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했다.

2009년 초부터 중국으로부터 들어오는 접속수가 3월말인 지금까지 늘 0이다.


인도에 있을때는 일에 치어서,

한국에 와서는 노상 앓느라...확인할 수가 없었다.


그러던 차에 오늘, 베이징의 측근이 메신저에 들어왔다.

나는 확인을 부탁했고,

중국에서 접속이 되지않음을 알았다.


그냥 타임 아웃이 뜬댄다........


참....그놈의 밴댕이 같은 대륙적 기질같으니....

티베트 관련 글 몇건 올렸다고 국가적 차원의 보복을 하다니.......--;



중국 가이드북 저자가 중국 입국 못하는 코메디까지는 번지지 않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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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올림픽때 상계동에서 저질렀던 만행을 가뿐히 뛰어넘어 주시는 중국.
이미 올림픽 그린(메인 스타디움및 주요 경기 시설이 몰려있는 곳)일대의 개발을 위해서만 약 350만명의 철거민이 발생했답니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네 뒷골목 개념의 후퉁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며 또 철거민 발생.
올림픽 개막 전까지 공사가 채 끝나지 않은 곳은 방음벽같은 칸막이를 설치해서 밖에서 볼수 없게 만들고(그놈의 체면~!)
마을 입구에는 경찰을 배치, 행여나 눈치 없게 외국인들이 들어가는 사고를 막고 있습니다.

중국의 철거는 대부분 관리들이 책상에 앉아 줄하나 그으면 그걸로 끝입니다.
지금이야 소정의 보상이나마 된다지만, 몇년 전만 해도 그냥 부시고 나서 돼지우리같은 공동주택하나 지어주면 그걸로 땡~!
대부분의 중국 인민들은 순응하고 삽니다.

하지만 역시나 이런 부조리에 저항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른바 중국식 철거투쟁, 중국식 시위법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이 곳은 일대의 거의 모든 집들이 철거된.
몇몇집만 모여서 저항(?)중입니다.

중국 공산당기,
올림픽기가 휘날리죠?
네...포지티브 데모입니다.

우리처럼 단결 투쟁같은 말 없습니다.
공안을 상대로 단결 투쟁했다 어떤 일을 겪을지 알수 아직은 알 수 없는 나라죠.


플랭카드나 대자보의 내용은 더 끝내줍니다.

'이를테면 후진타오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는 인민을 사랑한다
원자바오 총리는 몇년 몇월 몇일 농공(시골에서 상경한 건설직 노동자)들을 살펴주시고
언젠가는 철거민들을 어루만져 주셨다. 그분은 진정한 청백리 청렴결백, 인민만 사랑하신다.'

무슨 말이냐면,
그렇게 위대하신 총리님 우리 좀 굽어살펴 봐달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희망한다.'

역시 무슨 말이냐면,
올림픽 훼방놓으려는거 아니다 제발 살려다오....--;

벽을 가득 수놓은 중국 지도부들의 사진....
철거를 조금이나마 늦출려는 처절한 기획(?)입니다.
(우리도 이명박 실사진 티셔츠를 입고 시위해볼까요? 견찰들이 덜 때릴려나? --;)
 

아 씁쓸했습니다.
이렇게나 해야 의사표현을 할 수 있는(물론 그럼에도 보장되지 않는....)

알쏭달쏭 하더군요.
그나마 이명박 욕하기를 국민 스포츠로 승화시킨 우리는 행복하다고 해야 하나?
아니 그 무엇보다 아시아 최고의 민주주의 국가였던 대한민국이
이제 중국의 처참함과 비교하고 자위해야 한다는 현실이 정말로 케안습입니다.

이 사진을 찍은 직후,
천안문 광장을 지났습니다.
올림픽 때문에 부쩍 늘은 경찰병력을 보면서,
자기나라 광장에 놀러가는데도 모든 짐을 까야 하는 현실을 보며
기원했다죠

'중국아 너도 빨리 민주화 되라. 가까운 장래, 천안문 광장에 가득찬 집회 행렬을 보고싶다. 그래서 차가 막힌다면
나는 너를 보고 행복할꺼야.....'

저로서는 최고의 애정어린 덕담이었습니다만,
글쎄요.
이또한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얼마나 불온해 보일까요?

이명박은 중국같은데서 대통령노릇하면 잘 할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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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오늘부터 내일 모레, 즉 21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이다.
지진나고 한참이 지나서야 이런 이벤트를 벌이는 이유는 모르겠으나,
민심이반을 겨냥한 정치적 이벤트임에는 분명해보인다.

아까 9시 뉴스보니 천안문광장에 떼로 모여서 중국 힘내라를 외치더라...
아직도 드는 의문은 왜 힘내라가 기름넣어(짜요)라고 표현하는가다.....--;
있는 힘껏 쥐어 짜란 말인가?
(괜히 시비걸까봐 사족붙이는데, 내가 짜요라는 표현에 의구심을 가지는 거는, 이 표현이 신조어이기 때문이고, 짧은 시간에 전 중국으로 퍼져서 관용적으로 쓰인다는게 신기하다는거다.)

