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타의 인도 가이드북 3.0'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1/08/21 호호버스와 함께라면 델리 여행도 즐거울 뿐이다.(정말? --;) by 환타fanta (1)
  2. 2011/01/15 표지 확정!! by 환타fanta (1)
  3. 2010/10/03 인도 비자 받기 -2010년 10월 수정판- Ver.1.02 by 환타fanta (1)
  4. 2010/09/09 인도에서 아이폰 3Gs 사용하기 by 환타fanta (14)
  5. 2010/08/18 [요즘 인도풍경]충전 전쟁 by 환타fanta (3)
  6. 2010/08/07 뭄바이 택시 카드 2010년 7월 1일자. by 환타fanta
  7. 2010/05/06 환타는 달려간다. 이상한 나라로 by 환타fanta (4)
  8. 2010/05/05 불교성지로 가는 특별열차 마하빠리니르반 익스프레스 by 환타fanta (5)
  9. 2009/10/12 [이사진]우찌 그리도 잘먹는지....... by 환타fanta
  10. 2009/08/10 자마 마스지드, 델리 by 환타fanta (2)



델리 피하기라고들 하죠?


델리 피하기의 가장 큰 원인중 하나는 입국시의 난맥상이 아닐까합니다.

공항 철도가 생기고 좀 나아지길 기대했지만,

식당 인도 방랑기에서 좀 앉아있다보면 여전히 빠하르간즈로 오는 과정에서 

몇 천루피정도 우습게 털린 여행자들을 볼 수 있고. 



이 분들은 델리라면 손사래부터 치면서 시작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정말 안타깝습니다.




델리.

무려 4천년(인도인 주장으로는 9천년)의 역사속에

일곱왕조의 수도였고,

3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보존되어있는



아시아 최고, 최대의 역사문화도시가 사기꾼과 부실한 여행인프라때문에
여행자들에게 버림 받는다는건, 여행을 업으로 하고, 글쓰기가 직업인 사람으로서

비극도 이런 비극이 없습니다.





이런 일을 해결해야 할 기관중 하나는 관광청입니다.

델리는 우리식으로 말하면 특별시에 해당하기 때문에 별도의 관광청이 있습니다. 



기존에도 시티투어는 진행했습니다만, 인도 시티투어라는게 다들 그렇듯 버스에
사람들 때려싣고 정해진 코스를 숨쉴틈없이 몰아치는 거였죠.


가끔 델리를 포함한 인도에서 벌이는 시티 투어를 볼때 느끼는 건, 안하기는
뭣하니 억지로 하는게 아닐까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성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성의마저 의심되던 이 문제를 시스템으로 극복했더군요.




델리 관광청에서 2010년말부터 시행하고 있는 

호호 버스 Ho Ho Bus는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서울 시티 버스 투어와 비슷한
성격의 버스 투어 프로그램입니다.






즉 정해진 루트가 있다는 건 기존의 시티투어 프로그램과 다르지않지만,


정말 중요한 건, 타고 내리기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호호 버스를 탑승권을 사면 전체적인 루트 개요가 나와있는 브로슈어와
버스 시간표를 줍니다.
 



예를 들어 그대가 레드 포트에 내렸다고 치자구요.


뭐 대략 1시간쯤 걸리겠죠? 레드포트를 둘러보는데?


레드 포트를 다 보고와서 다시 호호버스 승차장으로 오면 됩니다. 





버스는 대략 40분~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데요.


이때 탑승권 구매시 받았던 버스 시간표를 살펴보면 다음 버스가 몇시에
레드포트 승강장으로 오는지를 알 수 있죠.
 


타보니, 버스는 대부분 시간표상의 시간보다 이르게 도착합니다만,
(러쉬 아워때문에 로거리별 운행시간을 널널하게 잡아놨어요.)
출발시간은 시간표를 엄수합니다. 즉 버스 정류장에서 5분 정도씩 정차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참고로 호호버스 탑승권을 구입하면, 구입 당일, 그리고 다음날까지 총 2일에
걸쳐 마음껏 탑승이 가능하구요.


무엇보다 코스가 환상적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나와유.

 


딱 봐도 이 정도면, 올드델리, 뉴델리를 모두 커버 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버스 수준은?

음 우리나라 신형 시내버스 있죠? 딱 그겁니다.




