칭이 있는 기간, 인도의 혹서기-5~6월-)과 한가한 기간으로 나뉠 수 있는데, 방잡기가 힘들어 지는 것이 있기는 하지만, 성수기라 하더라도 그렇게 심한 바가지 요금은 요구하지 않는다.

버스정류장에서 바로 보이는 카일라쉬게스트하우스는 식당건물을 개조하여 칸막이 방을 만든 것인데, 더블룸이 100루피, 전망이 좋은 것과 식당이 바로 붙어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공동화장실에서 순간온수기를 사용할 수 있는데 따로 돈은 받지 않는다.

사원 건너편에 있는 샹그릴라 호텔은 티벳 스님들이 운영하는 곳으로 더블 55루피이고 화장실은 공용이다. 1층이 식당, 2층이 호텔, 3층이 사원인 관계로 약간은 정숙해야하는 분위기이다.

드레풍 로셀링 하우스는 다람살라에서 몇안되는 도미토리를 가진 방인데, 침대하나당 45루피를 받고 있다.

티파로드에 위치한 세븐힐스 롯지는 얼마전 대규모의 공사를 끝내고 가격이 대폭인상되었는데 더블 150이 최하의 방이고, 그 옆의 칼상게스트하우스는 싱글35루피에서 더블 200짜리까지 다양한 방을 가지고 있는데, €방이나 옥상에서 뭣 짓을 하건(?) 터치하지 않는다는 장점과 다람살라 숙소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가끔 빈대가 출몰하니 약간은 조심을.....)

그위에 있는 롤링게스트하우스는 롤링 린포체 재단에서 운영하는 곳인데, 가격에 비해 아주 깨끗한 환경을 제공한다.(아침에 깨는 이유가 아침마다 스님들이 쓸고 닦은 소리 때문이다.) 싱글40~50, 더블75~150.....내가 있을 때는 한국인들 아지트였었다. 다람살라 파의 영향인지, 아니면 상담하러 온 모든 사람에게 롤링게스트하우스가 좋다고 한 내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롤링게스트하우스는 그야말로 한국인의 아지트가 되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치않는 롤링의 꾸슐라(티벳어로 스님이라는 뜻.)들이 있었기 때문이지만, 롤링은 요즘들어 단점이 하나 부각되고 있는데, 위,아래, 옆으로 모두 건물에 둘러쌓여있는 관계로 태양보기가 힘들어 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이유로 겨울에는 다른 숙소에 비해 추운편이다.

또 그위에 있는 팔죠르 갹킬게스트 하우스역시 아래의 롤링과 비슷한 가격대의 게스트하우스이다.

호텔 박수로 통하는 길에도(원래는 여기가 메인로드였다는데) 많은 숙소가 있는데, 론니 플레닛등에 대중적이라고 알려진 그린 게스트하우스도 이곳에 있다. 싱글100, 더블은 120부터 시작하는데, 창문쪽이 부실해서 겨울철에는 상당히 떨 각오를 해야한다.

인도를 한 석달 정도 돌아다니면서 굴르다(?)보면 인도음식이나 쵸우민등의 중국음식들이 슬슬 질릴 때가 되는데 이때 가장 좋은 곳이 또 다람살라이다. 다람살라에는 수많은 티벳식당들이 있는데 티벳음식의 기본 지식에 대해서는 인도를 알려주마 메뉴의 인도의 먹거리를 참고하기 바란다.