여튼,
원고 쓰다보면 검색할일이 많아, 중국 사이트를 매일 들어가다 시피하는데,
허걱!
국가 애도기간이라 그런지 사이트가 죄다 흑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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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상가집 모드, 중국 야후


아....무서운 중국 야후......
모든 사이트가 다 흑백일까 하는 궁금증이 이는건 어쩔수 없다. --;
즐겨 찾는 몇군데를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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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흑백이다! 구글을 겁나베낀 검색 포털 바이두


심지어 중국의 옥션격인 타오바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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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사고 싶겠냐? 이 상태로 --;;


심지어 파는 물건까지 흑백이다.
이거 상가집에서 물건파는 분위기거나,
뭐 귀곡산장 들어온 기분.
무엇보다. 웹 페이지까지 획일적으로 바뀔수 있다는...점이.....놀랍다고나 할까?
여튼 남의 나라가서 시끄러운 무 매너의 분들임에는 분명하지만,
위정자들이 시키는 일에는 정말 착한 학생이 되어버리는....
알수없는 분들이다....--;

딴지거는데 천재적이고 약간은 억센, 우리와는 확연히 다르다 --;;;;;;;(결코 좋단 얘기 아니다. 물론 조중동은 이런걸 리더쉽이라고 떠벌거리며 좋타고 난리치겠지만....)


그리고


상당히 변태적인 호기심이랄까?
홍콩은 과연 어떨까 하는 호기심이 들었다.
사실, 홍콩 사람들이 흔쾌히 나는 중국인이다라고 사고하거나 말하는건 본적이 없다.
물론 중국인들은 의심없이 홍콩인들은 중국에 편입된거를 기뻐한다고 믿고 있지만....
해서 홍콩 야후를 가봤다.......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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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홍콩일뿐! 중국의 눈치는 쪼끔만 본다고!!!


홍콩 야후 몹시도 머리굴렸다.
잘 보면 상단 왼쪽에 야후라는 글자만 흑백이다. --;;
약은넘들.
그 외는 컬러풀.......본토에 먼일났냐? 라고 외치는듯 하다면 나의 오바일까?(뭐 늘 오바지 --;;)


역시 홍콩은......중국이라고 보기는......참
본토출신 성룡이 중국에 충성하는 모습과
홍콩 출신 주윤발이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는....

그래 딱 두가지 모습이다.


오늘의 결론....


홍콩 너 줏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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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22시 42분

신화통신의 새로운 보도에 의하면 사망자수가 최소 3,000명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최소'라는 표현을 썼다는 점에 주목할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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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20시 40분

이번 지진의 가장 큰 피해지역이 되리라는 청두(성도)의 피해소식은 아직까지 전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진의 사망자가 107명으로 늘었습니다.

충칭(지진 진앙지로부터 350Km)의 한 학교가 붕괴, 4명의 사망자와 100여명이 매몰되었다는 소식.

청두 북쪽의 작은 도시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이 있는 두장옌(도장언)에서도 학교가 붕괴 900여명의 학생이 매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간쑤성(감숙성)에서도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현재까지 들어온 마지막 소식입니다.

청두쪽 소식은 아직도 확인 불능 상태로 보입니다.

중국 정부는 쓰촨 일대의 긴급 복구및 사태 파악을 위해 군을 급히 증파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

12일 17시 51분
중국 공영 방송인 CCTV의 1신은 큰 피해가 없어보인다는 낙관적인 전망입니다.
하지만 CNN을 비롯한 외신의 추가보도가 없다는 점(즉 내부 통신망이 완전히 파괴되었음을 반증하는)을 보건데 피해상황이 적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지진 발생 1시간 후 각각 진도 6.0과 5.4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학회가 추가 발표했습니다.

참고로 이번 지진의 최대 피해지역이 될 것으로 보이는 성도(청두)의 인구는 약 1100만명. 중국 동부 해안도시와는 달리 발전이 더딘 곳으로 오래된 가옥이 많은 지역중 하나기도 합니다.

답답할 정도로 외신의 추가 소식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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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16:40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08/05/12/0603000000AKR20080512065000009.HTML


연합뉴스및, CNN, BBC등 주요 통신사에 의하면 2008뇬 5월 12일 오후 2시 20분경(현지시각, 한국시간 3시 20분) 쓰촨성의 성도에서 98Km떨어진 지점에서 진도 7.8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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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홍콩 봉황 TV


1970년대 수십만의 사상자를 냈던 당산 대지진보다 0.5가 높은 지진으로 베이징은 물론 상하이, 방콕, 타이완 등지에서도 진동이 감지되었다고 합니다.