저상버스라 승차감은 나쁘지 않은 편이구요.

에어컨은 빵빵까진 아니지만, 덥다고 느껴지진 않을 정도로 나름 쾌적하게 나옵니다.

차에는 기사와 함께 가이드가 붙는데요.


나름 관광을 전공한 친구들이 배치되어있고, 적어도 델리에 대한 지식은 상당하더군요. 



마지막으로 그럼 대체 어디서 표를 구입하냐?

호호버스를 탑승하기 위해서는 호호버스가 최초 출발하는 바바 까락 싱 막 Baba Karak Singh Marg.으로 가야 합니다.


지명이 개떡같다구요? 코넛 플레이스에서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입니다.

구 100배나 프렌즈 독자라면 쇼핑 파트에 '주정부 특산품점'이라는곳이 있을텐데요.

바로 고 앞입니다.

 


정확히 지도에 찍자면,  이 곳.



파란색 포인터가 바로 그곳입니다.



입니다. 


마지막으로 버스 탑승권은 Rs300되겠습니다.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오토릭샤 값이나, 메트로에서 짓눌리는걸 생각하면
그리고 무엇보다 2일 유효라는 걸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은 가격입니다.



아! 진짜 마지막.

빠하르간즈에서 여기까지 가려면, 음 저희는 오토릭샤 Rs40에 세명이 타고 다녔습니다. Rs50이상은 주지 마세요~

'딜리 투어리즘, 커피 홈'이라고 하시거나 '바바 까락 싱 막, 하누만 만디르'로 가자고 하면됩니다. 

하누만 만디르는 호호버스 출발지 길 건너편에 있는 힌두 사원이예요. 어차피 오토릭샤 진행방향상. 사원쪽에 세워줄겁니다. 


무단 횡단 하려고 보면 중앙선에 철망이 쳐져있을텐데, 오른쪽을 유심히 보면 빵꾸난(?)데로 인도인들이 왔다리 갔다리 하는게 보일겁니다. 이쪽으로 건너시면 되요.


차에 치는건 제 책임이 아닙니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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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타fan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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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발급

여권이 해외에서 대한민국 국민임을 증명하는 주민등록증이라면 비자는 방문을 원하는 국가에서 입국해도 좋다는 일종의 허가서. 경우에 따라 정부간 협정에 의해 비자없이 방문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인도는 여기서 예외. 비자를 받지 않으면 인도에 갈 수 없다.

 

비자의 종류

목적에 따라 관광, 사업, 유학비자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출장등 사업이나, 유학을 갈게 아닌 단순 관광목적이라면 그저 관광(T)비자 하나만 알아두면 된다.

 

관광비자의 종류

기한에 따라 3개월~5년까지의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다. 2009년까지 상대적으로 유연하게 적용되던 비자규정은 2010년을 기준으로 강화되어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대충 신청을 했다간 낭패를 볼 수도 있다.

 

3개월 비자

기간이 3개월일 비자로 여행 비자의 가장 기본형이다. 비자 기간내 인도 입국 횟수에 따라 한번의 입출국만 가능한 싱글, 두번의 입출국이 가능한 더블, 그리고 세번의 입출국이 가능한 트리플로 분류된다.

인도만 여행할 예정이라면 싱글, 인도-네팔-인도의 순으로 여행하고자 한다면 더블비자가 필요하다.

 

▶3개월 초과~5

대한민국 주재 인도대사관 영사와의 인터뷰가 필요하며, 거부 가능성도 있다. 세부적으로 구분하면 6개월, 1, 5년 비자가 있다.

6개월 비자의 경우 더블, 트리플이 가능하며, 1년 이상 비자의 경우는 기간동안 회수에 관계없이 인도를 방문할 수 있는 멀티플 비자가 있다.

 

영문 여행 일정표

비자 규정이 엄격해지며, 더블, 트리플, 멀티플 신청자의 경우 영문으로 된 여행 일정표를 제출해야 한다.

영문 여행일정표에는 여행기간내의 머물 날짜, 도시, 관광예정지, 투숙 예정 호텔을 기입해야 한다. 만약 여행 예정일이 30일이라면 1~30일까지 작성되야 한다.    