 가장 추천하고 싶은 식당은, 샹그릴라레스토랑과 죠펠 티숍(Johpell)이다. 대부분의 다람살라의 티벳식당은 약간은 서양인들의 입맛에 맞게 나오기 때문에 정통 티벳식음식과는 거리가 멀거나, 혹은 한국인 입맛에는 뭔가 밍밍한 맛을 느끼게 하기 마련인데, 샹그릴라 레스토랑의 맛은 웬지 한국적이라고나 할까? 다람살라의 다른곳에도 있는 뗌뚝(수제비와 비슷)이지만 이곳의 스페샬 뗌뚝(25루피)는 두부와 목이버섯, 계란지단등으로 맛을낸 진짜 한국에 가까운 맛이다. 다른집이 소금등과 함께 고춧가루가 간을 맞추는 양념으로 나와있는데 비해 이곳에는 우리식과 거의 흡사한 '다대기'가 있어 한층 맛을 더 낼 수 있다. 이 외에도 스페샬 모모(만두와 비슷한 음식,25루피)에는 당면과 라면 건더기 스프에 보이는 감자로 만든 고기맛을 내는 음식등이 들어있다. 또 potato&veg with phing라는 음식은 우리식의 감자국에 당면을 넣은 것으로(18루피) 맨밥에 말아먹으면 일품이다.

죠펠 티숍은 2000년 여행하면서 발견했던 곳으로, 오무라이스를 장기로 하고 있는 조그만 티벳 식당이다. (박수폭포가는 길로 쭈욱 가다보면 그린 레스토랑을 지나서 왼쪽편에 있다.) 25루피하는 오므라이스를 빛내는 것은 압력밥솥에 한 한국식 밥인데, 다람살라 인근의 다른 오무라이스 식당(에미에미카페나 lungta식당)에 비해 한결 좋은 맛을 낸다. 현재는 김치도 한접시에 10루피씩 팔고 있다.(내가 가르쳤음.... --;)

이곳에도 2000년 5월 한 배낭여행자에 의해 한국식당이 개업했는데, 이른바 '도깨비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한국음식도 있지만 서양얘들이 즐길만한 서양식들 역시 여러개 메뉴에 구비하고 있는데, 한국인 여행자들에게는 아침마다 '생강차'를 돌린다니 한번쯤 분위기도 볼겸 가볼일이다. 이 곳역시 좋다는 사람과 나쁘다는 사람이 엇갈리는 곳인데, 판단은 각자의 몫에 맞길수 밖에 없다.

버스정거장 맞은편에 있는 맥글로레스토랑은 맥그로드간지 지역의 몇 안되는 bar도 붙어있는 식당인데, 여기에서만 나오는 애플비어(apple beer)를 판다. 도수에 따라 여러종류가 있는데, 맥주 도수인 애플 사이다부터 알콜함량이 20%에 이르는 애플 와인까지 여섯가지 종류의 사과로 만든 술을 판다. 음식도 그다지 나쁘지 않은 맛을 내는데, 특히 샌드위치쪽은 이 근처에서 제일 훌륭한 맛을 낸다.

카일라쉬호텔 부속식당은 그런데로 간이 맞는 음식을 내는데 사람에 따라 종종 짜다는 사람도 있다.

카일라쉬 레스토랑 밑의 간판없는 툭파집은 고기맛이 진한 국물의 툭파를 만드는데(10루피), 고기를 좋아한다면 시도해 볼 만하다.

론니 플레닛에서 맛있다고 호평한 갹키 레스토랑은 전혀 간을 안한 오리지날 야채삶은 물을 국물로 내오는데, 간을 맞추지 않으면 도저히 먹기힘든 맛이다. 이곳에서 그나마 맛있는 요리는 각종 두부요리, 마파두부와 같은 맛을 낸다.(전반적으로 론니 플래닛의 기자들의 입은 하나같이 이상한지, 먹을 수 없는 곳을 맛있다고 한 경우가 많다.갹키레스토랑을 무엇보다 유명하게 만들것은 '머슬리'라는 커드에 각종 과일을 버무린 아침식 대용인데, 갹키의 머슬리는 소문대로 아주 훌륭한 맛을 낸다.

