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해외여행 파트가 아니라, 국내/해외/레저를 포함한 전체 순위입니다.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아무리 2월이라고 해도, 인도가 유럽을 제껴보기는 처음이네요.
자마 마스지드 Jama Masjid ★★★★
타즈 마할을 건설한 샤 자한의 최후 걸작품. 1644년부터 공사가 시작됐지만 샤 자한이 죽고 난1656년에야 완공됐다. 총 수용 인원이 2만 5천 명에 달해 인도의 이슬람 사원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미나레트 Minaret라고 불리는 두 개의 뾰족탑은 높이가 무려 40m에 이른다. 남쪽 미나레트가 개방되고 있어, 델리 구시가의 스카이라인이 궁금한 여행자들은 올라가 볼 수 있다.
이슬람 사원의 특성상, 예배시간에는 신자들만 출입이 가능하다. 예배 시간 직전 자마 마스지드를 방문하면 찬드니 촉 일대의 좁은 골목에서 흰 옷을 입은 이슬람교도들이 물밀 듯 쏟아져 나오는 장관을 감상 할 수 있다. 생각보다 훨씬 감동적이긴 하지만 이때를 맞춰 방문하면 자마 마스지드는 들어갈 수 없다는 점을 알아두자.
사원의 입구는 서쪽을 제외하고 동․남․북쪽에 있다. 인도의 사원이 그렇듯 신발은 벗어야 하며, 반바지 차림은 입장할 수 없다. 신발을 사원 앞의 인도인에게 맞기는 것이 미덥지 않다면, 작은 배낭을 준비해 신발을 넣고 다니는 것도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자마 마스지드 주변은 델리에서 가장 큰 이슬람교도 거주 지역이다. 골목을 지나다 보면 강한 이슬람풍의 거리 느낌을 받을 수 있어 흥미롭다. 단 골목이 미로 수준이므로 너무 깊이 들어가면 되돌아 나올 때 골치 아파 질 수도 있다.
[3신]2008년 5월 15일 14시 35분
추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테러배후 단체라 주장하는 단체가 나왔습니다.
인도 무자헤딘이라고 자신을 밝힌 단체가 언론사로 전화를 걸어와 자신들의 테러의 배후임을 밝혔고, 폭탄을 설치하는 과정을 촬영한
동영상은 공개했습니다.
무엇보다 문제인 사실은 방랑기내 테러 관련 게시물의 댓글에서 제가 우려한 대로
이들이 밝힌 테러의 목적은 단지 인도 사회에 대한 적개심으로 인해, 대규모 인명 살상이 목적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인도 무자헤딘이라는 단체가 우선 인도에서는 낮섭니다. 자이뿌르 테러로 테러업계(?)에 데뷔한 셈인데,
이들이 확보한 동영상등으로 보아, 이들의 소행이 확실한 듯 보이며,
인도 테러의 양상이 무차별 살해로 바뀌어 가고 있는 듯 합니다.
참고로 무자헤딘مجاهدين 이라는 말은 70년대 망 소련의 아프칸 침공당시의 저항군을 일컫는 말로 원래 뜻도 투쟁하는 사람, 전사의 의미입니다.
이후 소련이 물러나고, 탈레반이 정권을 잡으며 무자헤딘은 지방 군벌과 같은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어쨋건, 무자헤딘을 지칭했다는 점에서도, 무장 투쟁 방식을 고수하는 집단이라는 의미로 보입니다.
몇 건의 테러가 추가되는 것보다, 더 걱정되는 소식이네요.
[2신]2008년 5월 14일 14시 10분
오늘 부로 자이뿌르 주요 지역에 야간 통행금지를 실시한다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1신]2008년 5월 14일 12시 30분
5월 13일 오후 7:20분경, 자이뿌르 고성 (핑크시티) 안에 있는 조하리 바자르에서 폭탄테러를 시작으로 7건의 동시다발 폭탄테러가 발생 80명이 사망했습니다.
폭탄이 터진 지점은 조하리 바자르 외에, 하와마할 근처인 바디 쵸파드 Badi Chaupad, 트리폴리 바자르, 찬드폴등 자이뿌르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지역들입니다.
테러 당사자는 카쉬미르 분리 단체인 Lashkar-e-Taiba 와 SIMI(이슬람 학생연맹)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소식이 추가되는대로 개정하겠습니다.
환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