 

영문 여행일정표의 예)

 

Data

City

Visiting Spot

Hotel

10/30

Inchon to New Delhi by Flight

New Delhi Int/l Air Port

Spot Hotel

10/31

New Delhi

Red Fort, Chandni Chowk, National Museum, India Gate

Spot Hotel

11/1

New Delhi to Agra by Train

Taj Mahal, Agra Fort, Sikandra

Shanti G.H

 

 

장기 인도여행

비자규정이 강화된 후 가장 크게 피해를 본 케이스다. 1년 이상 여행비자의 경우 인도 방문시 한번에 최대 체류할 수 있는 날짜는 90일이내이며, 인도밖으로 출국했을 경우 60일 이상 인도 밖에서 체류해야 인도에 재입국이 가능하다.

5년짜리 비자라해도 기간안에 무한정 인도에 머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 인도에 가장 오래 체류할 수 있는 방법은 6개월 더블/트리플 비자를 발급 받는 길이다. 6개월 더블/트리플 비자의 경우 2010 5월 규정이 완화되며 60일 해외 체류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다.

즉 인도만을 꾸준히 팔 예정이라면 입국 90일 이전에 주변국을 잠깐 들어갔다, 재입국하면 된다는 이야기.

 

관광비자 발급 서류

6개월 이상의 기간이 남은 여권 원본

(발급받은지 6개월 이내의 새 여권을 소지하고 있다면, 반드시 구 여권의 여권번호를 비자 신청서에 기재해야한다.)

비자신청서

비자 대금에 대한 무통장 입금증 원본

여권 사진 2

영문 여행 일정표(더블/트리플/멀티플 비자 신청자에 한함)

E-Ticket(더블/트리플/멀티플 비자 신청자에 한함)

 

비자 요금

3~6개월 관광비자 74,570

1년 관광비자 114,570

5년 관광비자 219570

 

비자의 신청

비자 신청법은 크게 두가지. 인터넷과 택배사를 이용한 비 방문 접수방법과 인도 비자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갖는 아웃소싱 업체인 티티서비스 코리아를 방문해 접수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비 방문 접수는 영사 인터뷰가 필요없는, 3개월 관광비자의 경우만 해당되며, 영사 인터뷰가 필요한 비자를 받는 경우는 이용할 수 없다.

 

▶비 방문 접수

http://goo.gl/WTvp 에 들어가 온라인상에서 주소및 인도비자 신청서를 기입한다. 신청과정이 끝나면 자동 작성된 pdf파일이 사용하던 PC에 저장된다.

②자동 작성된 PDF파일을 출력한 후, 첫번째 페이지에 여권용 사진 2매를 붙인다.

③받고자 하는 비자에 해당되는 비자요금을 송금하고 무통장 입금증 원본을 보관한다.(비자요금 안내는 상단 비자요금참고)

 

입급 계좌: 외환은행 630-005805-964(티티서비스 코리아 ())

 

입금증을 출력하기 곤란한 ATM송금, 폰뱅킹의 이용과 시티은행, HSBC은행에서 송금한 입금증은 인정되지 않는다. 잘못하면 환불관련 문제로 몇날 몇일을 싸울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④역시 인도 비자업무를 처리하는 독점적 위치의 택배사인 일양택배(1588-0002)에 전화해 인도비자 보낼거라고 말하고 집주소를 알려준다.

⑤대부분 택배 기사는 방문 시간을 알려준다. 이제 여권, 사진 두장이 붙은 인도비자 신청서, 무통장 입금증 원본과 택배비 6.000(더블/트리플 비자 신청자라면 영문 여행 일정표 포함)을 들고 기다리다, 기사가 오면 모두 주면 된다.  

⑥몇일 후 다시 비자를 배달해준다. 다시 6.000원을 낸다.

 

▶방문 접수

http://goo.gl/WTvp 에 들어가 온라인상에서 주소및 인도비자 신청서를 기입하거나http://goo.gl/McA7 에 들어가 비자 신청 폼을 다운 받아 출력한 후, 수기로 작성한다.

②어떤 방법을 택하건 종이 출력을 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 여권용 사진 2매를 붙인다.