갹키레스토랑의 건너편이자, 야크레스토랑 옆에 2층건물에 TsongKha레스토랑이라는 서민식당이 있는데, 다람살라 안에서도 아직 외국인 때가 묻지 않은 티벳인들이 운영하는 친절한 식당이다. '인도로 가는 길'의 주종원씨가 추천한 이 식당은 주종원씨 개인이 아무 음식이나 맛있어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맛있다는 그의 말은 별로 신뢰할수 없지만, 친절면에서는 다녀온 사람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칭찬하고 있다. 음식값이 싸고, 음식 맛역시 평균이상의 맛은 낸다.

그린호텔에 붙어있는 그린레스토랑은 서양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내오는데, 케익과 같은 빵종류를 팔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제과점으로 사용한다. 한쪽에 15루피 가량하는 케익은 마날리나 델리의 베이커리에 비해 훨씬 좋은 맛을 낸다.

카페 샴발라는 이동네에서 비싼축에 끼는 식당으로 국적을 알 수 없는 음식(이것이 퓨전인가?)이 많은데 맛은 괜찮은 편이다.

갹키의 맞은편에 있는 야크레스토랑은 티벳의 서민식당이기도 한데, 고기모모에 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왕궁으로 가는 길에 있는 에미에미카페는 일본인 여성과 결혼한 티벳남자가 하는 곳으로 된장국(미소스프 25루피)이나 돈부리(일본식 덮밥 25루피),오무라이스등의 우리입맛에도 그런대로 맞는 일본음식을 (일본음식치고는) 싼편으로 내오는 곳이다.

20003월에 또 하나의 일본 식당이 왕궁가는 길쪽에 생겼다.風馬(LUNG TA)라는 이름의 이 식당은 칼국수 면발에 국물은 가쯔오부시 맛이 나는 우동을 40루피, 그날그날 다른 스페샬 음식(고로께, 김밥, 야채튀김등)세트를 100루피에 내는데, 일본인들보다 오히려 서양여행자들에게 더 인기가 있다. 음식맛이 돈값어치를 못하는것은 둘째 치더라도, 비치한 일본 극우파들의 책이 마음의 평화를 깨는데 일조한다. 전쟁론등 일본내에서도 문제가 있던 책들이 버젓히 비치되어 있는데, 일본어를 해석할줄 안다면 한번쯤 읽어보며, 웃음파는 일본얘들이 뭔 생각을 하는지 열받으며 생각해 볼 일이다.

달레이크로 가는 길에는 인도인들이 애용하는 짜이집과 식당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오른쪽에 있는 파란색 지붕의 포장마차(노점식당이 몰려있는 지역에서 20미터쯤 더가야한다.)가 있는데, 짜파티,밥,커리,달,무 샐러드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탈리를 15루피에 팔고 있는데, 아주 좋은 맛을 낸다.

호텔 티벳과 호텔 인디아의 부속식당은 다람살라에서 가장 고급식당중의 하나인데, 접시당 40~50루피 정도씩한다. 여름 관광철에는 부자 인도관광객을 위한 스페샬 탈리를 100루피 정도에 내놓는데, 아주 좋은 맛이다.

다람살라지역은 티벳인들이 모여사는 관계로 인도에서는 보지 못한 야채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배추이다. 한단에 3~5루피 정도면 살 수 있는 이 배추로 김치도 담궈 먹을 수 있다.

다람살라에서 아침을 가장 싸게 먹는 방법은 아침마다 파는 티벳식 빵(한 개 2루피)을 사다 잼이나 스프레드 치즈같은데 발라먹는 법인데, 아침7시 경에 버스정류정 앞에 나가면 금방 만든 따듯한 티벳빵을 살 수 있다. (짜파티보다 훨 맛있다.)

인터넷

한글로 인터넷 쓰고, 읽기가 가능한 곳은 '히말라야 카페'(박수로드) 안에 있는 인터넷 카페뿐이다. 시간당 90Rs로 인도내의 평균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데, 익스플로러를 더블클릭하자마자, 다음의 'hanmail.net'같은 경우는 바로 링크 되게끔 설정을 해 놓았다.

1차 개정:2000년 3월 24일
2차 개정:2000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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