인터넷으로 올라오는 소스에 의하면 베이징에서 엘씨디 모니터가 쓰러질 정도였다고 하니, 이번 지진의 강도를 미뤄 짐작할수 있을듯 합니다.

소식을 접한 직후, 성도쪽의 지인에게 전화통화를 시도했습니다만, 전화가 걸리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강력한 지진으로 인해 지하 전화선이 모두 파괴된 것으로 보입니다.

곧 한국의 미디어에서도 비중있게 다뤄질 것이라 예상되지만, 우선 급한대로 올립니다.

새로운 소식이 들어오는대로 개정하겠습니다.

아울러, 윈난, 쓰촨, 구이저우, 광시등 중국 남부 4개주로의 여행 자제를 권고드립니다.



중국 100배 즐기기 저자 환타.마녀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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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년 9월 1일부터 주대한민국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영사부는 외국인의 여행/상무/유학/취업/경유 등 중국비자의 개인접수를 받지 않습니다. 한국인 및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은 본 영사부 지정여행사를 통하여 중국비자를 신청해야 합니다.
(단, 홍콩비자는 제외)

2. 영사부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한하여 여전히 개인비자 신청을 받습니다.(지정여행사를 통한 대리신청도 가능)
① 한국 외교여권 및 관용여권 소지자
②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로 한국 외교통상부 비자노트를 소지한 자
③ 기타 국가 주한외교대표기구/국제기구/국제조직의 인원 및 그 가족
④ 취재비자 신청자
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업무와 관련한 자,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 또는 이와 관련된 활동을 하는 자 및 그 가족

3. 신청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반드시 유의해야 합니다.
① 홍콩비자를 신청하거나 중국 대륙비자와 홍콩비자를 동시에 신청하실 분은 반드시 본인이 영사부에 내방하여 신청하셔야 합니다.
② 영사부 지정여행사의 중국 개인비자 대행료(여기서 말하는 대행료는 지정여행사가 신청자를 대신하여 비자를 신청하고 찾는데 소요되는 비용으로 영사부 비자 수수료는 제외함)는 2만원을 초과해서는 안됩니다.

지정여행사가 대행료를 부당하게 요구한 사례가 있을 경우에 이메일(consulate_korea@mfa.gov.cn)이나 팩스(02-755-0469)로 신고하실 수 있으며(전화나 방문신고 사절), 신고시 반드시 신고인은 신청자의 성함과 성별/생년월일/국적/여권번호/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비자신청일/해당여행사명과 위반 사실을 정확하게 기재하여 주시기 바라며, 본 영사부는 진상 규명 후에 관련 지정 여행사를 엄격하게 제재할 것입니다. 비지정 여행사의 위반사항에 관련한 민원은 본 영사부에서 접수하지 않으니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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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홀라당 팔아버린 펜탁스 IstDs의 사진입니다.
아....이 녀석의 하늘색은 정말....
이 일대도 재개발 계획이 있다네요.
뭘 그리도 때려부수고 콘크리트의 숲으로 만들어야 속이 시원하고
발전한거 같은지....

우리도 같은 길을 걸어온 나라지만,
이제 전통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지금, 중국이 다시 후회할 일을 마구 벌이는 것을 보면.
답답합니다.

아시아 국가는 전통의 단절을 수반해야 근대화를 이루는 것인지....
우리에게는 파리를 고스란히 보존했던 히틀러만한 예술적 안목을 지닌 지도자도 배출할 수 없나봅니다.
(절대로 히틀러 옹호 발언은 아님...)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베이징.
이 풍경도 얼마나 남아있을지 알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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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긴 지난 주에 나왔다는데,
오늘에야 책을 받았습니다.

인도 개정판처럼 아예 다 엎은건 아니지만, 거의 800페이지 가량의 정보가 수정되었고,
홍콩 원고를 새로 썼습니다.
물론, 대부분 가격이나 멘트의 변화라 대충 봐서는 뭐가 변했는지 잘 안보이실 겁니다.

여튼, 중국 100배 발간이후, 가장 대대적인 개정작업이었음은 분명합니다.

요즘 인도보다 더 잘팔리더군요. ㅋㅋ
애용해 주세요.

뱀꼬리:2007년 정말...개정하다 상반기가 다 갔습니다.
          인도, 상하이 중국, 제가 작업한 모든책이 올해 다 대대적인 개정작업을 했네요.

뱀꼬리2: 이번에 나온 중국 100배 07-08은 내부 버전 1.5입니다.
             05-06이 1.0, 06-07이 1.1, 07-08이 1.5죠. 내년중 대대적으로 엎어야 하는데...--; 흑흑

             인도는 03-04가 1.0, 04-05가 1.1, 05-06이 1.2, 07-08이 2.0입니다.

             상하이는 06-07이 1.0, 07-08이 1.1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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