③받고자 하는 비자에 해당되는 비자요금을 송금하고 무통장 입금증 원본을 보관한다.(비자요금 안내는 하단 참고)

 

입급 계좌: 외환은행 630-005805-964(티티서비스 코리아 ())

 

입금증을 출력하기 곤란한 ATM송금, 폰뱅킹의 이용과 시티은행, HSBC은행에서 송금한 입금증은 인정되지 않는다. 잘못하면 환불관련 문제로 몇날 몇일을 싸울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④여권, 사진2장을 붙인 비자 신청서, 무통장 입금증 원본(더블/트리플 비자 신청자라면 영문 여행 일정표 포함)을 들고 인도 대사관 맞은 편에 있는 인도 비자 접수센터로 간다. http://goo.gl/9h67

 

data→█인도 비자 접수센터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36-1, 여선교회관 2층 티티서비스 코리아()

전화 (02)790-5672

영업 비자 접수 월~ 09:00~12:00, 13:00~15:00(15:00정각에 번호표를 들고 있는 사람까지 인정)/ 비자 수령 월~ 16:00~17:00

휴무 토, , 한국과 인도의 법정 공휴일

www.ttservices.co.kr

 

⑤안내 데스크에서 비자 신청서가 제대로 기입되었는지 검사 받는다.

 

⑥번호표를 뽑고 대기한다.

 

⑦번호를 호출하면 창구로 가서 서류를 접수하고, 접수증을 받는다. 접수증에는 여권을 수령하기 위한 재방문 날짜가 지정되어 있다.

 

⑧재방문 날짜에 맞춰 인도 비자 접수센터에 가서 인도비자가 붙어있는 여권을 수령한다.

 

⑨가끔 실수가 발생한다. 비자에 적힌 영문이름(여권과 동일), 비자 종류, 기간등이 제대로 찍혀 있는지 확인한다. 이거 제대로 확인안하면 인도 못갈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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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타fanta
음, 아직 써보진 않았습니다. 저도 인도가서 해볼려고 인터넷 검색을 해서 얻은 결론입니다.

드디어 아이폰 3Gs의 컨츄리 락이 풀린답니다.
뭔 말이냐면, 지금 한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은 외국나가서 로밍외에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들어보셨죠? 해외에서 메일한번 보냈다가 수십만원의 데이터 통신료 나왔다는 이야기. 

컨츄리 락이란 쉽게 말해서 한국이외의 지역에서 현지 통신사에 가입해 아이폰을 쓸수 없게 만든 일종의 잠금 장치입니다.
뭐 이걸 다 풀어버리면 아이폰들고 해외로 튀어버리면 2년동안 돈을 받아내야하는 kt로는 헐~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었죠.

어쨋건, 내일 부터 컨츄리락은 풀립니다. 


이제 문제는 컨츄리 락이 풀린 아이폰을 들고 인도에 가서 인도쪽 이동통신사에 가입하는 거겠죠.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저도 현지에 가서 해봐야 하는 문제입니다. 
이건 단지 인터넷을 통해 조사한 결론입니다.

우선 아이폰3Gs는 3세대 망입니다. 인도도 이미 3G망 서비스를 합니다.
즉 음성 통화만 할 요량이라면 어느 회사에 가입해도 됩니다만,

아이폰으로 음성통화만? 음성통화만 하는건 아이폰 아니잖아요? 무전기지.

인도에서 3G망을 통한 데이터통신이 된다면 아이폰의 활용도는 꽤 많아집니다.
GPS사진 찍기가 재깍재깍 되며, 구글맵을 통해 내 현재 위치도 파악 할 수가 있죠.

그래서 찾아보니, 인도에서 아이폰을 판매하는 통신사는 두개더군요.
인도의 SKT라고 할 수 있는 Airtel과 외국계 기업인 보다폰 Vodafone입니다.

그리고 이 두개 회사는 아이폰 데이터 플랜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에어텔에 경우 우선 홈페이지를 뒤진결과, 아이폰을 위한 프리페이드 요금제가 없습니다.

음 프리페이드가 뭐냐면요. 바로 선불 요금제입니다.
한두달 인도를 떠도는 외국인 여행자들이 정액 요금제에 가입할 수는 없잖아요.
우리나라는 프리페이드 요금제를 쓰면 신용 불량자 취급하는 경향이 좀 있지만(그리고 요금제도 다양하지 않죠.)
외국은 프리페이드 요금제 많이들 씁니다.
솔직히 개념없이 전화비 발사하는 꼬맹이들한테는 이것도 방법이죠. 한달에 얼마짜리 사주고 알아서 운용해라라는 개념. 

에니웨이.
에어텔은 탈락입니다. 아이폰을 통해 선불 요금제로 데이터 통신을 할 방법이 현재로서는 없어보입니다.
뭐 어디든 1위기업의 배짱장사죠. 

보다폰은 찾아보니 아이폰3gs를 위한 선불요금제가 있었습니다. 


네. 이겁니다. 
우선 100루피 깔고, 데이터 10kb당 5파이샤(100파이샤가 1루피)를 빼는 방식으로 보입니다. 
대략 계산해보면 100루피(한화 2500원 가량)으로 20메가 정도의 데이터통신을 할 수 있습니다. 

kt의 아이폰 플랜중 가장 저렴한 상품이 35000원에 100메가.
인도의 보다폰 선불제 데이터 플랜으로 100메가를 만들려면 500루피 12500원 가량이듭니다.
뭐 미친듯이 쓸게 아니라면 나쁘지 않은 가격입니다.

여기서 몇가지 알아두셔야 할 것이 인도의 선불 요금제는
음성통화와 데이터 통신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즉 데이터 통신으로 보다폰을 선택하시면, 음성도 보다폰으로 엮여야 합니다.
그리고 이중 결제 시스템이죠. 음성은 음성별로, 데이터는 데이터 별로.

한가지 해결하지 못한 문제는
인도의 경우, 주에서 주를 넘어다닐때 로밍이 되는 구조입니다.
즉 델리에서 구입한 핸드폰을 들고 우따르 쁘라데시 주인 바라나시로 가면 음성요금의 경우 할증이 되고,
받는 통화도 요금이 과금됩니다.(내가 가입한 지역인 경우는 받는 통화는 무료인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음성도 이렇다보니 분명히 데이터도 같은 구조로 과금이 될텐데,
데이터 로밍에 대한 어떤 자료도 홈페이지와 구글링에서는 찾을 수가 없더군요. 
뭐 어쩌면 데이터는 로밍 안된다고 할지도 모릅니다. 이러면 주마다 별도의 데이터 플랜에 가입해야 하는 황당한 상황이오는거죠. 
(대략 배낭여행자들은 한달 여행 기준으로 5~8개의 주를 넘나듭니다.)


우선 여기까지,
11월 1일쯤 보다폰 가입 성공해서 인도에서 kt의 아이폰으로 트윗을 날려보고 재정리 해보도록하죠.

이 내용은 개정판에 어떻게든 실어야겠군요. 


환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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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의 기하급수적인 보급으로 요즘은 어딜가나 충전 전쟁중이다.
특히 기차역은 콘센트만 있으면 충전중.
그곳이 기차역 홀이건, 웨이팅 룸이건 가리지 않는다.

인도를 오래 다닌거와는 상관없이 태생적으로 외국인인 나는
눈알을 두리번 거리며 저들의 충전 행렬에 동참한다.
잠시 딴짓을 하다가도 어느새 화들짝 놀라 충전중인 전화를 확인하는거 보면
은근히 웃긴다.

여행중에 은근히 소심한 성격탓에
초대형 사고가 없긴 했지만,
반면, 인도여행 15년차의 간지따위는 나지 않는다.

이번에 가면 아이폰을 저리 충전해야 하는건가?
Rs30000루피 짜리 기계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어찌 감시해야 할런지..
지금부터 걱정이 앞선다.
아이팟 괜히 판건가 싶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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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에 한번 인상된 택시 요금이
2010년 7월 1일 부로 다시 올랐습니다.

아주 가이드북 쓰는 사람들을 죽일려고 작정을 했나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현재의 론리 플래닛 한글판, 세간다 인도, 인도 100배와는 모두 30%의 요금 차이가
발생합니다.

변경된 택시 요금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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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뭐하는 걸까요?
GPS LOGGER + DSLR + 위성사진의 결합입니다.
이번 인도 지도는 기대하셔도 됩니다.
론리 플래닛 뺨따구 가볍게 후려쳐드리죠. (거만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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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 반이나 지났군요.

어쩌다 보니 인도 관광청에서 시행하는 팸투어에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팸투어. ㄷ ㄷ ㄷ ㄷ 넹 특정 여행관련 정부 부처나 항공사등지에서 시행하는 주로 미디어나 여행사 관계자들을 데리고 공짜여행 시켜주는 겁니다.

물론 세상에 공짜는 없죠. 미디어는 기사, 여행사는 해당 상품을 개발해야 하는 뭐 그런 조건이 붙긴합니다.

신문의 경우, 소개되는 모든 해외여행란이 이런 팸투어로 만들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기사가 여행정보라기보다는 사진으로 도배되고

두루뭉술한것도 그때문이죠. 짜여진 일정대로 쉽게 말해 고급 패키지에 가까운 형식이라 스케치 이상은 할 수 없습니다. 또 그런 사람들 대상으로 쓰여진 기사기도 하죠.

제가 탄 특별 열차는 파리니르반 익스프레스라고 하는 일종의 불교성지 특별 열차입니다. 일종의 절약형 궁전열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차 외관은 뭐 평범합니다. 인도의 다른 기차와 별반 다를게 없죠.



기차의 출발역은 델리 삽다르정 기차역입니다. 저도 이런데가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특별열차 받는다고 나름 외관은 신경을 써놓긴 했는데, 가는 길이 장난 아니더군요.

인도를 처음 가보는 기자들은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이런 모습보면 내 나라도 아닌데 저는 또 왜 그리 민망해지는지.....


아이쿠 기차입구에는 잘 차려입으신 아저씨가 서 있습니다.

사실 인도가 아니었다면 예쁜 언니가 서 있었을 확율이 더 높았겠죠.

역시 인도는 남자의(응? --;;) 나랍니다.


복도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타는 기차와는 다른 컴파트먼트, 즉 독립 객실식입니다.

중국기차 침대칸과 좀 비슷한 모습이죠. 문도 안에서 잠글수 있습니다.

커텐과 바닥 카페트(?)의 재질은 그닥입니다.


객실의 모습입니다.

제가 탄 칸의 경우는 뽑기운이 좋아서 한 컴파트먼트에 이렇게 두개의 침대만 있었습니다만,

이런 배정은 한대뿐이었구요. 다른 칸은 2개의 침대가 마주보는 즉 한 컴파트먼트에 4명이 들어가는 구조였습니다.

룸메이트가 스님이이었는데, 지루한 기차여행도중 훌라에 심취하셔서 늘 딴방가서 노셨고 저는 주로

언니들(거기서도 언니들이랑만 놀았습니다. 남노소 싫어요.)방에 가거나, 언니들을 제 방으로 약취유인(응? --;) 하거나

혼자 사진정리를 했습니다. ㅋㅋ


배식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각 방으로 배달해주는데요. 뭐 라즈다니 익스프레스 타보신분은 겪으셨겠지만 베지와 논베지 둘중에 하나만

고를 수 있습니다.

닭고기를 못먹는 관계로(알러지 나요. 그리고 인도가면 어쩔수 없는 베지테리안이 되죠. 뭐 한국에서의 식성도

베지에 가까운데 내 살은 뭐냐구요!) 한국인 일행중 베지테리안은 저 뿐이었습니다.(응? 그렇드라구요 ^^;;)


기차 타자마자 준 일종의 웰컴 간식입니다.

샌드위치, 빠니르 파코라 2쪽, 그리고 스위트가 나오더군요.

다들 스위트를 못먹어서 스위틑 거의 다 제 몫이 되었었습니다.

본 차이나 접시에 음식이 담겨나온다는 게 인도에서는 나름 충격이었습니다.


메인은 이렇게 나옵니다.

인도식과 중식으로 나뉘는데 이건 중식입니다.

사실 저는 애매한 중식보다는 인도식이 훨씬 더 입에 맞더군요.

물론 대부분의 경우는 반대였지만요.

이날은 밥을 남기고, 컵라면을 하나 먹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식기라도 제대로 정돈해서 찍었어야 하는데, 음식을 보면 눈이 뒤집어지는 성격인지라..ㄷ ㄷ ㄷ ㄷ


식당차 내부입니다. 생각외로 깨끗해서 놀랐습니다.

이른 아침 모닝티를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프레스가 좋은 점은 이런데를 마구마구마구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일 겁니다.


제가 이 기차에서 가장 놀란 설비는 이겁니다.

샤워실이 있고, 무엇보다 제트 샤워 시스템.

한국의 모텔에나 있다는(아닌가? --;;) 레버를 돌리면 사방에서 물이 촤아아아아악 나오는 그겁니다.

이걸 인도에서, 그것도 기차에서 보다니...ㄷ ㄷ ㄷ ㄷ ㄷ

수압도 제법 괜찮았고, 온수도 잘 나왔습니다.

문제는 인도물 특유의 석회질이 샤워기 구멍을 군데 군데 막아놨더군요.

물이 이 모양이라 오래가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그렇다고 샤워물을 정수할수도 없구요.)


기차에서 하차할때는 쿨리 사마께서 저렇게 짐을 챙겨주십니다.

숙박은 기차반, 호텔 반이었는데요. 호텔에서 자는 날은 늘 저렇게 챙기더군요.

저 짐은 호텔로 배달됩니다.

아무래도 저는 배낭여행자 출신이라 이게 더 불편합니다.

대략 250명 가까이 되는 인원의 가방을 호텔 로비에 풀어놓고 그걸 찾는 일도 보통이 아니거든요.


기차에서 내리면 늘 무장 경관이 대동합니다.

맨 처음에는 미디어들이라 나름 보호한다고 하는줄 알았는데, 이 기차에 제공되는 일종의 서비스더군요.

VIP대접 받는다고 분명 좋아할 분들도 있겠지만,

그리고 원채 위험하기로 유명한 비하르라 그런 부분도 있겠지만,

기차역 등지에서 통로 확보한다고 몽둥이로 인도인들 때려가며 길 터주는건 심하더군요.

여기는 가야역입니다.

가야역을 떠날때는 아마 밤이었을겁니다.

가야역 가보신분들 아시지만, 역 플랫폼에서 엄청난 사람들이 잡니다.

그 사람들의 모습이 외국인 프레스들에게 부끄러울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단잠자는 사람들을 그렇게 몰아내야 했는지에 대해서는 저는 결코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들의 단잠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 프레스들에게 살금살금 걸어달라고 요청하는 나라가

저는 올바른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뭐, 물론 가카 2년 사이 한국도 인도 수준이 되었으니 할말이 없지만요.

여행 내내 불편한 VIP서비스였습니다.


기차안이건, 호텔 안이건 밤은 늘 이 친구와 함께. ㄷ ㄷ ㄷ ㄷ

젝아 인도에서 술사기 힘들다고 델리에서 무조건 킹피셔 10박스, 양주 한박스 사자고 했으나..ㄷ ㄷ ㄷ ㄷ

결국 조언도 제가하고,(물론 묵살당하고 흑흑)

술사러도 제가 다녔습니다.

동네마다 박혀있는 술집을 아는 사람이 저 밖에 없었으니까요. ㄷ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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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 먹고 싶더라. 

인도에서 태어난 니가 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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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마 마스지드 Jama Masjid ★★★★

타즈 마할을 건설한 자한의 최후 걸작품. 1644년부터 공사가 시작됐지만 자한이 죽고 1656년에야 완공됐다. 수용 인원이 2 5 명에 달해 인도의 이슬람 사원 가운데 가장 규모를 자랑한다. 

미나레트 Minaret라고 불리는 개의 뾰족탑은 높이가 무려 40m 이른다. 남쪽 미나레트가 개방되고 있어, 델리 구시가의 스카이라인이 궁금한 여행자들은 올라가 있다. 

이슬람 사원의 특성상, 예배시간에는 신자들만 출입이 가능하다. 예배 시간 직전 자마 마스지드를 방문하면 찬드니 일대의 좁은 골목에서 옷을 입은 이슬람교도들이 물밀 쏟아져 나오는 장관을 감상 있다. 생각보다 훨씬 감동적이긴 하지만 이때를 맞춰 방문하면 자마 마스지드는 들어갈 없다는 점을 알아두자. 

사원의 입구는 서쪽을 제외하고 북쪽에 있다. 인도의 사원이 그렇듯 신발은 벗어야 하며, 반바지 차림은 입장할 없다. 신발을 사원 앞의 인도인에게 맞기는 것이 미덥지 않다면, 작은 배낭을 준비해 신발을 넣고 다니는 것도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자마 마스지드 주변은 델리에서 가장 이슬람교도 거주 지역이다. 골목을 지나다 보면 강한 이슬람풍의 거리 느낌을 받을 있어 흥미롭다. 골목이 미로 수준이므로 너무 깊이 들어가면 되돌아 나올 골치 아파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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